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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란도 생명인가요?

무식이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4-08-08 13:18:19

저희 동네는 시골과도 가까워 시장에 가면 집에서 키우는 닭이 낳은 알

즉 유정란을 가져와서 파는 사람이 간혹 있어요.

삶은 유정란 드셔보신 분은 알겠지만 진짜 시중에 흔한 무정란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고소하죠.

저두 오랫동안 못먹어 봤지만 어릴적 시골에서 먹어봤으니 아직도 그 맛을 기억은 해요.

제가 간혹 시장서 유정란을 볼때마다 아이들에게 맛있는 유정란을 먹이고 싶어도

차마 그속에서 병아리 태아가 꿈틀거린다고 생각하니 한번도 사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일반 시중에서 파는 계란 즉 무정란은 잘 사다 먹는데

오늘 누가 말하길 무정란도 생명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해서요.

전 지금껏 무정란은 병화리로 부화를 못하니 생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맘 편하게 먹었는데 궁금해서 여쭤봐요.

간혹 채식 하시는 분들 중엔 계란도 안드신다는 분도 계시는 걸 보면

무정란이 생명이라서 안드시는건지 아니면 현재의 닭사육 환경이 별루라

좋은 음식이 아니기에 안드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식해서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IP : 112.173.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정란은
    '14.8.8 1:26 PM (58.120.xxx.57)

    생명이 아니죠.
    그냥 단백질일뿐...

  • 2. 33
    '14.8.8 1:52 PM (58.150.xxx.121)

    그런 논리면 생리해서 피 흘리는게 낙태인가요?

    저도 고기 끊은지 10년이 넘어가는데, 계란은 신경 안쓰고 먹습니다.
    애초에 생선도 먹으니 채식이 아닌 pescetarian이긴 하지만요.

    간혹 보이는 채식주의자라고 하는 분들, vegetarian하고 vegan 구분도 못하시는 분들이 태반이던데요.
    채식 이론이라는 것도 웃기는 얘기이긴 한데 계란 먹으면 안된다는건 vegan쪽인데
    그러면 가죽제품만이 아니라 울이나 실크도 쓰면 안됩니다.

  • 3. ....
    '14.8.8 3:34 PM (203.226.xxx.103)

    고기는 반대하면서 가죽옷 좋아하고 가죽시계 좋아하는 분들 보면 좀 모순되게 느껴지기도 해요..

    전 다만, 고기를 먹더라도, 그 고기와 생명을 내어준 동물들의 목숨은 좀 소중히 여기는 세상이 되었으면 해요.
    곧 도축할 짐승이라고 트럭에 몇겹씩 꾸역꾸역 쌓고 구겨넣어 옮기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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