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차량 지도선생님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고민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4-08-08 09:27:53
대단히 큰 일은 아닌데요

6살 아이 영유 보내고 있는데 
원어민 선생님들은 다 따뜻하고 좋은데
한국 선생님들은 딱 "직장"으로만 의미두는 
듯한 느낌이 강해요 (즉 애들에 대해 감정이 없다는) 

아뭏튼 
하원 할 때 지도해 주는 선생님이
애를 버스에서 내려주고 아무말 없이 바로 등돌려 
올라가시는데요 

우리애는 꼭 뒤돌아 선생님을 향해 배꼽인사를 드리는데
그때쯤이면 선생님은  이미 등돌리고 계단 올라 버스 속으로
들어가는 중이지요.

뒷모습 보고 인사하는 모습이 좀 안쓰러운데

이런 사소한 부분도 원장님께 얘기해도 되나요? 
애들한테는 매너시간 때 예의를 가르치는데 왜 
선생님들은 매너 교육을 안 시키는지 ㅠㅠ
"그래 잘 가.." 이정도면 충분한데~


영유라 그런지 (즉 학원) 
예전 놀이학교 때와는 선생님들의 느낌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냉랭하다고나 할까....

그냥 가만 있을까요? 
IP : 58.141.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9:31 AM (211.177.xxx.114)

    저도 첫째둘째 다 영유보냈지만..차량 선생님한테 다 인사하고 선생님도 인사하고 그런데요... 그 영유가 이상해요..... 전화는 하지 말고... 차량선생님한테 애 인도받을때 선생님 눈을 잡아뒀다가 애가 인사하게 시키세요... 뒤돌기 전에요..그렇게 몇번하면 그 샘도 알지 않을까요?

  • 2. 어머니가 부르시면...
    '14.8.8 9:32 AM (223.62.xxx.23)

    원장님 통하면 기분 나쁠수도 있으니까
    내리고나서 애가 인사하려하려할때
    앗! 선생님~ ♥♥이가 인사하네요~하고 부르세요
    근데 그 선생님 행동 되게 빠르신듯ㅎㅎ
    그렇게 냉랭한데 평소 애들한텐 잘 하나요?
    그게 더 신경쓰일듯 한데요

  • 3. 고민
    '14.8.8 9:36 AM (58.141.xxx.28)

    네 그 선생님은 차량 지도 때만 하는 보조 선생님이신 것 같은데
    정확히 누구신지도 모르겠어요. 오전 선생님은 아이를 반갑게 맞이해서
    태워주시는데 하원 선생님이 섭섭해요.

    오늘 하원할 때 댓글 주신 대로 제가 선생님을 부르고 눈을
    잡아둔뒤 제가 인사를 크게 시켜볼께요. 역시 원장님께 말하기는
    지나친 사항이 맞았네요, 여기서 묻길 잘 한 것 같아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817 꼴불견 우리 개 10 이놈의 개 2014/09/24 2,534
419816 전기압력밥솥 깨끗이 쓰시는분 비결 좀 알려주세요 2 밥순이 2014/09/24 1,396
419815 [국민TV 9월 24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1 lowsim.. 2014/09/24 426
419814 여자들 많은 직장.. 4 직장 2014/09/24 2,756
419813 혹시 강릉에서 대관령 양떼목장 버스로 갈만 한가요? 2 ... 2014/09/24 2,851
419812 돼지등뼈찜 했는데 4 부드럽게 2014/09/24 1,351
419811 지금~~!!핫 오렌지로 염색합니다.~~~ 10 멋내기 2014/09/24 1,159
419810 멸치 볶을때 마지막에 설탕 넣잖아요 20 .. 2014/09/24 3,865
419809 세월호가 기울어진 화면 나올때... 19 잊으면안돼!.. 2014/09/24 2,003
419808 한약 냄새는 무슨 재료가 젤 많이 들어가나요? 6 현지 2014/09/24 1,636
419807 아들 영어과외쌤때문에~~ 3 사과향 2014/09/24 1,582
419806 애벌레단호박 먹어도 되나요? 3 .. 2014/09/24 3,389
419805 Schokolade님이 올려주신 곳에서 양파 감자 사신분들 어땠.. ........ 2014/09/24 637
419804 골프라운딩후 식사매너 다른나라도 그런가요? 10 쭈앤찌 2014/09/24 3,778
419803 요즘 상영영화 추천해주세요. 1 영화 2014/09/24 871
419802 딸애.선배가 무시해서 눈물바람입니다. 4 조언 2014/09/24 2,364
419801 케틀벨 운동 하시는 분. 중량 조언 좀 주세요.. 4 ... 2014/09/24 1,495
419800 드라마에서 제일 보기 싫은 장면 뭐에요? 99 싫어 2014/09/24 10,887
419799 서울에서 인천으로... 6 고민 2014/09/24 1,130
419798 인생의 봄날이 다시 올까요. 9 ... 2014/09/24 3,516
419797 영국 런던에 있는데 정말 황당한 사건들이 이틀에 한번꼴로 99 황당 2014/09/24 24,504
419796 눈에 염증...정말 괴로워요 17 ㄷㄷ 2014/09/24 5,060
419795 청국장환 배변활동에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요ㅠㅠ 3 해독 2014/09/24 1,315
419794 이병헌 신혼집 매물로 18 .. 2014/09/24 25,669
419793 혹시 폐지된 ebs 고전읽기 좋아하셨던 분 있나요? 11 ... 2014/09/24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