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내에서 이런일이 왜 계속 있을까요?

Haru 조회수 : 3,645
작성일 : 2014-08-08 07:08:18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읽으면서도 믿기지가 않는게
사람들이 개인비서로 고용되도 이렇게 행동하면 일찌감치 저 멀리 도망가버리겠는데
왜 이런 몰지각한 사람들이 계속 용납이 되어야 되는지 이해가 않됩니다.

비행기 안에서 경험했던 남들에 대한 배려 없이 아이에게만 유난스러운 부모육아방식에 의견을 내놓아도
한국사람만 그러냐고 응대하는 방식도 그렇고...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이 힘든것은 키워본 사람이나, 키우는 과정을 본 사람들은 많이 공감합니다.
대부분은 자신이 배려받고 있다고 느끼면 배려를 먼저 못받거라도 더욱 너그러운 눈으로 아이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놓여있다면 항상 도와주려고 한다고 많이 느낍니다.

세상어디에도 매너를 못갖춘 사람도, 매너를 갖추고 있으나 순간 특별한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글들은 대부분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나오는 것인라는 것을 우리 다 알고 있지요.
 
너무 몰아가지는 말았으면 하는 하는 마음이 순간 순간 일어 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다 틀리니 하고 보기엔
간혹 선을 넘는 글들이 보이기도 해서 씁쓸합니다.

보통의 의견들은 극으로 치닫지 말자는 의도에서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믿고 싶습니다.

지난 비행기안에서 벌어진 라면사건이후에도 술먹고 옆자리 여성 추행을 저지하는데 생긴 일이라
답답하네요.

그래서 우리네 아이들이 요즘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든지도 모르겠습니다.
뭐가 잘못 된건지 가려낼 기준을 줄 어른들이 그냥 마냥 강자로 살아가니 말이죠.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 였습니다.

더위로 지치실때 수박 한조각 생각납니다.
이 수박이 비타민C의 보고라는군요.

그래도 여전히 저는 이곳에서 
무더위 속 수박같은 시원한 재치넘치는 댓글과 어려움에 힘들어 무명으로남 댓글을 남길 수 밖에 없는 이에게
무한 감동으로 격려와 위로를 주는 글들로 위로 받고 갑니다.
 
IP : 108.6.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u
    '14.8.8 7:08 AM (108.6.xxx.104)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 2. ..
    '14.8.8 7:42 AM (116.36.xxx.200)

    비행기서만이 아니죠. 지상에도 회사서도 집구석서도 술 쳐먹고 저 지롤 떠는 잡종x들이 널렸잖아요. 뭐 저런 것들에 비하면 애기들 시끄럽고 난동이야 애교임..-_- 암만 젊은 부모들 개념없고 이기적이래도 전 중년 이상 특히 남자들 개매너들에 비하면 새발 피로 느껴짐..

  • 3. 비행기안에서
    '14.8.8 7:53 AM (122.36.xxx.73)

    술을 주지도 말고 팔지도 마라그시간동안 술안마시면 어디가 덧나나?

  • 4. 제발
    '14.8.8 7:55 AM (218.48.xxx.202)

    서비스업 회사들이 정신차렸으면 좋겠어요.
    저 진상 손님 하나를 잃고 차라리 그 비행기에 있는 나머지 승객을 잃지 말길!!
    지나친 저자세.. 손님은 왕이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진상들 자꾸 받아주니까 그 진상떠는게 똑똑한거고 당연한걸로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안그런 사람들이 불쾌하고 피해봐요.
    저런것들은 봐주지말고 단호히 대처해야해요!!!

    저런 진상들 내 맘대로 개gr떨면 다 해결된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나아가서 군대문제 김해여학생사건같른 끔찍한 일도 생기는것 같아요.

  • 5. ..
    '14.8.8 10:11 AM (118.221.xxx.62)

    손님은 왕이다 이게 문제죠
    너무 손님 위주에요 컴플레인 걸면 승무원은 불이익 당하고...
    외국항공사는 감히 승무원에게 함부로 못해요
    바로 체포되거나 격리 되서 착륙하면 경찰 인계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741 남편과 싸우면 어디까지... 7 분이안풀려 2014/09/22 2,186
419740 아이쿱 생협 회원 가입 없이는 이용 할 수 없나요? 8 생협 2014/09/22 3,792
419739 여자아이들 치아교정 보통 언제쯤 시작하나요? 11 초6아이 2014/09/22 3,009
419738 전원주택에서 집들이 합니다 11 메뉴 좀 봐.. 2014/09/22 3,091
419737 새누리당 세월호 현수막 jpg 7 ..... 2014/09/22 1,812
419736 22년차 아파트이고 15층 높이라면 재건축 가능성 9 있을까요? 2014/09/22 4,382
419735 사람도 털갈이.하나요? 1 ㅑㅑ 2014/09/22 1,257
419734 82쿡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글 10 길벗1 2014/09/22 2,363
419733 표창원 '음모 가능성 없다..문제는 김현" 20 흠.. 2014/09/22 2,510
419732 양육비청구소송 하려는데 변호사좀 추천해주세요 4 limona.. 2014/09/22 1,511
419731 남자들은 몇살이 되면 외모가 훅 가나요? 15 궁금 2014/09/22 9,794
419730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이나 수영하는걸로 잔근육이 생길까요 ? 5 코코 2014/09/22 2,559
419729 이런 체형엔 그냥 달라 붙는 옷이 최곤가요?? 5 넓은어깨 2014/09/22 2,326
419728 마트에서 애가 먹고 싶어하는거 먹이고 계산할때가 가끔있는데요 52 비난 2014/09/22 11,799
419727 아이폰6으로 바꾸기어렵네요 5 화이트스카이.. 2014/09/22 2,512
419726 오늘 저녁 메뉴 정하셨어요? 11 저녁 2014/09/22 2,451
419725 가업상속세 면세제도 최대 수혜자는 박지만? 1 그랬구나 2014/09/22 1,008
419724 시어머니든 시아버지든 시누이든 애정과 호의가 당연한거 아녜요 1 아니죠 2014/09/22 1,541
419723 염색글보니 궁금한데요?항히스타민제 1 약사님?? 2014/09/22 1,168
419722 프로폴리스 드시는분들 어디서 구매하시는지요. 8 ttdk 2014/09/22 3,288
419721 애 먹이려다 나만 살찌니 다이어트 6 40대살 어.. 2014/09/22 1,506
419720 경상도 아줌씨의 경기도 나들이,, 1 연두 2014/09/22 1,116
419719 카톡 탈퇴했어요 6 55 2014/09/22 3,298
419718 미시USA 시위에 종북인사들 참석 6 ... 2014/09/22 1,617
419717 손발 저린 데 징코(은행추출)와 오메가3 중에서 어느게 좋을까요.. 1 zzz 2014/09/22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