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모으기 힘들어요ㅜ

조회수 : 12,120
작성일 : 2014-08-09 10:38:56
연봉 2400만원
한달월급 세후 168만원
명절 상여 100퍼센트씩

종합보험 12만원 (2009년부터 들어온 보험)
저축보험 25만원 (만기 2023년)
연금보험 10만원
적금 30만원
집에 드리는 돈 20만원
교통비 10만원
휴대폰비 5만원
화장품 옷 가방 생필품 등 평균 20만원
(화장품은 기초 색조 따로 옷은 회사용 일상용 가방은 어처다 할부 생리대 물티슈 등 빠듯ㅠ)
데이트비 20만원(거의 매일보고 남친이 학생)
경조사비 평균 15만원 (회사,친구 등 다 합친 월평균)
식비 등 5만원 (점심은 회사에서 줘요)

이렇게 하면 한달이 빠듯해요.
늦게 취업해서 적어도 3년 안에는 결혼하려고 하는데 적금 30만원으로는 결혼자금을 못모아요ㅠ
중소기업이라 월급이 확 오르지 않을거같고
집도 힘든 편이라 도움은 전혀 안되고 오히려 돈을 더 드려야 할 정도라ㅠ
결혼은 고사하고 돈을 모으기가 힘들어요.
뭘 좀 줄여야 될까요ㅠ
조언 좀 주세요






IP : 175.223.xxx.1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9 10:42 AM (39.120.xxx.193)

    저축보험 들어간지 오래인가요?
    이율은 높지만 그런건 결혼자금 마련하고 집도 준비되고
    뭐든 당장 들어갈 돈을 준비하고 하는게 맞죠.
    필요할때 해지하면 손실이 크고

  • 2.
    '14.8.9 10:45 AM (180.228.xxx.51)

    연금보험 저축보험이 에러다 싶어요
    가족중에 보험하는분이 계시나봐요
    종합보험도 금액이 크네요
    다시 정리하심이 좋아보여요

  • 3. 보험은 저축 아닌가요?
    '14.8.9 10:47 AM (112.173.xxx.214)

    당장 눈에 보이는게 없어 저축 아니라고 생각하지 보험도 미래를 대비하는 저축이잖아요.
    잘하고 계셔서 더 줄일게 없어 보이는데 저라도 미혼에 저렇게 장기보험 안들어요.
    우선 몫돈 마련이 먼저죠.

  • 4. ...
    '14.8.9 10:50 AM (39.120.xxx.193)

    윗님3년뒤에 결혼하신다잖아요. 만기는 9년뒤인가요?
    해지하면 반토막나는데
    결혼자금 모자라고 주택자금 모자라고 거기다 설상가상결혼해 애낳고 집에 있는데 25만원씩 붓는게 힘들어지면 그땐 어째요.

  • 5. 남친이 학생인데
    '14.8.9 10:52 AM (180.65.xxx.29)

    결혼 3년후 할수 있나요? 시댁에서 집을 해주신다는건지..

  • 6.
    '14.8.9 10:53 AM (175.223.xxx.138)

    저축보험은 5년납 5년 거치라 5년 적금 붓는셈 치고 넣고 있구요
    종합보험은 실비까지 다 되고 예전에 든거라 조건이 나쁘지 않아 유지중이에요
    친척중에 보험하시는 분이 계셔서 종합보험은 그분께 들고 나머지는 친구어머니랑 또 다른 친구에게 든거에요

  • 7.
    '14.8.9 10:54 AM (175.223.xxx.138)

    남친은 지금 마지막학기고 조만간 취업할거에요...아마도...

