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을 왜 우러러봐야 하나요?

. . . . 조회수 : 5,577
작성일 : 2014-08-08 17:29:56
막말로 사이비종교 교주를 우러러보는 사람들이랑
교황을 우러러보는 천주교들인이랑
무슨 차이일지
그냥 기득권 종교냐 영세 종교냐의 차이같아요
교황이 뭐 자기손으로 대단한 업적 이룬것도 아니고
동네 초등학생 앉혀놔도 세계각지 돌아다니면서 손 흔드는건 다 할듯
IP : 119.192.xxx.2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5:31 PM (180.229.xxx.175)

    이분도 특이하시네요...
    오늘 왜 이러죠?

  • 2. ...
    '14.8.8 5:31 PM (121.182.xxx.43) - 삭제된댓글

    적어도 이제껏 들은 그분의 인격만 갖고도 우러러 봐도 될 듯...

  • 3. 아주 작정들하고 출동
    '14.8.8 5:32 PM (118.33.xxx.140)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데 정말 너무들 한다.
    너희는 사람도 아니니?
    뭐가 그렇게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이 짓거리들을 하루 종일 하고 있는 거니?

  • 4.
    '14.8.8 5:32 PM (222.106.xxx.115)

    여기있어, 관심.

  • 5.
    '14.8.8 5:33 PM (175.223.xxx.87)

    무조건 우러를 이유는 없죠
    교황이나 왕이나 부모나 종교지도자나 정치지도자나..

    존경할만한 사람만 존경해주면 되는거죠..

  • 6. 고든콜
    '14.8.8 5:3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꼭 그래야하는건 아니죠..본인 마음이죠..개인적으론 프란체스코 교황 행보가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 7.
    '14.8.8 5:36 PM (112.158.xxx.160)

    우러러보고 싶지 않으면 그렇케 하세요
    종교는 자유에요 왜 그러신데
    ㅋ 진짜 오늘 왜 이러냐 ㅋㅋㅋ
    더위도 한풀 걱인거 같고 날도 좋은데

  • 8. ㅉㅉ
    '14.8.8 5:37 PM (121.143.xxx.185) - 삭제된댓글

    님 인격에는 전세계 인구를 우러러 봐야할 듯.

  • 9.
    '14.8.8 5:42 PM (223.62.xxx.61)

    조용기와는 차원이 틀리니 존경하지..
    당신은 잡범 거지 목사나 숭배하던가..

  • 10.
    '14.8.8 5:43 PM (223.64.xxx.203)

    너 서세원이지?

  • 11. 제생각
    '14.8.8 5:44 PM (119.194.xxx.239)

    개인적으로 돈을 축적해서 자식에게 주거나 교회를 세습하지 않아서 존.경 합니다.

  • 12. 예전
    '14.8.8 5:48 PM (110.70.xxx.190)

    카톨릭의 행태를 생각하면 기독교보다 더하면 더했지만 인간적으로 이번 교황은 존경심이 생기네요

  • 13. 누가
    '14.8.8 5:48 PM (112.121.xxx.135)

    안 시켰어요~. 걱정 말아요~
    평생 여자 멀리하고 저리 살래 하면 할 초등생도 없구요.
    비유와 질문 수준대로 답 달았네요~

  • 14. 아하
    '14.8.8 5:51 PM (203.226.xxx.27)

    김 수환추기경님이나 옆동네 목사님이나 ...
    똑 같다는 말 비슷한..

  • 15. 그냥
    '14.8.8 5:52 PM (113.131.xxx.32)

    교황이라는 분이 오시는구나...
    누가 우러러 보라고 하진 않았잖아요?
    한 종교의 지도자라니 대단하시긴 한 모양이다
    하는데요?제가 천주교 신자였다연 존경의 눈빛으로 보긴 했을것 같네요

  • 16. ...
    '14.8.8 5:55 PM (110.15.xxx.54)

    이번 교황님은 역대급이신 분 같아서 존경하기로 했어요~

  • 17. 아하
    '14.8.8 5:56 PM (203.226.xxx.27)

    윗글에 정답이 있네요
    교황이라서 존경하는게 아니라 그분이라서 존경한다는~~
    글올리기전에 적어도 그분에 대해 한번이라도 조사해 보셔요

  • 18. 이런
    '14.8.8 5:59 PM (110.70.xxx.170)

    바보!! 당신은 바보야!!

