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해주세요 : 댓글들을 보니 오해가 있는 듯 하여 바로잡습니다.
박영선의원과 통화한 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통화는 하지 못했습니다. 전화 불통입니다.
아침에 82에 글 올리고 나갔다오니 이런 댓글들이 있어서 속상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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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원은 나와서 국민 앞에 해명하라! 했더니
닥부터 나와서 사죄시켜라.
왜 야당만 뭐라하냐, 여당은 놔두고 왜 야당만 잡냐 하네요.
솔직히 어이 없습니다.
닥과 여당은 처음부터 믿지도 않았었습니다. 기대도 안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들의 조작일거라 생각했기에...
그래서 어쩌면 처음부터 속내는 여당을 향한 싸움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지금 박영선 해명하라, 야당 책임져라 외치는 이유는,
그런 여당을 향해 국민 앞에서 싸워주기를 믿었던 탓입니다.
믿어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믿었던 탓에, 아직도 눈꼽만한 가능성이 있을까 싶어 매달리는 심정인것입니다.
어제 배신감에 뒷통수를 맞고 정신 못차리는 지경인데,
해명하라는 소리도 못합니까?
정치꾼들... 어떤 사람들인지 뭣도 모르는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그저 정의편에서 싸워주면 최고로 압니다.
그래서 박영선 의원을 너무 믿었고...
좀더 기다려주지않고 갑작스레 합의해버린 이유가 궁금할 뿐입니다.
제게 지금 새누리와 닥은 논외입니다. 적일 뿐입니다.
하나마나한 소리로 왜 여당은 놔두고 야당만 뭐라하느냐? 표는 주지도 않고 뭐라하느냐?
저는 야당에게 큰 소리 칠만큼 열심히 야당편에서 표 주고 지지하고 선거운동도 했습니다.
얼마 안되는 지지자라 해서 믿지 못하고 뒷통수를 친 것은 혼나 마땅합니다. 두둔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선거에 세월호참사를 이용한게 아니라면,
국민에게 해명하고, 혼날 거 혼나고, 깨끗하게 엎을거 엎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유가족이 배제된 세월호특별법은 무효임을 선언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당신이 한 약속을 보십시오!
http://www.youtube.com/watch?v=DbiU2S6zMGU&feature=youtu.be
남은 애정의 한자락입니다. 국민을 더이상 비통함에 울게하지 말고 제대로 된 야당으로서 다시 나서십시오.
유가족을 더이상 사지로 몰지 말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