  • 8. ...
    '14.8.9 10:56 AM (211.36.xxx.153)

    저축보험 최근에 드신거네요?
    결혼자금 걱정 안할꺼면 유지하고 3년뒤 결혼자금 단돈 천만원이 아쉽다면 해지해야죠

  • 9. 00
    '14.8.9 11:07 AM (116.120.xxx.230)

    불필요해보이는 것만 말씀드릴께요
    일단 남친은 일주일에 한번만 만나세요…더치하시고,.. 도시락싸거나 음료수 드고 만나세요..(+10)
    집에 돈드리지말고(+20) 핸드폰 요금제변경하고 사용 줄이시고요(+2)
    가방 있는거 드시고 생필품 사용을 줄이시고 화장품은 로션스킨에센스크림아이크림 이렇게 쓰시면
    로션 하나로 줄이세요…(+10)(실제로 피부에 로션하나만 쓰는게 더 좋아요.._)
    식비5만원은.. 도시락싸세요.. 집에 남는재료로..(+5)
    저축보험해지(+25)

    일케하면 72만원을 저축할수있네요
    주말에 알바도 뛰시면 +@고요..

  • 10. 그러게요
    '14.8.9 11:31 AM (211.178.xxx.230)

    보험이 젤 문제 같아요.
    또 부모님 연세가 아직 젊으실거 같은데 여력 되심 20만원도 안드리는 쪽으로...
    (저는 님 부모 연령대인데 20만원이 님한테는 커도 부모님한텐 그닥 도움 안되는 액수 같아 차라리 빨리 목돈 모아 스스로 결혼하시는 편이 낫지 싶네요)

  • 11. ㅇㅇ
    '14.8.9 11:46 AM (218.233.xxx.178)

    아이고.. 보험을 세개나 ㅠㅠ
    저축보험 오래드신거 아니시면 해지하시고
    데이트비용 줄이시고(남친 학생이라도 다 부담하지 마세요)
    집에 드릴돈 꼭 드려야하는거 아니면 저금으로 돌리시고
    명절 상여금도 최소한으로 쓸돈 빼고 다 저축하심어떨까요. 싱글이라 명절에 돈 그렇게 많이 안듭니다.

  • 12. 미혼이
    '14.8.9 11:48 AM (175.199.xxx.206)

    결혼자금도 준비 안된 상태에서 뭔 연금 보험에 저축보험이에요.
    한달 30으로 결혼 자금 어찌 마련할려고요. 5년납5년 거치면 10년동안 자금이 묶이는건데

  • 13. 보험 너무 많아요
    '14.8.9 11:53 AM (59.27.xxx.47)

    손해 덜 보는 것 부터 깨서 적금으로 갈아 타세요
    보험 생각만큼 미래보장 안되요
    50대에 보험 후회하는 경우 많아요

  • 14.
    '14.8.9 12:45 PM (116.125.xxx.180)

    더줄일게없어보여요
    식비5만원..헐...

  • 15. 보험을 뭐하러...ㅜ.ㅜ
    '14.8.9 12:54 PM (115.143.xxx.72)

    보험은 보장을 해주는 상품으로 보험료는 저렴한 것으로. ..이걸 염두에 두시고 부으시고
    저축형 보험이래도 회사 운영비에, 설계사 수당,보장부분이 들어있어 그부분은 소멸되는 부분이라 해약하면 손해가 커요.
    보험부분부터 손보셔야 할거 같네요.
    부모님께 드리는 돈도 다른분 말씀처럼 돈 모으시려면 줄이시구요.
    이십없어도 생활에 크게 문제가 안된다면 차라리 모아서 일년에 한두번만 드리던가요.

  • 16. ....
    '14.8.9 1:46 PM (61.97.xxx.12)

    아이고
    결혼하고 자식까지 있는 사람도 당장 꺼내 쓰지 못하는 저축보험 든거 후회해요
    목돈이 당장 필요한 사람이 장기보험을 들면 어떡해요

  • 17. 보험
    '14.8.9 2:37 PM (183.101.xxx.9)

    보험이 문젠데...
    보장형보험도 12만원까지 쓸필요없는데...
    보험이 문제에요
    그리고 남친이 학생이라도 더치하세요

  • 18. ,,,,
    '14.8.9 7:51 PM (203.229.xxx.62)

    실비 보험 하고 새로 들고 싹 정리 하세요.
    다른 사람 보험 실적 올려 주다가 원글님 돈 못 모아요.
    집에도 20만원 안 드리면 부모님 생활에 어렵다면 드려도 아니면 드리지 마시고
    집에서 다니시는거면 무조건 100만원씩 적금들고 나머지는 50만원으로 해결하고
    18만원은 따로 통장 만들어 저축해 놓고 50만원이 부족할 경우 꺼내서 쓰세요(경조사비)
    독하게 안하면 돈 못 모아요.
    돈이 모이는 가속도가 붙으면 오천만원도 금방 모아요.
    핸드폰 5만원도 과 해요.

