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층만 있을 수 있는 앞칸, 그리고 하류계층만 있는 뒷칸.
하류계층의 젊은 혁명가 대장인 커티스가 체제 전복을 위해서 열심히 싸우고 돌격합니다.
뒷칸에 있는 하류계층의 현자 길리엄은 젊은 시절, 커티스를 위해서 자기 팔 한짝을 내놨죠.
그래서 길리엄은 하류계층이 있는 뒷칸에서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길리엄은 앞칸에 다다른 커티스를 만류합니다.
커티스가 맨앞에 가서 알고보니 특권계층만 보호하던 대장이 길리엄과 친구였고 열차내 소수상류층과 다수의 하류층이 함께 일정비율을 유지하며 공존하도록 했더군요.
길리엄은 무려 자기 팔한짝을 내놓고 시궁창같은 뒷칸에서 지내면서도 사람들의 존경을 먹고 살았던겁니다.
여당, 야당... 다를까요? 이글 쓰면 또 새누리당국정원 직원이라고 하는분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