  • 19. .....
    '14.8.8 5:59 PM (125.133.xxx.25)

    저는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은 좋더라고요.. 그냥.
    김수환 추기경님도 존경스러웠어요.
    반면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은 좀 싫었어요.
    염수정 추기경님도 별로.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막 존경스럽더라고요.

    저는 비종교인인데 이렇습니다.
    그 분이 교황님이라 존경하는 거 아니예요.
    그 분이 하시는 일, 행동들이 존경스럽게 만들더라고요.

  • 20. 마음대로
    '14.8.8 6:00 PM (182.230.xxx.159)

    마음대로 하세요.
    무식한데 용감하고 강철멘탈인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 21. 메이
    '14.8.8 6:04 PM (175.223.xxx.132)

    우러러 보는 사람들은 교황에 대한 좋은정보를 많이 접하다보니 존경심 경외감 그런 마음이 있어서겠죠. 그러니 그들입장에선 우러러보는게 당연하고
    원글님은 개신교인가 봐요. 개신교에선 대부분 교황을 우상숭배의 교주 심하게는 사탄이나 마귀로 생각하는 나쁜정보들이 많으니 원글님 입장에선 이해 못하는게 당연하겠죠.
    그러니까 이건 옳고그름을 떠나서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난 엄마가 좋은데 넌 왜 아빠 좋아해?하는 것과 같아요.

  • 22. ..
    '14.8.8 6:04 PM (58.72.xxx.149)

    동네어르신이라도 생각이 깊으시면 감동 받고 그러는데...
    뭐 꼭 교황이라서 그렇겠어요? 안우러러 보셔도 되니 부담 갖지 마세요. ㅎㅎ

  • 23.
    '14.8.8 6:07 PM (93.204.xxx.102) - 삭제된댓글

    '우러러봐야' 한다고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왜 그러세용?
    각자 존경할만한 사람 찾아서 자기가 알아서 존경합니다.
    님의 말에 무의식적으로 배인 '다른 사람들이 참 많이 우러러보는구나. 나도 우러러봐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이렇게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되나 싶어서 우러러보는거 아닌데용.
    다만 스스로 판단해서 우러러볼만하니까 우러러보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 뿐입니다.

  • 24. ///
    '14.8.8 6:28 PM (125.182.xxx.63)

    하기는...천주교의 권세잡고 다크에이지라고 명명될 정도로 끔찍한 시기.
    마녀사냥. 으아아악.

    현대에 와서 포장도 잘~했지요. 네....

  • 25. 신비로운
    '14.8.8 7:32 PM (122.40.xxx.54)

    님의 인격에는 전세계사람을 우러러봐야할듯22222

  • 26. ^^
    '14.8.8 7:54 PM (125.135.xxx.225)

    유병언이나 조용기 우러러보는 것보다야 훨 낫지요

  • 27. ,,,,
    '14.8.8 7:59 PM (175.208.xxx.91)

    누가 댁보고 우러러 보라고 시켰어요?

  • 28. 더블준
    '14.8.8 8:07 PM (211.177.xxx.28)

    교황이 무슨 닥근네입니까? 손만 흔들고 다니게.
    전 세계 천주교를 이끌고 있는 수장인데요.......지도자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행동 하나하나가 천주교의 성격을 규정짓고
    목표를 설정하고 그 방향으로 실천하며 이끌고 있는 겁니다.
    지금 그 방향과 행동이 존경 받을 만 하니까 환영받고 존경받는 것이죠.