  • 19. ,,,,
    '14.8.9 7:52 PM (203.229.xxx.62)

    실비 보험 하고,,,실비 보험 하나만 새로 들고

  • 20. 랄랄라
    '14.8.9 11:43 PM (112.169.xxx.1)

    경조사비 데이트비 줄이시면 되겠네요.

  • 21. 바보보봅
    '14.8.10 12:53 AM (118.221.xxx.230)

    더아낄데가 없네요
    20원이면 떡볶이만 먹을금액이네요
    커피한잔이 얼마인데 지금삶도 너무 힘들어보여요ㅠㅠ

  • 22. 내동생
    '14.8.10 1:39 AM (175.113.xxx.63)

    150받는데
    100만원 적금..
    50만원으로 생활..
    엄마가 핸드폰비 내주고 옷도 사줌..

  • 23. 보험 안습
    '14.8.10 1:57 AM (160.39.xxx.73)

    정말 죄송한데, 위에분들 말 들으셔얄듯. 권한 사람이 나쁜 사람이예요.

  • 24. ....
    '14.8.10 2:48 AM (112.155.xxx.72)

    보험이 비중이 너무 크네요. 저 돈들 다 나중에 돌려 받을 수는 있는 거죠?

  • 25. 아이구
    '14.8.10 6:58 AM (223.62.xxx.8)

    미혼에 젊은 사람한테 종합보험이라니 과하네요
    건강보험 5만원대, 실비보험 2만원대로 알아보세요

    저축보험은 해지후
    1년적금후 1년 예금식으로 몇년 모으시구요

    친척이나 남얘기에 휘둘리지 말고 책을 보세요

  • 26. 하...
    '14.8.10 8:50 AM (119.14.xxx.20)

    보험이 정말 문제...222

    보험 관련 지인들이 아니라 웬수들이네요.
    든 지 얼마 안 돼 보이니 싹 다 정리하심이 나아 보여요.

    애초에 안 드는 게 나았지만, 되돌릴 수는 없으니...ㅜㅜ
    지금 당장은 해지하면 큰 손해 같아도 반대로 장기로 가면 갈수록 더 손해입니다.

    장기로 하면 비과세니어쩌니 이런 사탕발림 믿지마세요.
    보험모집인들이 나빠서도 아니고, 교육받은 그대로(라고 썼지만 세뇌받은대로라고 읽으세요) 앵무새처럼 읊조릴 뿐입니다.

    암 등 건강보험이나 실비보험 아주 최소한도로 몇만원 수준에서 다시 찾아보시고 죄다 은행에 보험성 아닌 적금으로 드세요.

    은행에서도 보험성, 원금보장 안 되는 펀드형 판매하니 특히 유의하시고요.

  • 27. 999
    '14.8.10 9:42 AM (61.4.xxx.88)

    보험외에는 문제없어 보여요.

    남친을 매일 보지 말고 2,3일에 한번 봐도 충분하죠.20만원 데이트 비용이 뭐 과한 비용은 아닌데 횟수면에서 굳이 매일 봐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 28. 오지랖
    '14.8.10 10:24 AM (1.235.xxx.150)

    이지만 돈부분은 다른 님들이 조언해주셨으니 패쓰하고 이번학기 졸업한다는 남친 바로 취업해야할텐데 매일 여친만나 언제 공부해 취업하나요

  • 29. 목돈마련
    '14.8.10 11:10 AM (99.127.xxx.238)

    전 그정도 월급이였는데 한달에 140만원씩 저금 했었어요.
    한달 용돈 20이였고, 남친은 일주일에 한번만나고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고, 다행히 회사 분위기가 자유로워서 청바지에 티면 ok였어요.
    백만원 이상씩 저금을 하니 돈 모우는게 넘 재미있더라구요.
    7천만원 좀 넘게 모아서 제 돈으로 결혼 준비 했었어요. 엄마가 겉으로는 표시를 안하셨지만 속으로는 돈 벌면서 집에 한푼도 없다고 생각하셨을꺼에요. 하지만 결혼할때 집에 손 안벌리고 결혼해서 자랑 스러워 하셨어요.

