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주 술먹고 들어와요.
술먹고 대중교통 타고 오는게 아니라 빠르면 1~2시, 늦으면 3~4시 그런데 이게 1주일에 2번이상씩.
요즘은 더 자주늦는데 회식의 마무리가 꼭 노래방이더군요.
웃기는건 직장이 서대문역인데 그 주변에서 술마시고, 김포가 집인 사람이 저렴한 노래방이 있다고해서
방화까지가서 노래방갔다 집으로 택시타고 와요.
1시간에 만 얼마하는 노래방이 싸면 얼마나 싸길래 서대문에서 방화까지 노래방을 갈것이며
이건 노래방도우미 비용이 저렴한거겠죠. 거기서 부둥켜안고 주무르는 수준까지만 가는지
아니면 2차도 가는지, 아님 노래방안에서 집단으로 하는지 내가 알게뭐야...하아....
노래방비용이 저렴해서 방화까지 간다?? 그리고 집이 잠실인 사람이 서대문출근했다 방화찍고 다시 컴백홈?
노래방비용이 저렴해서??
이게 말이에요? 방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