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 꼭 가봐야 할곳 이랑 맛집 좀 알려 주세요~~~

전주여행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14-08-08 10:19:09
전라도 쪽 여행은 처음 이예요
9살 6살 아이들 같이 가구요
계획없이 갑자기 떠나는 여행인데
지금 전주 한옥마을 네비 찍어서
가고 있어요 우선 한옥마을 주변으로
둘러볼 예정인데 혹시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나요? 추천여행 코스나
전주가면 꼭 먹어봐라 하는곳 있음 추천
해주세요~~~ 아 그리고 숙박예약 안했는데
괜찮겠죠? 미리 감사 드립니다^^
IP : 203.226.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10:37 AM (180.229.xxx.175)

    그저께 다녀왔어요...
    주차 너무 힘들어요...
    차도 사람도 너무 많구요...
    차라리 근처 홈플러스에 차 대놓으시고 택시타고 이동하시길 권해드려요...걸어갈만도 한데 아이가 어리니..
    한 2~3킬로 떨어져있어요...
    식당은 가는곳마다 줄 길고...
    저희는 완산경찰서 주변에 한국식당이란댈 갔는데 7000원에 맛깔나는 한정식이 나오네요...밥은 무료리필~주인아주머니 인정있으시구...오늘 날씨도 좋아요...행복한 여행되시길요~~^^

  • 2. 코델리아
    '14.8.8 10:43 AM (180.70.xxx.50)

    이주전 다녀왔어요, 주차는 잘 모르겠고....한옥마을 관광보다는 먹거리더군요. 그래서 좀 실망했어요.
    먹거리는 줄 길게 서있는곳은 제다 맛집...^^
    길거리야 바게뜨 강추!!, 바게뜨집옆에 고로케집있는데 비빔밥고로케도 맛나고...수제만두 새우만두 맛나고...삼백집 저렴하고 깔끔하고 좋아요.
    쵸코파이 풍년제과...검색해보면 알겠지만 pnb 가 원조레시피라네요. ^^
    아이랑 같이가는거니까...츄즈미나 츄남에서 츄러스, 하드 요런것도 맛나고...
    외할머니 솜씨 빙수는 전 좀 별로였어요.
    좋은여행 되세요.

  • 3. 지안
    '14.8.8 11:13 AM (180.70.xxx.196)

    작은 놈을 거기에 있는 학교에 보내놔서 전주를 자주 왔다리갔다리하는 아짐입니다.
    전주에 대한 환상이 있었던바라서 실망이 더 컸었던듯하긴 한데요,
    전주 정말 볼거 없는 도시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먹는것 위주이고
    뭘 보러 온게 아니라 뭘 먹기 위해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맛난게 정말 없어요. 상업화된 느낌이구요, 거기 엄마들 하는 말이 자기네들은
    소문난 먹거리를 먹으러 안간대요.
    저는 아이 보러 가면 걍 고기집가서 고기 구워 먹이고 오는 정도예요. 처음 1학년 때는
    갈 때마다 맛집 검색해서 아이델고 찾아다니고 했는데.. 결론은 소문난 잔치집이라는거지요.
    굳이 추천해 드린다면
    중화산동에 있는 깐쇼새우 함 가 보세요.^^
    아! 그리고 효자동 홈플러스에다 주차하실거면
    걸어서 슬슬 아이들 델고 상산고도 함 가 보시구요 ^^ 교정이 정말 죽이게 아름답구요, 학교 곳곳에
    있는 연못 안에 놀고 있는 잉어들이 장관입니다~

  • 4. 산사랑
    '14.8.8 11:25 AM (175.205.xxx.115)

    주차는 어딜가나 요즘은 더힘들겁니다..하상주차장에 주차하고 진미집 콩국수 맛있습니다. 줄좀 서야하고요.

  • 5. 전주사람
    '14.8.8 11:41 AM (152.99.xxx.30) - 삭제된댓글

    홈플주차 말씀하신님은 전고앞 홈플말씀이신거같은데요
    효자동 홈플에 굳이 주차하실필요는 없을듯합니다
    한옥마을에 큰길따라 이동하시면 상업화된 모습에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원래의 취지대로 전주를 느끼실거면
    뒷길쪽으로 오목대주변 경관과 강암서예관 향교등을 둘러보시고
    오모가리탕 드셔보시면 좋을듯해요~
    저는 안좋아해서 먹어본적없는데요 이리 발전(?)되기전 정취를 둘러보시려면 그 방법도 괜찮을거예요
    유명맛집은 저도 몇번 실망해봐서 잘 안갑니다
    한옥마을 안 레스토랑은 76-11이라는 곳 권해드리고 싶어요
    근래 가본곳중 제일 음식이 정성스럽다 생각된곳입니다
    한옥마을 중심가 동학농민기념관 근처에 있어요

  • 6. 전주사람
    '14.8.8 11:44 AM (152.99.xxx.30) - 삭제된댓글

    길거리야 바게뜨 많이들 좋아하세요~^^
    다우랑만두도 추천요
    수제쵸코파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네요
    막상 전주사람은 알아주지 않는 품목...