    윗분들 의견처럼 보험 정리 할 수 있는거 정리 하시고 핸드폰 제일 저렴이로 하세요. 인터넷은 와이파이로 쓰시구요.

  • 30. 더블레버
    '16.3.12 8:06 AM (58.233.xxx.239) - 삭제된댓글

    저축 보장 복리의 마술 1석 3조의 재테크
    금리: 공시이율로 굴러가며 시중 은행권보다 항상 금리가 높음
    금리 하향 대비해서 최저보증제 운영
    중도 인출제도:납입기간동안 혹은 거치기간동안 급한 목돈 필요시 인출해서 사용가능
    추가 납입제도:여유자금이 발생할 경우 새로운 구좌 개설 없이 추가납입
    비과세: 10년이상 유지시
    복리:이자에다가 또 이자가

    http://e-bohummall.kr/S001/page

    여기 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584 골반이 좀 커지는 운동법이나 요가 자세 그런거 있을까요? 5 ... 2014/09/24 8,820
419583 서울에서 단풍보며 제일 걷기 좋은길이 어디일까요 8 ᆞᆞᆞ 2014/09/24 1,917
419582 관리비가 정말 이상하네요. 6 여기 2014/09/24 1,495
419581 2001아울렛 .. 2014/09/24 539
419580 저희집 햄스터가 꼴보기 싫어요 ~~~!! 40 쳇 !! 2014/09/24 15,172
419579 창동역 동아아파트 및 주변 학군좀 절실히 여쭤봅니다 8 .... 2014/09/24 1,686
419578 소음 ^^* 2014/09/24 362
419577 철제 서랍장 조립은 어렵지 않은지 마감은 깔끔한가요? 11 이케아 2014/09/24 1,036
419576 벌어진 앞니..치료 뭘로 할까요? 10 .. 2014/09/24 2,459
419575 오늘 차 없는 날인거 혹시 아시나요. 3 공무원 2014/09/24 613
419574 세금관련잘 아시는분?여쭤봐요...급질! 2 전혀몰라요... 2014/09/24 703
419573 하체비만은 걷는걸로 안되나봐요.. 14 하체비만 2014/09/24 5,171
419572 강신주 교수님 '2015 노처녀 탈출을 위해' 강좌 ... 2014/09/24 1,699
419571 디지털 피아노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2014/09/24 667
419570 비가 엄청 퍼붓네요 ㅠㅠ 1 여긴 부산 2014/09/24 1,242
419569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범죄 사실 의혹 1 ..... 2014/09/24 745
419568 한효주 어제 실검에 잠깐 떴는데 금방 사라지네요 한효주 2014/09/24 716
419567 거창 진주에 치과 1 uskook.. 2014/09/24 853
419566 아베다 샴푸.. 미국이 국내 면세점보다 쌀까요? 1 올라~ 2014/09/24 4,037
419565 하체비만은 짧은치마는 정말 아니네요 ㅜㅜ 9 하체비만 2014/09/24 3,634
419564 과천 학군은 어떤가요? 평촌 학원가 보내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4 과천 2014/09/24 6,138
419563 억울한 국민연금 가입자... 존심 2014/09/24 951
419562 삼겹팔구이판 추천해 주세요.(해피콜구이판은 어때요?) 1 삼겹살구이판.. 2014/09/24 1,272
419561 날짜 지난 립스틱 립글로스 4 메이크업 2014/09/24 1,967
419560 월세살다 이사가는데 집주인이 원목마루 수리하고 가라네요 5 2014/09/24 1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