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생각하는 가까운 한국미래

.....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4-08-08 16:31:22
새누리는 앞으로도 한동안은 잘나갈거 같음
야당은 대충 싸우는척 하면서 지네 밥줄 챙기고

인터넷에서는 강성 야당, 일베류 요렇게 모여서
허구헌날
음모론이나 꾸며대고 싸우고
거기에 혐오감 느낀 중도파들은 각자 생각대로
투표 하겠지만,
워낙 새누리 콘크리트가 강하니
야당은 앞으로도 한동안은 힘들어 보임.

한국사회는 속으로는 썩어 빠졌겠지만 지금처럼
겉으로는 번드르르 하게 대충 대충 잘 굴러 갈거 같음.
경제도 그렇고 모든면에서....
그런데 세월호처럼 한번씩 재수가 없어서 총체적 난국이
되서 희생이 생기면 희생당한 사람들만 재수 없는거임.

전쟁이 나지 않는한 아무리 큰 사고가 나봐야
전체 인구수에 비하면 얼마 안되기 때문에
당하는 놈만 억울하고
대부분은 그냥 맛집, 해외여행, 쇼핑도 즐기고
한번씩 싸이같은 가수나, 월드컵에서 공놀이 잘하면
국뽕에 빠지기도 하면서
즐겁게 잘살거 같음.

어쨋든 당하는놈만 억울하니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조심조심 살면서 당하지만 않으면
썩 나쁘지는 않을거 같음

끝---.....
IP : 76.99.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본의파라
    '14.8.8 4:59 PM (121.188.xxx.175)

    한국 꼬라지의 현상황과 미래 예측에 대한 정확도 90% 수준의 진단임에 적극 동의함.

    .

  • 2. ㅇㅇ
    '14.8.8 5:16 PM (14.63.xxx.31)

    님..
    그건 다 자기집과 유용할 수 있는 현금 자산이 어느 정도 확보된 중산층 이상,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 사람들 얘기구요..
    요즘 백화점 명품 세일도 안먹히는 것 보셨지요..?
    경제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어
    허약한 중산층의 대거 붕괴, 희망 고문의 약발도 떨어진 서민층과 젊은이들의 자살율의 가파른 증가,
    떨어질 줄 모르는 국민 절반의 우울지수가 견고하게 달라붙어 있을 겁니다..

    계속 이 나라를 등지고 싶어하는 인간들의 행렬이 마음 속에서건, 실행으로건 피난민처럼 이어질 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99 해외입니다. 집 구할려는데 방갈로는 많이 추운가요? 2 방갈로 2014/08/11 1,491
406698 디스포져 써야 겠다고 했더니 13 어이가 없네.. 2014/08/11 3,557
406697 안검하수 눈매교정 잘하는곳.. 1 Fate 2014/08/11 2,822
406696 이 글을 봐주세요. 유민 아빠의 사랑... 이 사람 살려주세요... 17 닥시러 2014/08/11 3,409
406695 남미쪽에선 그냥 젊은여성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도 하더라구요^^ 10 자리양보 2014/08/11 3,089
406694 남자지갑좀 추천해주세요 .... 2014/08/11 820
406693 조용남은 원래 이런인간인가요? 5 ........ 2014/08/11 3,578
406692 비오는날 차귀도 배낚시 별로인가요? 4 비가내리네요.. 2014/08/11 2,900
406691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30 저 국어강사.. 2014/08/11 3,076
406690 신부 친정이 호프집한다면 어떠세요? 19 드는생각 2014/08/11 6,340
406689 가정용 커피머신 뭐 쓰세요? 1 아이스라떼 2014/08/11 1,598
406688 한동안 없던 모기가 나타났어요 1 왜 물어 !.. 2014/08/11 1,055
406687 예식 아침부터 짜증났던 지인 8 음,, 2014/08/11 3,079
406686 기가 막힌 돼지꿈을 3 이럴 땐 2014/08/11 1,411
406685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3 짱아 2014/08/11 1,963
406684 사라진 7시간 후의 모습.....헐~ 56 닥시러 2014/08/11 27,900
406683 만수르 돈이건 억수르 돈이건 1 ㅇㅇ 2014/08/11 1,701
406682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6 친구 2014/08/11 2,949
406681 맞선 후 마음에 안든다는 표현 7 huhahu.. 2014/08/11 4,085
406680 명량 영화음악도 웅장하니 좋아요 2 이순신 만세.. 2014/08/11 1,046
406679 김나운 김치 맛 어떤가요? 다떨어져쓰 2014/08/11 2,028
406678 채소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가요? 4 채소 2014/08/11 1,710
406677 괴외비요.. 7 나는나지 2014/08/11 1,498
406676 여러분은 묘비명에 뭐라고 쓰면 좋겠어요? 21 ㅇ ㅇ 2014/08/11 2,654
406675 명량.. 감동이네요. 5 후손도 안잊.. 2014/08/11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