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전에 군에서 겪었던일인데요.
아마도 일병쯤 되었을때 기수별로 단체로 맞다가 어께뼈가 금이가고 앞니가 하나 부러지고.....
모친께서 그날밤 꿈에 내가 비명을 질러서 다음날 면회오셨지요.
부모자식간에는 뭔가가 통하는게 있나봅니다.
지금 자식을 군에 보내놓고 괴로움을 겪는분들 마음이 아픕니다.
면회나가기전에 고참들이 교육시키더구만요.
일하다가 부딛혔다고 말해라 그래야 나머지 군생활 편하다.
지금 길가다가 만나면 아마도 병신을 만들어 버릴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