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노래한곡 찾아주세요~

토깽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4-08-08 23:07:31
한국가요구요~
케이윌같은 미성의 남자예요
마지막 엔딩이 "지금도 헤어지는 중" 인것 같은데
가사 검색에도 안나오는걸 보니 제 기억이 틀리나봐요.

그런내용이었어요. 서서히 헤어지는 내용이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 주실 82님 부탁드립니다!
IP : 223.33.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11:08 PM (211.202.xxx.3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0441&page=1

    여기 세월호 실종자분들도 좀 이름 불러주시구요

    부탁드립니다




    노래는 열심히 찾아볼게요

  • 2. ......
    '14.8.8 11:34 PM (211.202.xxx.33)

    혹시????

    음원은 못찾겠네요


    헤어짐의 기록 - 심현보 -



    햇살이 창을 두드려
    꼭 어제만큼 눈부신 오늘 아직 살아있는 나
    밤새 마신 술 탓인지
    지끈대는 머리를 안고 몸을 일으켜

    며칠 째 쌓인 옷가지와 말라버린 화분들
    밀린 우편물들과 엉망인 내 얼굴

    그래 헤어졌지 우리 헤어졌지
    헤어짐은 매일 매일 새 것처럼 살아나
    너 없이 살아야 한다니 그래야만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맘이 굳어


    숨쉬는 일도 미루고 웃을 일도 지워버리고
    그저 잠들고 싶지만
    사랑은 끝나버려도
    삶은 항상 있던 곳에서 계속 되는걸

    여느때 처럼 일을 하고 끼니도 잘 챙기고
    그런 내가 끔찍해 눈물이 차올라

    그래 헤어졌지 우리 헤어졌지
    헤어짐은 매일 매일 새 것처럼 살아나
    너 없이 살아야 한다니 그래야만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맘이 굳어

    보고싶을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
    그럴 때마다 헤어짐은 사실이 되어가

    니가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그리움은 매일 매일 새 것처럼 살아나
    사랑 뒤에 내게 남은건 지워지지 않는 너
    그리고 너 없인 안되는 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387 저도 체취에 대한 이야기... 3 체취... 2014/08/13 2,732
407386 긴글이 날아가버렸네요.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쓴글인데 5 읽어주실분 .. 2014/08/13 1,610
407385 연아야, 짜증내지 마~! 6 큭유나 2014/08/13 3,762
407384 초등 남자아이 키우는 맘들께 여쭤봐요 5 불면 2014/08/13 1,542
407383 체취 14 헉! 2014/08/13 5,174
407382 애기 낳으면 친정에서 다 조리해주고 다 해주는건가요? 61 .. 2014/08/13 8,982
407381 상주에서 쌀 판매하시던분요.. 다정 2014/08/13 1,006
407380 입술을 한 번 당겨보세요. 2 예뻐지는법 2014/08/13 2,488
407379 새벽한시에 껌씹어 보신 분 16 ... 2014/08/13 2,463
407378 ( 옛날 팝송 ) Peggy Lee 의 Fever 감상하세요 !.. 1 추억의 팝송.. 2014/08/13 1,138
407377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자꾸 뭘 사게되요 5 .. 2014/08/13 2,168
407376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스마트폰 가능)? 3 승차권 예매.. 2014/08/13 894
407375 퍼주나 관계에서 갑질하는 인간 대처법 좀 9 병신 2014/08/13 2,510
407374 쳐옹가 (부제: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32 건너 마을 .. 2014/08/13 3,144
407373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엄마들앞에서 울어버렸어요 49 휴.. 2014/08/13 15,771
407372 발목 연골 손상, 큰 병원 추천해주세요. 마루코 2014/08/13 1,423
407371 서울에서 교황님을 뵈려면 4 아네스 2014/08/13 1,265
407370 남들은 40대에 새친구 사귄다는데 2 ... 2014/08/13 2,104
407369 자존감 높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7 2014/08/13 3,321
407368 아주 82를 장악을 했구먼... 이 머시기... 15 건너 마을 .. 2014/08/13 2,384
407367 소고기 난자완스 만들 때 육수를 닭고기로 해도 되나요? 1 이유식 2014/08/13 996
407366 신세계 상품권 25만원어치... 2 삼성불매 2014/08/13 2,374
407365 작은 사무실에선 흔한 일인가요? 1 ㅁㅁ 2014/08/13 1,701
407364 앞으로 제목에 그 특정인 이름 넣으면 알바로... 앞으로 2014/08/13 590
407363 ' 연애에 실패 ' 한다는건 무슨뜻인가요? 3 실패 2014/08/13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