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아이 작은아이 성향 차가 정말 크네요

..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4-08-08 20:33:05

고2인 큰 딸아이와 고1 작은 딸

성향차이가 정말 크네요

둘 다 제 손에 컸는데..어쩜 이리도 다른지

 

큰 딸은

외모에 살고 외모에 죽거든요

꾸미는 것 좋아하고 치장하는 것 좋아하고

외모에 관심많고...

 

용돈 주면 옷 신발 사느라 금방 탕진하고

가불 까지 해가구요....

 

인물값 하는지 남자친구도 수시로 바뀌는 것 같고..

 

고1인 작을 딸은

외모에 관심이 없어요

교복도 제일 큰 사이즈 사입어야 편하다고

여드름이 나든 뭐가 나든

피부과 보내 준다고 해도

귀찮다고 안가구요

옷도 제가 백화점 매대에서 사준 옷

군말안하고 그냥 입고..

 

언니가 브랜드 수십만원 주고 사들이면

그 브랜드가 뭔지도 모르는

순둥이구요..

 

 

아이러니 한게...

공부는 언니가 훨씬 잘하고..최상위권..

 

동생은 중 정도 하네요...

 

달라도 너무 달라서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도 하고..

 

오늘도 둘이서 머리 자르고 왔는데...

둘 다 본인이 말한 기장보다 훨씬 짧게 잘라줬나봐요..

 

큰딸은 머리 마음에 안든다고 울고불고

둘째딸은 머리는 또 기는데 왜 저러냐고...

 

키울 맛 나겠지요......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둘..

 

 

IP : 180.189.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잭해머
    '14.8.8 8:36 PM (14.33.xxx.153)

    보통이랑 반대네요??

    말씀하신 성향의 패턴은 작은 따님은 보통 언니에게 보이는 성향이고
    지금 큰 따님이 보이는 패턴은 작은 딸에게 보통 나타나는 성향이거든요

  • 2. 아들만셋
    '14.8.8 8:37 PM (112.151.xxx.148)

    이제 5살 19개월인 아들 둘 정반대예요
    첫째는 생긴것도 순하고 내성적이에 애교도 없고 동생 잘 챙기고 좋아하고 무던하고 밥도 잘 안먹는데
    둘째는 똘망똘망하게 생겨서 소리지르고 지것 챙기고 애교 만땅에 말도 많고 밥도 엄청 잘 먹어서 먹을거 주면 조용해요
    둘이 반대라 셋째는 과연 어떨지 기대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32 군대 내 폭력 대책이란게 고작... 3 탁상행정 2014/08/11 995
406131 포항 1박 2일 1 포항 여행 2014/08/11 918
40613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1am] 박영선 아이러니 lowsim.. 2014/08/11 688
406129 남원에서 추어탕 제일 잘 하는 곳? 8 .... 2014/08/11 2,058
406128 모기물린데 병원가면 오버인가요? 7 별똥별 2014/08/11 2,205
406127 서울숲 푸르지오 2차 살기 어떤가요? 4 아파트 2014/08/11 5,271
406126 니가 언제부터 효자였다고!? ... 2014/08/11 1,218
406125 유가족들이 박영선 의원을 믿지 못하는 이유 9 dma 2014/08/11 1,952
406124 청와대가 키운 산케이 기사 ‘朴 사라진 7시간’ 5 light7.. 2014/08/11 1,716
406123 복 많으신 시어머니 14 부러운 며느.. 2014/08/11 5,335
406122 서울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쾌적한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15 환경 2014/08/11 4,752
406121 유럽여행중.텍스리펀,세금 질문드려요! 급해요ㅠㅜ 5 또잉 2014/08/11 2,466
406120 추석연휴에 제발 여행가보는게 소원이예요. 6 저는 2014/08/11 1,946
406119 아이들 예방접종 수첩을 잃어버렸어요. 4 웨딩싱어 2014/08/11 1,217
406118 반포자이 70평 3 자이 2014/08/11 5,153
406117 2014년 8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11 700
406116 해외입니다. 집 구할려는데 방갈로는 많이 추운가요? 2 방갈로 2014/08/11 1,363
406115 디스포져 써야 겠다고 했더니 13 어이가 없네.. 2014/08/11 3,455
406114 안검하수 눈매교정 잘하는곳.. 1 Fate 2014/08/11 2,672
406113 이 글을 봐주세요. 유민 아빠의 사랑... 이 사람 살려주세요... 17 닥시러 2014/08/11 3,326
406112 남미쪽에선 그냥 젊은여성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도 하더라구요^^ 10 자리양보 2014/08/11 2,969
406111 남자지갑좀 추천해주세요 .... 2014/08/11 714
406110 조용남은 원래 이런인간인가요? 5 ........ 2014/08/11 3,466
406109 비오는날 차귀도 배낚시 별로인가요? 4 비가내리네요.. 2014/08/11 2,756
406108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29 저 국어강사.. 2014/08/11 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