  • 7. 저는
    '14.8.8 11:58 AM (124.50.xxx.60)

    전동성당한바퀴돌고
    경기전해설듣고
    문화마당극장인가 공연보고
    전망대올라가서 정지서쉬고
    콩나물 국밥을 워낙좋아해서 투어를 했는데 삼백집별로 백년가 조큼 나았고 시장집이좀나았어요
    2박3일로 여유있게 다녔어요 덕진공원 연꽃 전망가복가보고 북어말 리것도 맛있던데 ㅋ ㅋ 또가고싶네요 숙소는 많았어요

  • 8. 저는
    '14.8.8 12:08 PM (124.50.xxx.60)

    쵸코파이는 맛만보구 사세요 전별로 달아서 거기보다 만두집이랑 바게트버거사이에 우리밀도넛츠가 더맛나요 먹는곳도 좋구 궁이라는 한정식은 몰라서 안가봤는데 가보고싶네요 베테랑칼국수는 들뒷쭉이넓어요 입구서먹었더니 좁아서 작은 박물관도 많아요 그냥진나치지말고 천천히보세요

  • 9. 저는
    '14.8.8 12:20 PM (124.50.xxx.60)

    작은 미술관 도 쉬엄쉬엄 시원해서 보기좋구전망대도 그닥 높지않아요 산채코스정도 아님 백년가식당서도보여요 통유리로되서 아이들이 어려서 힘들지모르니 숙소도 화장실 샤워실딸려있고 냉장고에어컨 티비 불편하지 않았어요 이름이 무슨채인데 ㅎㅎ4명7만원6월달인데지금은 몰겧네요

  • 10. ^-^
    '14.8.8 2:24 PM (218.39.xxx.170)

    전주여행은 한옥마울 주변과 덕진공원이죠. 저위에 7000원백반인지 한정식인지 하는 곳은 반찬 재사용하는거 보고 먹다 그냥 나와 버렸어요.

  • 11. 알사랑
    '14.8.8 3:18 PM (118.41.xxx.65)

    길거리야 바게트 맛있었구요 풍년제과 초코파이랑 외할머니 솜씨 빙수는 실망했어요

  • 12. ....
    '14.8.8 6:03 PM (61.254.xxx.53)

    왱이콩나물국밥집은 그냥 평범했어요.
    그럭저럭 맛있긴 한데, 전주까지 가서 먹어야 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어요.

    대신 지나가다가 소문난 맛집인 것도 모르고 우연히 사 먹은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었어요.

    동생이 먹은 밀크맛은 부드러웠고, 아이가 먹은 오렌지 샤벳은 진짜 오렌지 과즙이라서
    별로 달지 않고 신선한 맛이었어요.
    특히 저랑 남편이 먹었던 얼그레이 밀크티맛...정말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나네요.

    서브제로라고,
    질소로 재료를 급속 냉동시켜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인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어린아이들을 좋아하시는지,
    액화 질소를 종이컵에 조금 따라서 김 피어오르는 거 보여주면서 냉동 원리에 대해서 설명도 해 주셔서
    아이가 눈이 동그랗게 되어서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821 조언주세요ㅜ 아기가 고개를 뒤로 젖혀요;; 18 궁금해요 2014/09/24 18,475
419820 jtbc보도- 일본 폐기물 수출의 90%이상을 우리나라가 수입하.. 26 폴짝 2014/09/24 3,128
419819 청바지 자주 빨면 안좋아요? 5 빨래 2014/09/24 3,765
419818 엄청 자상하고 부부관계도 좋은데 왜 바람피는 거죠? 52 다정도병 2014/09/24 29,346
419817 꼴불견 우리 개 10 이놈의 개 2014/09/24 2,541
419816 전기압력밥솥 깨끗이 쓰시는분 비결 좀 알려주세요 2 밥순이 2014/09/24 1,402
419815 [국민TV 9월 24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1 lowsim.. 2014/09/24 438
419814 여자들 많은 직장.. 4 직장 2014/09/24 2,764
419813 혹시 강릉에서 대관령 양떼목장 버스로 갈만 한가요? 2 ... 2014/09/24 2,858
419812 돼지등뼈찜 했는데 4 부드럽게 2014/09/24 1,356
419811 지금~~!!핫 오렌지로 염색합니다.~~~ 10 멋내기 2014/09/24 1,171
419810 멸치 볶을때 마지막에 설탕 넣잖아요 20 .. 2014/09/24 3,873
419809 세월호가 기울어진 화면 나올때... 19 잊으면안돼!.. 2014/09/24 2,011
419808 한약 냄새는 무슨 재료가 젤 많이 들어가나요? 6 현지 2014/09/24 1,647
419807 아들 영어과외쌤때문에~~ 3 사과향 2014/09/24 1,589
419806 애벌레단호박 먹어도 되나요? 3 .. 2014/09/24 3,399
419805 Schokolade님이 올려주신 곳에서 양파 감자 사신분들 어땠.. ........ 2014/09/24 643
419804 골프라운딩후 식사매너 다른나라도 그런가요? 10 쭈앤찌 2014/09/24 3,788
419803 요즘 상영영화 추천해주세요. 1 영화 2014/09/24 880
419802 딸애.선배가 무시해서 눈물바람입니다. 4 조언 2014/09/24 2,370
419801 케틀벨 운동 하시는 분. 중량 조언 좀 주세요.. 4 ... 2014/09/24 1,502
419800 드라마에서 제일 보기 싫은 장면 뭐에요? 99 싫어 2014/09/24 10,896
419799 서울에서 인천으로... 6 고민 2014/09/24 1,135
419798 인생의 봄날이 다시 올까요. 9 ... 2014/09/24 3,523
419797 영국 런던에 있는데 정말 황당한 사건들이 이틀에 한번꼴로 99 황당 2014/09/24 2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