    지도자는 손만 흔들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예요.
    한국에 살다보니 지도자가 뭔지를 잊으신 모양입니다 ;;;

  • 29. 콜콜콜
    '14.8.8 8:34 PM (110.70.xxx.244)

    제 친구중에 회사 치우고 신부수업해서 신부님 된 친구가 있는데
    같이 친구이던 성당 다니는 다른 친구가 그러더군요.
    이제 xx가 신부님 되었는데 말 높이자 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내가 천주교 신자라면 모르겠지만 나한테 있어서 xx는 그냥 친구다 라고.

    교황도 역시 제가 그 종교를 숭배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사람일 뿐입니다.
    하지만 수십 수천만의 사람들 앞에서 부끄럼없는 사생활을 가지고 높은 인격을 가졌다고 생각하기에
    우선. 존중해줍니다(존경이 아니라 존중입니다)

    사람을 떠받들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천만의 눈으로 인품이 검증된 사람을
    격하하고 싶어하거 욕하고 싶어하는 건
    본인아 삐뚤어져 있는 거 아닐까요?

  • 30. 윗님글 보고 생각나는게..
    '14.8.9 12:56 AM (222.114.xxx.49)

    제가 아는 분의 아들이 스님인데 자기 아들한테 스님이라고 부르면서 합장하고 존댓말 까지 쓰더라구요.
    종교가 없는 저한테는 그 광경이 충격적이었어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개신교가 욕을 들어 먹어서 그렇지.
    사회에서 직업적인 종교인들은 특별히 배려를 해주고 있고,
    꼭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일반인들이 성직자를 존중하고
    현대사회가 직업 종교인을 정신적인 지주로서 존경하는 분위기는 있는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86 여러분 젊었을때(20~30년전 일본) 일본의 이미지나 모습은 어.. 8 엘살라도 2014/09/23 1,317
419985 치과진료 조언해주실분!!반복되는 잇몸염증때문에 5 으응 2014/09/23 2,322
419984 아이패드로 전화가 와요 5 엥? 2014/09/23 7,031
419983 2명그룹과외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2 ㄱㄱ 2014/09/23 958
419982 155에 54킬로인 중2 딸, 살이 너무 잘찌는데 병원 무슨 과.. 6 .. 2014/09/23 1,749
419981 손석희뉴스...다음이나 포탈에서보는건 시청률에 안잡히죠?? ㅇㅇㅇ 2014/09/23 484
419980 아토피가 어느날 갑자기 생길 수도 있는 건가요? 6 프로바이오틱.. 2014/09/23 1,889
419979 다는 안주나봐요 7 인생 2014/09/23 2,331
419978 욕실에 있는 작은 날파리 정체가 뭘까요? 4 해리 2014/09/23 3,450
419977 해찬들 된장중 맛낫던게 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1 구수한집된장.. 2014/09/23 1,081
419976 [세월호진상규명] 바자회 확실한 안내 1 청명하늘 2014/09/23 691
419975 친숙한 덫 1 갱스브르 2014/09/23 564
419974 회사 다니기 싫어요 6 아 싫다 2014/09/23 1,585
419973 아파트 바이올린 소리 3 2014/09/23 2,258
419972 올레kt 별포인트 어떻게 사용하세요? 13 궁금해요 2014/09/23 6,284
419971 헤어로션계의 최고봉!! 9 완전 좋아 2014/09/23 3,876
419970 영어로 배웅할 떄 어떤 말을 해야할까요? 3 두두림 2014/09/23 1,247
419969 홍대에서 정려원보고 깜짝 놀랐어요 35 //////.. 2014/09/23 67,767
419968 10월에도 우리나라에선 아이폰6 못 사나요? 1 아이폰 2014/09/23 732
419967 ................................ 42 2014/09/23 10,649
419966 지금 윗집 피아노 소리 참아야 하죠? 10 낮잠중 2014/09/23 2,138
419965 구로역에서 환승하려고 하는데요. 1 ㅇㅇㅇ 2014/09/23 1,463
419964 보건소에서 해 주는 검사 잘 아시는 분~ 2 . 2014/09/23 781
419963 센스있는 82님들 이것좀 해결해주세요!! 3 찐빵하나 2014/09/23 637
419962 재건축아파트 집이 두채인 경우 분담금?? 5 ... 2014/09/23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