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계기로 국방부가 좀 정신좀 차리고 뭔가 의지를 보일려나요? 국방위가 이번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하고 무마하려고했던것을 어떤용감한 병사 한사람의 신고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잖아요? 영원히 묻힐뻔한사고였는데 남들이하지못하는용기를내어준 병사랑 가족의 신병보호가 필요할거같네요~ 앞으로는 이런비슷한사고가 있을때는 신고하는병사에겐 큰포상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병역의 의무를 좀 줄여준다든가.... 이런포상이 필요할때 적극적으로 동기들과도 잘지낼수 있지않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한 윤일병
1. 존심
'14.8.8 7:44 AM (175.210.xxx.133)윤일병 사건 정말로 슬픈일이지요...
이런 사건 뒤에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군의문사 부모들의 피눈물이 있었는지 알아야 하겠지요.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우리 군인들이 억울하게 죽고 그 죽음이 왜곡 은폐되어 왔는지...
그래도 이렇게 드러나서 점점 더 민주적인 군대가 되겠지요.
그 동안은 언론에 나오지도 않았으니까요!2. ........
'14.8.8 7:50 AM (125.138.xxx.176)뉴스에 드러나지 않았을뿐
지금도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임병장 윤일병같은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이 불쌍한 애들 구해줄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립니다3. 저는
'14.8.8 8:11 AM (175.119.xxx.200) - 삭제된댓글꿈에서도 윤일병 구타 당하는 걸 직접 본 것
처럼 꿈을 꾸어요 ㅠ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인데요 꿈을 꾸고
일어나면 제 몸도 아프구요
부모님들이나 지인들 얼마나 더 힘들까요 ㅠ
폐쇄된 장소라서 더 큰 문제인거 같아요
모병제가 안된다면 출퇴근으로 모두다
바꿔 버렸으면 좋겠어요4. ㅡㅡ
'14.8.8 8:39 AM (221.151.xxx.147)출퇴근,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아무리 산간지역에 배치 되었더라도
저같으면 그 앞에 움막이라도 치고 우리 아이 지킬거예요.
하여튼 무슨 다른 방도를 취해야지 안심하고 아이 낳고 사는 사회가 올거 같네요.
이대로라면 결혼해서 아이 낳는거 다시 생각해 봐야될 거 같네요.5. ㅇㅇ
'14.8.8 9:07 AM (223.62.xxx.29)일주일이든 이주일이든 기간 정해놓고 무조건 출퇴근형식으로 방법을 생각했으면 좋겠어요..휴대폰은 안되겠고.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지 이건 아닙니다
6. 혀니랑
'14.8.8 10:27 AM (121.174.xxx.196)전 이런 생각들어요.
초등처럼 엄마들이 두명정도 조를 짜서 매일 시찰하는겁니다.
시찰이라기보다 그냥 부대에 가서 이곳저곳 보는거죠.
훈련하는 모습도 보고 밥먹을때도 보고 그냥 하루종일
부대네에서 같이 사간보내은 거 어떨까요??7. 호수맘
'14.8.8 8:42 PM (58.236.xxx.15)훈련소에 있는 울작은아들 때문에
하루 하루 맘 편할 날이 없네요
보기에도 아까운 애들들 델고 갔 으면
관리를 잘해주지~
스마트폰말고 투지폰이라도 허용해
주던지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되
목소리도 못들어서 걱정, 걱정이...8. dk
'14.8.10 6:43 PM (118.223.xxx.109) - 삭제된댓글호수맘님 어떤 마음이실지 알것같아서 안타까워요.
일주일밖에 안됬으니 얼마나 걱정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