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만나면 힘들어요.

ㄹㄹ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4-08-09 14:01:00
한얘기 또하고 한얘기또하고..75세인데 왜그런지 참... 진짜 처음하는 얘기처럼 신기한듯이 얘기하시는데 저는 이미 한 삼십번은 들은 이야기예요. ㅠㅠ 엄마 심심해하니 일주일에 한번은 들러서 말동무 해주는데 계속 한얘기또하고 한얘기또하고...
IP : 223.6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들
    '14.8.9 2:02 PM (180.65.xxx.29)

    다그래요. 이해해주세요

  • 2. 00
    '14.8.9 3:05 PM (112.151.xxx.178)

    힘드시죠 한이야기또하신다던지 약간 말을못알아들으신다던지 하시면요 저도 친정엄마때문에 답답할때 많아요 하지만 나어릴때 말못하고
    답답할때 울엄마는 날 버리지 않고 사랑하며 키웠겠지 이런생각하며
    마음다잡아요

  • 3. ...
    '14.8.9 3:16 PM (61.253.xxx.22)

    한 주제로 수백번 얘기하는데 그날 기분에 따라 스토리와 일어난 시점이 왔다리갔다리 해요..

  • 4. ㄹㅎ
    '14.8.9 3:53 PM (223.62.xxx.110)

    그러신분들이 많군요. 저희 엄마도 9남매키우느라 무지 고생하셔서 효도하고싶은데 때때로 힘겨워요. 대신 성격이 순하셔서 그단점밖에는 없다는걸 다행으로 여기고 살아요.

  • 5. ,,,
    '14.8.9 7:30 PM (203.229.xxx.62)

    그러실때 다음 얘기를 먼저 하거나 먼저 나 그 얘기 들었어 하고 화제를 딴데로 돌리세요.
    60 조금 넘었는데도 우리 아이들도 엄마 그 얘기 알아 하거나 했던 얘기야 하면
    화제를 다른데로 돌려요.

  • 6. .....
    '14.8.10 2:01 AM (121.136.xxx.27)

    저의 친정엄마도 그러시네요.
    원글님 엄니보다 세살이나 더 많아요.
    쓸데없는 기억력은 좋아서 이십년전 일을 어제일처럼 똑같이 말해서 제가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다른 건 다 건망증인데 말이지요.
    전 한 집에서 같이 삽니다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935 연아의 교황청 인터뷰 번역문 4 아름다운스텔.. 2014/08/14 2,551
407934 한효주 남동생이 죽인 故김지훈 일병 '순직'결정 9 정의는 살아.. 2014/08/14 6,348
407933 두돌아이, 매일 불가리스 2개 먹이면.. 7 시민 2014/08/14 2,411
407932 마트에서 있었던일 50 ryumin.. 2014/08/14 9,903
407931 5세 아이 목소리가 허스키해요 6 다잘되라 2014/08/14 5,337
407930 순교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6 2014/08/14 2,168
407929 코스트코 진상이 되고나서. 37 아.창피해 2014/08/14 19,356
407928 월세 기한만료전에 집을 나가게 되었어요. 5 답글 절실 2014/08/14 1,689
407927 (여쭤봅니다..) 수영장 출입과 마법... 8 2014/08/14 2,531
407926 시댁만 다녀오면 화가나요 8 강제헌혈 2014/08/14 4,308
407925 엊그제까지 배너로 뜨던 구두 2 구두 찾아요.. 2014/08/14 732
407924 전 절태 먹튀 안할께요..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4 먹튀녀들 타.. 2014/08/14 3,756
407923 수구쥐닭 정권 때만 방한하는 교황! 2 의미 2014/08/14 1,025
407922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은 어떤가요? 9 ... 2014/08/14 4,277
407921 금리인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좋은날 2014/08/14 2,206
407920 이어폰 산지 10일만에.. 1 어찌해야 할.. 2014/08/14 1,142
407919 먹어도 먹어도 행복감이 안생겨요 8 입추 2014/08/14 1,940
407918 무재사주 라는데 잘 살고 계신분 있나요? 10 ... 2014/08/14 23,353
407917 초등생, 사교육 없이 영어 공부하기. 경험 바탕으로 올려봅니다... 74 ㄸㄱ 2014/08/14 8,542
407916 아줌마가 입기 편하고 이쁜 청바지브랜드? 4 백화점 2014/08/14 2,894
40791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4pm]지리통 - 1차 국토 계획과.. lowsim.. 2014/08/14 513
407914 침대위에 합성라텍스토퍼 올려서 쓰시는분 2 매트 2014/08/14 1,612
407913 15일 광화문 19 둥이 2014/08/14 1,682
407912 어머니가 빌려준 돈 16 궁금 2014/08/14 3,865
407911 삶은 닭고기 살로 캠핑가서 뭐 해먹을까요 4 어흑 2014/08/1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