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뒷담화가 있어요.

엄마가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4-08-08 22:16:13
사람들이 멀 줘도 비관적으로 항상 말을 해요.
항상 형부 눈치 보고 제부 눈치보고 앞에서는 눈치 보느라 말도 못하면서 뒤에서는 서운한거 서운 했던걸 걸러내고 말하면 될걸
그냥 다 우리한테 이야기 해요.그럼 저는 또 짜증나고
무시하나 싶은 맘에 화가 나고 근데 엄마는 큰언니의 안좋은 점을 저한테 이야기 하고 말도 언니한테 했던 말이랑 저한테 했던 말도 틀리고 형제한테 하는 말이라도 다 틀려 싸운적도 있구요.
왜..저한테 서운 한걸 남동생한테 이야기 하고 이런 엄마 심리가.뭘까요?
IP : 117.111.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10:24 PM (58.140.xxx.162)

    아마도 외할머니가 그러셨을 것 같네요.ㅠ
    원글님이 중심 확실하게 잡으시고
    나한텐 거짓말 안 통하다고 딱 잘르세요.

  • 2. 간단..
    '14.8.8 10:29 PM (182.216.xxx.246)

    오직 본인만 감싸고 아끼는 타입입니다.
    안좋은소리 듣기싫고 남의탓으로 돌려버리고
    그꼴도 보지못하기에 거짓말도 잘하세요.
    형제랑 직접 안보고 엄마말만 들었더니 앞뒤말이 다 틀려요.
    그때문에 어지간하면 직접 통화합니다.
    엄마는 그러니 답답해합니다만.. 내손에 쥐고
    머리꼭대기에 앉지 못하시니 그나마 나아요.
    쓰다보니 원글에 답변이 좀 이상해졌는데
    해당사람앞에서 별말 없다 뒤에서 말하는 타입
    개운치 않죠. 엄마라도.

  • 3. ...
    '14.8.8 10:34 PM (24.209.xxx.75)

    이기적인 스타일이죠.
    당신 편한대로 말 바꾸고, 그걸로 자식들 쥐락펴락 하고 싶어하는 분이 그러시는데,
    비관적으로 얘기하는 건, 더 잘하라는 거구요.

    어디까지가 과장이고 거짓인지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 반응하지 마세요.
    휘둘리면, 원글님네 형제 사이는 파탄으로 치닫습니다.

  • 4. 원글녀
    '14.8.8 10:36 PM (117.111.xxx.139)

    엄마한테 서류떼고 일 해도 언니한테는 티를 너무 낸다고 할 사람이라 무슨 일을 해줘도 뒷 말을 해서 뭘 해주는것도 아무리 엄마지만 침 그렇더라구요

  • 5.
    '14.8.8 10:39 PM (182.216.xxx.246)

    그래서 전지전능한 엄마가 아닌
    나와 피로 엮인 가족중 한사람인 걍 여느 사람인 엄마라는
    분으로 여기고 지내고 있어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 6. ..
    '14.8.9 3:12 AM (211.205.xxx.155)

    누가 이랬다더라 하는거는,
    결국 남의 입을 빌어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거죠.

    그냥 어머니 스스로가 불만이 많으신분이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212 최수종 나왔던 드라마 찾아주셔요 8 2014/09/29 1,613
421211 악기레슨비 좀 봐 주세요 8 . 2014/09/29 1,348
421210 히든싱어 누구편이 가장 재밌으셨나요? 32 2014/09/29 4,842
421209 남자전업은 어떤가요? 7 안녕 2014/09/29 1,422
421208 남대문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 2014/09/29 1,567
421207 강하면서 약하고 또 강한 사람 7 2014/09/29 2,908
421206 암보험 들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9월말로 보험료 인상되나요? 14 암보험.. 2014/09/29 2,280
421205 김대중 전 대통령과 경부고속도로 15 질문있어요!.. 2014/09/29 1,813
421204 오토바이탄 아저씨와 싸움이 났어요. 3 주차하다 2014/09/29 1,471
421203 [인터뷰] '두 추기경은 시대고민 없는 수구적인 분들' 1 함세웅신부 2014/09/28 1,126
421202 중고차 고민인데 어떤 게 나을지 2 중고차 2014/09/28 865
421201 시어머니와의 관계...조언 부탁드립니다. 20 고민이에요 2014/09/28 3,851
421200 바자회 늦은 후기 27 기타득템 2014/09/28 3,234
421199 엄마가 멀리멀리 떠나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길지.. 4 ㅜㅜ 2014/09/28 1,277
421198 랍스타 먹어보신분 ?? 45 먹고싶다 2014/09/28 5,415
421197 오늘 아울렛이랑 롯데 백화점 둘러보고 소비욕이 많이 줄었어요. 2 ........ 2014/09/28 2,620
421196 통화연결음 없이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아 퀵보이스로,,.. 2 zz 2014/09/28 9,895
421195 시댁식구들과 좋게 더불어 살기요.. 6 시한폭탄 2014/09/28 1,847
421194 추자현이 얼마나 대단한지 중국에 가보고 알았어요. 19 222 2014/09/28 316,877
421193 110v 쓰는 외국에서 쓸 밥솥 7 싱글족 2014/09/28 1,307
421192 제가 만약 자봉이었음 23 누규? 2014/09/28 4,253
421191 수업시간에 잠자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 중학교..어디일까요 1 중계, 노원.. 2014/09/28 845
421190 60대 후반이신 친정엄마, 아날도 바시니 롱패딩 괜찮을까요 ? .. 3 ........ 2014/09/28 1,266
421189 19금인데 야함을 넘어선 감동영화 뭐있을까요? 135 . . 2014/09/28 27,670
421188 채식주의하는 분과는 어디서 외식을 해야할까요 13 채식주의자 2014/09/28 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