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동적으로 돈 쓰는 버릇

폭식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4-08-08 22:21:21
정말 현금 만원만 들고다녀야하는
성향일까요?
체크카드에 돈좀 들었다하면 신들린듯
써버리네요 당장 필이 왔는데 안쓰면
뭔가 찝찝해져서 걍 후련하게 써버려요
그럼 쾌감이 느껴지고 집에 오면 죄책감에
빠져요

오늘도 퇴근후 아이들데리고 집에 오는데
또 충동적으로 초밥이 먹고싶어서
회전초밥집을 갔고 주차할자리가 없었는데
그근방을 네바퀴나 돈 끝에 한차 빠져서
끼워넣고 폭풍흡입하여 애들과 저랑
20접시먹고 7만원결재했어요

둘째는 잠들고 첫째는 지금 과체중이라
조절해야하는데 둘다 엄청 먹어댔어요
먹는동안은 행복했으나 집에오니 불쾌해요

바깥음식에 집착하고 거기에 많은돈을 쓰는
제자신이 싫네요
충동적인 소비를 하는사람은 어떻게 조절
해야할까요 체크가드에 오십정도 들어
있어야든든하고 현금쓰는것도 별로 자제가
안되더군요
옛날에 갑자기 애가 다쳐서 응급실간적이 있는데
그때 갑자기 돈이 좀 더라구요
그이후로 강박관념처럼 일정양의 돈이 있어야
안심되넹ᆢㄷ
IP : 1.237.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같네요
    '14.8.8 10:24 PM (117.111.xxx.139)

    저도 충동구매로 고민이 많아요. 남을은 현금으로 쓰면
    줄어든다고 이야기 하는데 전 그다지 조절이 안되요.

  • 2. 잭해머
    '14.8.8 10:29 PM (14.33.xxx.153)

    제가 예전에 다큐멘터리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충동구매 고치기 정말 어렵데요...

  • 3. ...
    '14.8.8 10:42 PM (24.209.xxx.75)

    뭐 심리적인 거긴 한거고, 가끔 그런거야 상관없는데요.

    제가 충동적인 식생활로 (스트레스 불만 먹는 걸로 푸는 타입)
    10킬로 정도 쪘어 지금 식이 조절 중인데,
    아이가 과체중에 엄마 충동으로 쌀밥 덩어리 초밥을 배터질때까지 먹었다니 좀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764 학부모 중에 정말 돈안내는 엄마~ 39 호구 시로 2014/11/19 14,911
436763 키톡의 가자미식해를 보고.. 16 Drim 2014/11/19 3,300
436762 서울에서 1억미만전세 구할수있을까요? 4 저기요 2014/11/19 1,355
436761 성장치료 시켜보신분~종료하고도 더 크던가요? 1 고민중 2014/11/19 902
436760 시아버지가 힘들어요.. 20 소통불가 2014/11/19 6,767
436759 댓글 60개넘게 달린 변호사 대 고위공무원 글 삭제했나요? 5 헉! 2014/11/19 1,624
436758 수학 문제 하나 풀어 주세요 6 초2맘 2014/11/19 622
436757 고등학교 선택 어디가 나을까요 .. 2014/11/19 996
436756 엉터리 수능문제만드는 교육과정평가원, 파스타 값 8억원이 아깝다.. 4 물수능제조 2014/11/19 1,274
436755 스스로 능력의 한계점을 느끼기 시작한 때가 언제인가요? 4 질문 2014/11/19 1,155
436754 지노 지노 빈지노가 자꾸 아른거려요 2 whffhr.. 2014/11/19 1,072
436753 관리자님 아라곤 77 강퇴시켜주세요. 73 꺼져 2014/11/19 12,202
436752 시어머니도 가식을 알아보나요? 13 ㅇㅇ 2014/11/19 3,639
436751 남자가 다시 보자 13 코코코코 2014/11/19 2,740
436750 다이소 오프닝 송 다이소 2014/11/19 446
436749 이케아 글 왜 삭제됐지.. 3 폭신폭신 2014/11/19 746
436748 라벨에 special animal fibers 이게 뭔가요? 2 산사랑 2014/11/19 905
436747 남고등학생 저녁에 기숙사에서 먹을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10 간식 2014/11/19 3,823
436746 오, 맹바가! 맹바가! 1 ... 2014/11/19 835
436745 천식 스윗길 2014/11/19 482
436744 부부문제 상담...남편 술 문제 5 ㅇㅇ 2014/11/18 1,207
436743 안일한 가정폭력대응 그리고 피살된 아내 4 심플라이프 2014/11/18 1,243
436742 동네 빵집 중, 효모균 배양, 저온 숙성 요런 문구 있는 곳이 .. 11 ........ 2014/11/18 2,513
436741 수입과자 뭐 좋아하세요? 17 수입과자 2014/11/18 3,834
436740 2030년 직장 풍경은 ‘여성, 노인, 멍 때리기‘ 1 레버리지 2014/11/1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