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고 있는사람은 스웨덴인입니다.
결혼하면 미국이나 스웨덴에서 살았으면 좋겟다고 하는데
이게 걱정이네요
저는 영어는 간단한 의사소통 그리고 배우려는 의지도 있어서
언어는 그다지 문제는 되지 않아요
외국에서 사는것도 크게 문제는 없어요
다만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문제네요
공부오래하고 시작한 일이고 정말 일을 좋아하거든요
한국이라면 아무런 문제없이 할 수 있지만
거주지가 해외가 되어 버리면 일을 전혀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 했더니
일시적으론 가능해도 결국엔 해외로 나가야 할거라고 하니...
결국 언젠가는 일을 그만 둬야 한다는건데...
전 정말 일을 그만 두고 싶지 않거든요
남친도 제가 일하는거 정말 좋아해요 일터에서 만났고
그래서 쉽게 그만 두라고 말하지 못하지만
결국엔 그만둬야 한다는게 결정을 내지 못 하겠네요
그만큼 일이 제게는 많이 중요하네요
결혼조차 망설여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