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만나면 힘들어요.

ㄹㄹ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4-08-09 14:01:00
한얘기 또하고 한얘기또하고..75세인데 왜그런지 참... 진짜 처음하는 얘기처럼 신기한듯이 얘기하시는데 저는 이미 한 삼십번은 들은 이야기예요. ㅠㅠ 엄마 심심해하니 일주일에 한번은 들러서 말동무 해주는데 계속 한얘기또하고 한얘기또하고...
IP : 223.6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들
    '14.8.9 2:02 PM (180.65.xxx.29)

    다그래요. 이해해주세요

  • 2. 00
    '14.8.9 3:05 PM (112.151.xxx.178)

    힘드시죠 한이야기또하신다던지 약간 말을못알아들으신다던지 하시면요 저도 친정엄마때문에 답답할때 많아요 하지만 나어릴때 말못하고
    답답할때 울엄마는 날 버리지 않고 사랑하며 키웠겠지 이런생각하며
    마음다잡아요

  • 3. ...
    '14.8.9 3:16 PM (61.253.xxx.22)

    한 주제로 수백번 얘기하는데 그날 기분에 따라 스토리와 일어난 시점이 왔다리갔다리 해요..

  • 4. ㄹㅎ
    '14.8.9 3:53 PM (223.62.xxx.110)

    그러신분들이 많군요. 저희 엄마도 9남매키우느라 무지 고생하셔서 효도하고싶은데 때때로 힘겨워요. 대신 성격이 순하셔서 그단점밖에는 없다는걸 다행으로 여기고 살아요.

  • 5. ,,,
    '14.8.9 7:30 PM (203.229.xxx.62)

    그러실때 다음 얘기를 먼저 하거나 먼저 나 그 얘기 들었어 하고 화제를 딴데로 돌리세요.
    60 조금 넘었는데도 우리 아이들도 엄마 그 얘기 알아 하거나 했던 얘기야 하면
    화제를 다른데로 돌려요.

  • 6. .....
    '14.8.10 2:01 AM (121.136.xxx.27)

    저의 친정엄마도 그러시네요.
    원글님 엄니보다 세살이나 더 많아요.
    쓸데없는 기억력은 좋아서 이십년전 일을 어제일처럼 똑같이 말해서 제가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다른 건 다 건망증인데 말이지요.
    전 한 집에서 같이 삽니다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222 아무리 생각해도 국회의원 연금은 말이 안되네요 10 2014/09/25 1,107
420221 회사에 신입사원 남자가 불쾌한데 얘기를 할까요? 2 .. 2014/09/25 1,259
420220 외제차 1 부인 2014/09/25 1,360
420219 척추측만증은 어느병원가야해요? 2 질문 2014/09/25 1,505
420218 감자짐떡 아시는분 있으세요? 조치미조약돌.. 2014/09/25 558
420217 유가족..수사,기소권 포기하는거죠? 14 ㄴㄴㄴ 2014/09/25 2,087
420216 나이 드니 국 없으면 밥을 못 먹겠네요. 25 맨밥 잘 먹.. 2014/09/25 4,756
420215 낮은 백혈구 수치관련 5 걱정 2014/09/25 9,752
420214 비염있는 4살 아이,, 소아과? 이비인후과? 9 서하 2014/09/25 3,645
420213 제주도에서는 20대 , 30대 초반 핫플레이스는 어디인가요? 3 심심해 2014/09/25 2,677
420212 헬스장에서 personal training 받으면 살이 많이 빠.. 8 00 2014/09/25 2,264
420211 명품백 팔수있는 매장 알려주세요 1 태현사랑 2014/09/25 841
420210 운동효과~ 2014/09/25 1,157
420209 오늘은 참.. 2 .. 2014/09/25 480
420208 근력운동 잘못하는 체질도있나요? 4 ㅠㅠ 2014/09/25 1,689
420207 병원가야 할까요? 1 가슴 답답하.. 2014/09/25 619
420206 미씨usa 국정원이 관리하는가 보네요 7 미씨 2014/09/25 2,741
420205 70년대 영화 '소나기' 기억하시는 분.. 6 아련 2014/09/25 2,540
420204 시청에서 시민 대상 건축 강좌가 열려요 느티나무 2014/09/25 549
420203 아이가 다쳤다는데 친구 만나러 간다는 남편 21 ㅜㅜ 2014/09/25 2,966
420202 고등학교관련 82글중 댓글에서 봤는데 알려주세요 2014/09/25 635
420201 아들 키가 160대면 어떻게 25 아들 2014/09/25 7,095
420200 커트 잘하는 미용실 알려주세요~~~ 16 딸기줌마 2014/09/25 6,536
420199 이 행동이 예의없는 행동인가요? 32 미치겠네 2014/09/25 13,816
420198 한식대첩2 4 ㅇㅇ 2014/09/25 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