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뒷담화가 있어요.

엄마가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14-08-08 22:16:13
사람들이 멀 줘도 비관적으로 항상 말을 해요.
항상 형부 눈치 보고 제부 눈치보고 앞에서는 눈치 보느라 말도 못하면서 뒤에서는 서운한거 서운 했던걸 걸러내고 말하면 될걸
그냥 다 우리한테 이야기 해요.그럼 저는 또 짜증나고
무시하나 싶은 맘에 화가 나고 근데 엄마는 큰언니의 안좋은 점을 저한테 이야기 하고 말도 언니한테 했던 말이랑 저한테 했던 말도 틀리고 형제한테 하는 말이라도 다 틀려 싸운적도 있구요.
왜..저한테 서운 한걸 남동생한테 이야기 하고 이런 엄마 심리가.뭘까요?
IP : 117.111.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10:24 PM (58.140.xxx.162)

    아마도 외할머니가 그러셨을 것 같네요.ㅠ
    원글님이 중심 확실하게 잡으시고
    나한텐 거짓말 안 통하다고 딱 잘르세요.

  • 2. 간단..
    '14.8.8 10:29 PM (182.216.xxx.246)

    오직 본인만 감싸고 아끼는 타입입니다.
    안좋은소리 듣기싫고 남의탓으로 돌려버리고
    그꼴도 보지못하기에 거짓말도 잘하세요.
    형제랑 직접 안보고 엄마말만 들었더니 앞뒤말이 다 틀려요.
    그때문에 어지간하면 직접 통화합니다.
    엄마는 그러니 답답해합니다만.. 내손에 쥐고
    머리꼭대기에 앉지 못하시니 그나마 나아요.
    쓰다보니 원글에 답변이 좀 이상해졌는데
    해당사람앞에서 별말 없다 뒤에서 말하는 타입
    개운치 않죠. 엄마라도.

  • 3. ...
    '14.8.8 10:34 PM (24.209.xxx.75)

    이기적인 스타일이죠.
    당신 편한대로 말 바꾸고, 그걸로 자식들 쥐락펴락 하고 싶어하는 분이 그러시는데,
    비관적으로 얘기하는 건, 더 잘하라는 거구요.

    어디까지가 과장이고 거짓인지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 반응하지 마세요.
    휘둘리면, 원글님네 형제 사이는 파탄으로 치닫습니다.

  • 4. 원글녀
    '14.8.8 10:36 PM (117.111.xxx.139)

    엄마한테 서류떼고 일 해도 언니한테는 티를 너무 낸다고 할 사람이라 무슨 일을 해줘도 뒷 말을 해서 뭘 해주는것도 아무리 엄마지만 침 그렇더라구요

  • 5.
    '14.8.8 10:39 PM (182.216.xxx.246)

    그래서 전지전능한 엄마가 아닌
    나와 피로 엮인 가족중 한사람인 걍 여느 사람인 엄마라는
    분으로 여기고 지내고 있어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 6. ..
    '14.8.9 3:12 AM (211.205.xxx.155)

    누가 이랬다더라 하는거는,
    결국 남의 입을 빌어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거죠.

    그냥 어머니 스스로가 불만이 많으신분이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507 햇반 건강에 안 좋을까요? 58 ... 2014/08/19 40,330
408506 고만고만한 서민들은 미래 어찌 준비해가야 할까요? 4 오뚜기불가는.. 2014/08/19 1,890
408505 집에서 쓰시는 카트.. 어떤거 쓰세요? 2 독신녀 2014/08/19 1,384
408504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건 정말 큰 고통이네요.. 8 2014/08/19 4,184
408503 법무부, 길거리 자위행위 김수창 사표 즉시 수리 했네요? 5 하다하다 2014/08/19 2,971
408502 천안시 직산읍 사시는 분 계시나요? 2 직산 2014/08/19 928
408501 유민아빠가 너무 딱하군요. 37 노란삔 2014/08/19 6,327
408500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보다 여러모로 훨씬 조건이 좋으면... 안.. 13 남친아 2014/08/19 4,883
408499 비오는 날 파마 안되나요? 3 파마 2014/08/19 1,811
408498 창조경제....라더니...하는 짓들은... 3 ... 2014/08/19 811
408497 박율리아나는 왜 그렇게 존재감이 없고 초라했을까! 9 진실만이당신.. 2014/08/19 3,240
408496 이건 뭐지????? 27 정말교묘하지.. 2014/08/19 3,609
408495 안녕하세요 출연자.... 담달 결혼이라는데 내가 다 걱정.. 4 ㅡㅡ 2014/08/19 4,769
408494 오늘글들중 강아지이야기들 넘넘 잼나네요 11 감동이구요 2014/08/19 1,868
408493 우리나라 경제 앞으로 어쩌나요? ㅠㅠ 15 멍멍 2014/08/18 5,854
408492 과일 많이 먹으면 당뇨 오는거 정말인가요? 18 당뇨 2014/08/18 13,341
408491 부모와 정치관이 다르니 힘드네요 18 so 2014/08/18 1,951
408490 짠한 내 가족들.. 5 00 2014/08/18 2,528
408489 부부상담 클리닉 소개해주세요 3 ... 2014/08/18 2,250
408488 영어 작문 좀 해주세용 2 Estell.. 2014/08/18 611
408487 아산병원 잠실나루 역에서 택시로 얼마나 나오나요? 12 싱크홀걱정 2014/08/18 4,462
408486 스맛폰은 유심에. 전화번호. 저장안되요? 귿 2014/08/18 1,138
408485 유나의거리요! 3 희야희야 2014/08/18 1,483
408484 아들 목 주변에 작은 돌기들이 만져지는데요 4 걱정 2014/08/18 1,563
408483 낚시 만선이네요.내가 결혼... 16 한마디 2014/08/18 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