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이고,
시집와서 헌신적인 우리형님 때문에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가..
시댁에 희생의식 강하신..
시어머님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시는분.
우리 어머님 복이 많으시죠…
시부모님은 지방에..아들들은 서울에 살죠.
매년 여름휴가를 시댁으로 가거나 시어머님 모시고 가더라구요. 두 며느리 모두 맞벌이.
저는 이게 너무 스트레스 였어요. 저희 집안 덕분에 화목하고 이런건 좋아요. 저희도 도리 다 하구요..
둘째인 나는 안그러는데..의식안하려 하는데 새댁이니 나도 저래야 하나…싶었어요.
형님이 그렇게 까지 하는건 좋다고쳐요..근데 왜 휴가 끝물에 시어머님도 모시고 올라오시는지..그럼 저희집에 어김없이 들려요.
효도는 하고 싶으면 본인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희집은 남편도 저에게 강요안하는 효도를 형님이 은근슬쩍 강요하고 시시때때로 앞장서는 형님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