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차량 지도선생님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고민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4-08-08 09:27:53
대단히 큰 일은 아닌데요

6살 아이 영유 보내고 있는데 
원어민 선생님들은 다 따뜻하고 좋은데
한국 선생님들은 딱 "직장"으로만 의미두는 
듯한 느낌이 강해요 (즉 애들에 대해 감정이 없다는) 

아뭏튼 
하원 할 때 지도해 주는 선생님이
애를 버스에서 내려주고 아무말 없이 바로 등돌려 
올라가시는데요 

우리애는 꼭 뒤돌아 선생님을 향해 배꼽인사를 드리는데
그때쯤이면 선생님은  이미 등돌리고 계단 올라 버스 속으로
들어가는 중이지요.

뒷모습 보고 인사하는 모습이 좀 안쓰러운데

이런 사소한 부분도 원장님께 얘기해도 되나요? 
애들한테는 매너시간 때 예의를 가르치는데 왜 
선생님들은 매너 교육을 안 시키는지 ㅠㅠ
"그래 잘 가.." 이정도면 충분한데~


영유라 그런지 (즉 학원) 
예전 놀이학교 때와는 선생님들의 느낌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냉랭하다고나 할까....

그냥 가만 있을까요? 
IP : 58.141.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9:31 AM (211.177.xxx.114)

    저도 첫째둘째 다 영유보냈지만..차량 선생님한테 다 인사하고 선생님도 인사하고 그런데요... 그 영유가 이상해요..... 전화는 하지 말고... 차량선생님한테 애 인도받을때 선생님 눈을 잡아뒀다가 애가 인사하게 시키세요... 뒤돌기 전에요..그렇게 몇번하면 그 샘도 알지 않을까요?

  • 2. 어머니가 부르시면...
    '14.8.8 9:32 AM (223.62.xxx.23)

    원장님 통하면 기분 나쁠수도 있으니까
    내리고나서 애가 인사하려하려할때
    앗! 선생님~ ♥♥이가 인사하네요~하고 부르세요
    근데 그 선생님 행동 되게 빠르신듯ㅎㅎ
    그렇게 냉랭한데 평소 애들한텐 잘 하나요?
    그게 더 신경쓰일듯 한데요

  • 3. 고민
    '14.8.8 9:36 AM (58.141.xxx.28)

    네 그 선생님은 차량 지도 때만 하는 보조 선생님이신 것 같은데
    정확히 누구신지도 모르겠어요. 오전 선생님은 아이를 반갑게 맞이해서
    태워주시는데 하원 선생님이 섭섭해요.

    오늘 하원할 때 댓글 주신 대로 제가 선생님을 부르고 눈을
    잡아둔뒤 제가 인사를 크게 시켜볼께요. 역시 원장님께 말하기는
    지나친 사항이 맞았네요, 여기서 묻길 잘 한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491 저랑 있을때 소심하고 부끄러움 많이 타는딸.. 왜그럴까요(4살).. 1 나무야나무야.. 2014/08/27 1,185
41249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827pm) 인권통 - 같이 한번 살아보자 .. lowsim.. 2014/08/27 858
412489 티파니 LA 집 공개, 수영장+정원 '말문 턱'..내부는? 6 샬랄라 2014/08/27 5,795
412488 급질...송편만들고 있어요. 2 한가위 2014/08/27 1,268
412487 서울지법이라는 보이스피싱 2 사기 2014/08/27 1,136
412486 허구헌날 한시간씩 자리비우는 동료 11 ㅡㅡ 2014/08/27 2,957
412485 공항패션이 중요한가요? 17 둥글둥글 2014/08/27 3,542
412484 벼르고벼른 홈쇼핑유기그릇 8 뿌뿌 2014/08/27 4,999
412483 수능영어가 쉬워지면 다른게 8 we 2014/08/27 2,786
412482 장혁 실제 보신분 39 2014/08/27 18,288
412481 미친것아냐? "생선에다...이제는 고철까지,방사능&q.. 1 닥시러 2014/08/27 1,529
412480 너무 부족한거 없이 자라도 4 ff 2014/08/27 1,848
412479 여의도 kbs별관 근처의 여의도 수영장 빌딩에 있던 임치과 임치과 2014/08/27 1,076
412478 요즘 찌질이 궁상으로 살아요 6 .. 2014/08/27 3,652
412477 문재인 의원 지금 광화문에 계신가요? 4 궁금 2014/08/27 1,247
412476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데... 4 ........ 2014/08/27 2,082
412475 단식 하루만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12 단식 2014/08/27 2,348
412474 아이 통장 인터넷뱅킹 신청시 호적등본과 초본도 내라네요 4 . 2014/08/27 2,963
412473 피아노 배우면서 의문점이 4 얼굴 2014/08/27 1,897
412472 물폭탄으로 고립된 일가족을 구출한 기장군 주민 -사진 ㅇ有 4 진짜영웅--.. 2014/08/27 1,839
412471 심리학자 373인 "유가족-국민에게 위로 필요".. 2 샬랄라 2014/08/27 967
412470 만화책 제목좀 찾아주세요~ 1 만화 2014/08/27 700
412469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 검토 26 .... 2014/08/27 3,189
412468 문재인 " 야당 정치 제대로 보여주다 !!!!&.. 3 닥시러 2014/08/27 1,167
412467 혹시 60대 이상이신데 허리디스크 수술하신분 안계실까요 .. 2014/08/27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