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15일 10만명 규모 범국민대회 예정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는 '국민과 유가족 뜻을 거스르는 것으로 무효'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들은 "정권을 비판하는 '항의 행동'을 전국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일 오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날 이뤄진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는 특별법 야합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유가족들은 "정권을 비판하는 '항의 행동'을 전국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일 오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날 이뤄진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합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는 특별법 야합은 무효"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