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명량은 재밌게 봤지만...

어디까지 허구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4-08-09 10:31:52
군데군데 허구로 느껴지는게 너무 많아 집중하는데 방해는 되더군요. 작위적인 상황이 많아서 이왕 허구를 가미할거라면 좀 더 현실성있게 이야기를 끌고 갔더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IP : 175.210.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량
    '14.8.9 10:46 AM (175.223.xxx.206)

    개봉 전부터 최민식이 연기하는 이순신 보고싶었지만
    이번 주중에 딱 관람하고 싶은 맘이 떴음

  • 2. 감독
    '14.8.9 10:50 AM (121.174.xxx.239)

    이 영화 감독이 표절 영화 최종병기 활이라는 거
    알고나니 볼 마음이 확 사라져서 지금 볼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 3. 솔까
    '14.8.9 11:20 AM (180.65.xxx.29)

    안봐도 될것 같아요. 큰 재미는 없었는데
    애국 마케팅의 승리 같아요

  • 4. 샬랄라
    '14.8.9 11:36 AM (223.62.xxx.138)

    명량,군도,해적,해무 다 볼만해요. 이런 영화들 보고 스트레스 푸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영화 안보면 일년에 볼만한 영화 몇 편이나 될까요?

  • 5. 김명민의 이순신
    '14.8.9 11:46 AM (115.140.xxx.74)

    보다는 못 하지만
    괜찮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 6. ....
    '14.8.9 11:53 AM (115.126.xxx.100)

    오히려 실제 역사가 더 허구적이죠
    명량해전에서 왜선 300척에 맞서 싸워 이순신 장군 대장선 사상자가 부상3명에 사망2명이라니~
    너무 허구적이라 전투씬을 많이 넣었다고 하긴 하던데

    연출이 너무 후졌어요 앞부분 1시간은 그냥 허접한 사극드라마보다 못함

    오로지 이순신 장군 인기와 세월호에 대한 국민의 울분
    배급사 CJ의 상영관 점유로 흥한 영화죠
    감독은 소재 잘 잡아서 날로 드셨음~ㅎ 그동안도 표절로 날로 드셔오셨으니 뭐~

  • 7. 대장선이
    '14.8.9 11:56 AM (175.199.xxx.206)

    열 몇척이랑 싸웠데요. 나머진 전투는 하진 않고 기다리다 후퇴~

  • 8. ...
    '14.8.9 12:11 PM (110.15.xxx.54)

    전 괜찮게 잘 봤어요~
    전반부 잔잔하게 이순신 장군을 비롯 백성들의 심리 잘 표현했고, 해상 전투신은 뭐 막눈인 제가 봐도 설명 없이 어떤 상황인지 잘 알 수 있더라고요.

  • 9. ..
    '14.8.9 1:18 PM (175.115.xxx.10)

    전잼있게봤어요 다큐가 아닌이상 백프로 진실로만 할 수 없는고
    재미를 위해선 어느정도 필요한 부분이잖아요

  • 10. 나도
    '14.8.9 2:53 PM (125.177.xxx.190)

    괜찮던데..

  • 11. 제이
    '14.8.9 3:14 PM (175.121.xxx.21)

    제가 칼의 노래를 읽은지 10년쯤 되었나봐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쓸쓸함이 아직도 제 마음에 남았어요.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그린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실제인 듯 느껴지더군요.
    우리 역사에 이순신 장군만큼 무예와 학문과 예술적 기질을 다 가진 분이 얼마나 될까요?
    난중일기는 말이 필요없을 만큼 보물 중의 보물이구요.

    또 제가 티비에서 하는 대하사극을 잘 안보는 편인데 우연히도 김명민의 불굴의 이순신은 한편도 안빼고 끝까지 봤어요. 김명민이 최고의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는 아닌데 그 역할은 아주 잘 소화한 편이라 생각해요.
    비장한 표정, 확신의 표정, 고뇌의 표정, 쓸쓸한 표정 등을 잘 담아냈던 것 같아요.

    칼의 노래나 불굴의 이순신이나 다 본지 오래되었고 시간이 흘렀지만 제 가슴에 오래 남아있어요.

    영화는 2시간이란 한정된 시간동안 많은 걸 담긴 부족할 테지만
    최민식의 이순신은 뭔가 다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었고 짧은 시간에 다 담을 수 없었겠지란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이 늘어지는 느낌도 있었고 그랬어요. 전투씬은 훌륭했지만요..
    암튼 제게 이 영화는 최고는 아니었어요.
    제 맘 속에 이순신 장군이 너무 큰 존재라서 그런지도 모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967 가족여행 괌 호텔 추천좀 부탁드려요 ㅠㅠ 3 환갑 2014/11/06 1,392
432966 전원이 꺼져있다네요~ㅜ 5 답답 2014/11/06 1,981
432965 들통난 청와대의 ‘헬스기구 거짓말’ 1 샬랄라 2014/11/06 1,805
432964 포기김치 2 비채 2014/11/06 868
432963 비염 쫌 잘 아시는분 ㅠ 괴롭네요 15 코훌쩍 2014/11/06 2,734
432962 [펌] 의사로서 느끼는 아쉬움과 분노 19 일레븐 2014/11/06 5,045
432961 상체날씬이보다 하체날씬이가좋은듯 ㅜㅜ 6 하체통통족 2014/11/06 3,473
432960 허벌로 피해나 아니면 안좋은 기억 있으신 분들 계세요? 6 주리 2014/11/06 1,942
432959 심심풀이 무료사주 링크 걸어요 21 .. 2014/11/06 13,943
432958 송파파인타운은 임대아파트 단지인가요? 3 2014/11/06 17,259
432957 신해철 유족들이 발표한 경위서 읽어보는데 진짜 눈물이.. 13 에이 2014/11/06 2,666
432956 칼로리컷팅제 약들~~드시는분 계시나요? 2 내인생의선물.. 2014/11/06 14,902
432955 개를 왜 그렇게 욕으로 써대는지 이해 안 가요 26 .. 2014/11/06 3,708
432954 혹시 마스크시트 쓰시는 분 계세요? 1 궁금 2014/11/06 654
432953 과산화수소로 염색하는거 두피에 안좋은가요? 6 11 2014/11/06 6,796
432952 동대문 원단상가 잘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11 qweras.. 2014/11/06 2,347
432951 아들이 아직 집에 안들어왔어요 22 사춘기 2014/11/06 3,919
432950 대출 금리 비교해서 알아보려면 은행마다 다니는게 좋을까요? 1 대출 2014/11/06 771
432949 직장인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3 나우 2014/11/06 667
432948 저도 마늘에 관한 일화하나.. 3 마늘 생각 2014/11/06 1,483
432947 지금이시간무통장입금 ㄴㄴ 2014/11/06 397
432946 표현의 자유 지나치다니 ‘유신시대 총리’인가 1 샬랄라 2014/11/06 418
432945 주말에 알펜시아 가요. 맛집&볼거리 추천해주세요. 2 나들이 2014/11/06 1,742
432944 올해는 하나도 안춥고 가을이 긴데..ㅠㅠ 5 우울해요 2014/11/06 2,453
432943 한식대첩 전라도분들 ㅎㅎ 13 ㅎㅎㅎ 2014/11/06 4,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