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개들은 없는데 길냥이 들은 왜 많나요?

냠럄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14-08-09 01:45:52
전 사실 개가 더 무섭거든요

가만히 있어도 짖어대거나 무는 애들도 있어서요

냥이들은 안그렇더라고요 근데 떠돌아다니는 개는 거의 못봤는데

냥이들은 왜 그리 많나요 너무 불쌍해요
IP : 110.70.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4.8.9 1:49 AM (186.124.xxx.79)

    떠돌아다니는 개는 잡혀서 보신탕이 되거나 로드킬 되겠구요.
    길냥이들은 그나마 빨리 달려서 그런게 아닐까요? 나무도 탈줄 알고

  • 2.
    '14.8.9 1:51 AM (116.125.xxx.180)

    개는 사나워서 동사무소에서 바로 잡아가는거 같아요

  • 3. ..
    '14.8.9 1:54 AM (211.211.xxx.105)

    길개 있는 나라는 많죠
    한국은 다 잡아 먹고 아니면 잡아가 안락사 시켜서 보기 힘들죠
    근데 제가 어릴 땐 길개들 많았어요 등하교길에 자주 만났죠
    우리 동네는 좀 한산한 동네라 길개 한번씩 보이는데
    온순하고 친근하고 똘똘해 보이더라구요
    동네 사람들이 한번씩 밥도 주고 여름엔 털도 깎이는 것 같던데
    그래도 불쌍하죠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 4. ...
    '14.8.9 2:01 AM (112.186.xxx.193)

    냥이들이 번식률이 훨씬 좋지않나요?

  • 5.
    '14.8.9 2:01 AM (180.69.xxx.126)

    냥이는 독립적인 성향을 많이 갖고 있어서 사람의 도움이 절대적이지
    않지만 멍이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유전자를 사진 동물같아요.

  • 6. ....
    '14.8.9 2:21 AM (1.251.xxx.181)

    시골에는 여름되면 멀쩡하게 주인있는 개들도 싹 다 훔쳐가요~ 마당에서 기르는 개들 여름 지나기 힘듭니다 워낙 전문적으로 훔쳐가는 업자들이 많아서... 단속해서 걸려봤자 고깃값만 물어주면 돼서 보신탕업주들 동네 돌아다니면서 싹 쓸어가요. 개는 대량사육이 힘든 동물이라 걸리는 거 감안해도 훔치는 게 더 경제적이라더군요.

  • 7. ....
    '14.8.9 2:30 AM (112.155.xxx.72)

    개들은 야생화 되기가 힘들어요.등치도 커서 많이 먹어야 하고
    길에서도 눈에 너무 잘 띄고.
    잡혀가든, 먹을 게 부족해서 굶어 죽든
    차에 치어 죽든 암튼 길에서 사는 개가 있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반면 고양이는 잡기도 힘들고 소량을 먹는데다 사냥도 가능하고
    틈새에 잘 숨어 있기 때문에 생존할 가능성이 높은 거죠.

  • 8. 개고기는
    '14.8.9 7:58 AM (112.173.xxx.214)

    먹어도 고양이 고기는 안먹잖아요.
    그런데 부처님께서 먹지 말라는 고기 중에 개고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 9. 엄마대신
    '14.8.9 8:50 AM (180.65.xxx.254)

    어제 양평 산당 갔는데 식당 입구에 냐옹이 새끼 두마리가 길게 누워 자고 있었어요
    사람이 다가와도 전혀 요동치 않고 무심히 자고 있는데 정말 편해 보였어요
    울동네 냥이들이 오버랩되면서 그녀석들이 어찌나 행복해보였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551 빈티지 헐리우드 아세요? 2 물처럼3 2014/08/18 1,283
408550 전매 시 복비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1 ..... 2014/08/18 1,585
408549 김광진 "국방부, 軍 의문사 사병 시신 '강제 화장' .. 15 // 2014/08/18 1,204
408548 이런 아이들은 뭘 더 해줘야할까요? 3 영어 2014/08/18 935
408547 은행, 증권사 출신분들 계시나요 4 고민 2014/08/18 2,326
408546 소화가 잘 안되는데 소화가 덜된부분이 살이 찌나요? 문의 2014/08/18 2,142
408545 친척에게 아기를 맡길때.... 13 돈데군 2014/08/18 3,169
408544 한솥도시락vs김밥한줄 17 2014/08/18 4,354
408543 양파엑기스 하얗게곰팡이.. 2014/08/18 1,339
408542 좋은 음악 추천해드릴게요(카톨릭 성가) 3 안정 2014/08/18 1,228
408541 간호사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2 ... 2014/08/18 3,764
408540 먹던 김치가 너무 맛있는데 11 도움 2014/08/18 3,072
408539 노트2랑 갤4미니랑 영상통화 잘되나요? 1 huskey.. 2014/08/18 958
408538 진실만이 당신을 자유롭게 합니다 3 샬랄라 2014/08/18 1,175
408537 원글삭제할께요.. 6 이런경우 2014/08/18 996
408536 송혜교 1 ㄱㄱ 2014/08/18 2,415
408535 세면대에 아기 엉덩이 씻는 이야기 보니 떠오르는게 있어요.. 2 ~~ 2014/08/18 1,983
408534 이 얌체같은 친구...제가 잘 처신한건가 모르겠네요 30 으미 2014/08/18 12,843
408533 하수빈 이라는 분..옛날에 정말 청순 했네요 6 파인 2014/08/18 4,298
408532 강아지 치석 제거 등에 좋은 껌 어떤 거 주시나요? 5 츄잉~ 2014/08/18 1,604
408531 용산에 있는 시범중산아파트 어떤가요? 1 초보 2014/08/18 4,844
408530 [유민아빠는 살립시다] 제일 인기 없는 글... 23 청명하늘 2014/08/18 1,810
408529 어디 한곳 마음 붙일데가 없네요. 2 복뎅이아가 2014/08/18 1,194
408528 월세 들어가는데 계약때 해둬야할게 뭐가 있을까요? 3 에구 2014/08/18 877
408527 친구 강아지 한 달 맡았었는데요. 8 ㅇ ㅇ 2014/08/18 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