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진짜 안끼는데가 없어요.
분야를 막론하고 두루두루 알고..팔방미인이에요.
울나라 최고의 논객.
말로는 진중권한테 당할자가 없을듯..ㅎㅎ
진중권 교수는 진짜 안끼는데가 없어요.
분야를 막론하고 두루두루 알고..팔방미인이에요.
울나라 최고의 논객.
말로는 진중권한테 당할자가 없을듯..ㅎㅎ
관련 기사에요.
http://www.etnews.com/20140807000367
입으로 관심을 끌어야 먹고사는 양반이라..
안봐서 모르겠고
본 디워에 대한 평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인기 소재에
새누리 경상도는 박정희와 동일시
뭐라했는지 모르겠지만
명량 별로였어요.
중1, 중3 아들은 넘 재밌다고 하는데
전 좀 지루했어요.
전 영화봤어요.
하지만 저도 애국심으로 보는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우린 이순신같은 영웅을 그리워하며 살고있고
그래서 더욱 명량을 보는것 같아요.
영화자체로는 저도 후한점수주긴 좀 그래요.
하지만 이순신장군을 다시 생각하게되고
이시대에 그런분 한분만 계셨으면하는
안타까움이있었어요
솔직히 스트레스 푼 정도였어요.
전투씬 역사적 고증도 엉터리고
세월호로 상처난 마음을 조상의 무용담으로 덮고싶은
대중의 마음일뿐 영화는 그저그랬어요.
이순신과 아들의 구구절절 해설식 대화도 유치하고
난중일기도 지극히 짧고 담백한 기록이라 더 절절한데
영화속의 이순신은 좀 과잉표현에 전지자처럼.
많이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일텐데.
암튼 명량의 조류를 이용해 세계사에 전무후무한
해전을 치룬 조상과 말 잘듣는 착한 아이들을 수장시킨
부끄러운 후손이 현실이죠.
생각만큼 소문만큼 재밌지 않았어요.
전문가평점이 낮았던 이유가 이해되던데요.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중2아들은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한국말 잘 하는 외국인 교수 두 명이 가서 봤는데
한명은 자고, 한명은 약간 어이없더라 하더군요
고증문제도 있고..
왜장은 으~~아~ 고함만 지르는 것이 이상했나봐요.
차라리 전략적인 면, 정치적 음모 등을 좀 사실을 역동적으로 구성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라네요.
그래도 현재 더러운 세상에서 백성을 위해 싸워줄 영웅을 기다리는 심정을 극화한 것이라
인기있다고 하니, 현재 시국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 고개 끄덕끄덕..
스토리가 좀 미흡한게 아쉽긴 한데 근데 전투씬 고증 엉터리라는 분 어떤 부분이 엉터리인지도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공부 좀 하게. 난중일기 자체가 짧고 담백한 기록이라면 어차피 완벽한 고증 자체가 불가능하고 감독이 대신 거기에 살을 덧불일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듣기론 일본측에 문의하면서까지 나름 준비했다고도 하구요.
공감해야
글고 우리나라영화 갈수록 볼거리만 요란, 퇴보하는듯
3.400만 영화가 여러편인게 낫지 스크린독점 천만영화 싫어요
솔직히 실미도, 해운대같은 영화가 천만......쫌 그래요
완전 동감...
솔직히 최종병기 활도 아포칼립토 베낀건데 아포칼립토 보다 좀 못하고...
디워는 뭐 엄청 옹호하는 사람 많았지만 정말 아녔잖아요.
전투씬 같은데 어부들이 다가가 고리로 이순신의 배를 끌어내는거나 백병전 같은거요. 없었던 일인데 신파적인 요소를 끼워넣은거죠. 난중일기는 정확히 기록했는데 문체가 '비가왔다. 활을 몇대 쏘았다' 그런식 인거니 고증이 어려운게 아니죠.
고증대로 고대로 하자면 조선의 사상자가 겨우 5명 발생한 명량을 어떻게 영화로 풀어야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요? 솔직히 무슨 어벤져스 히어로물도 아니고 오히려 사실이 더더욱 믿기 어렵다고 뒤늦게 생각했는데요, 전.
백성들 구경하고 응원하고 그랬는데 뭔 고증이 부실하단겨?
영화서 그정도야
영화는 오락물인데 왜들 고증 고증 하시는지. 극본도 상상력으로 쓰여지는 거구만.
그냥 난중일기 보시고 거북선 설계도 찾아서 보세요.
EBS에 역사 다큐 많습니다.
모 드라마 마냥 역사 자체를 왜곡시키지 않는 이상
이 영화를 보고 자국 역사에 관심 가질 사람이 늘어나면 좋은 일 입니다.
여기도 고증타령 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에 관련자료를 죄다 공부하고 고증에 맞게 하기위해 일본자료 섭렵하면서 일본배를 만들때는 일본전문가들도 놀랄정도였다고 합니다.
고증에 대해서 비판하려면 전문가인증을 하신후에 하셧으면 좋겟네요.
이런 게시판에서 남들이 하는 얘기 따라하면서 고증타령 하는건 신빙성이 없잖아요.
그리고 진중권이란 대단한 인물이 졸작이라고 하면 다 그런가보다 해야 하나요?
잘난사람 따라갈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보고 판단하는것이 젤 정확하다고 생각됩니다
스토리의 엉성함이 엄청난데, 우리가 다 이 스토리를 알기 때문에 술렁술렁 넘어갈 수 있었고
그 많은 배우들을 데리고 누구하나 입체적인 캐릭터 없이 소진시켰고
가장 무서운 건 우리는 지금 한명의 영웅을 바라는 시대인가 에요
그게 이순신이랑 무슨 상관이냐
지금껏 많은 영화들이 시대를 대변했죠.
하다못해 광해가 나온 것도 mb시대의 피로감 이었는데 지금 한명의 뛰어난 영웅 을 그리는 영화은 위험해 보이고 불편하네요
만약 우리에게 엄청난 영웅이 나타났다 칩시다
그런데 그가 만약 ㅅㄴㄹ 라면? ㅅㄴㄹ지지자일 뿐 아니라 알고보니 보수도 아닌 그냥 현재 ㅅㄴㄹ 스러운 정신 세계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런데 영웅이라 모두가 지지한다면?
그검 옛날 박통으로 이어질 수 있고
뭐 여러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전 싫어요 이 영화
아휴 진중권, 시원하네. 증말. 명량 완전 졸작. 졸작...
어제 만난 50대 언니도 가족들이랑 보러 갔는데 완전 자기 어릴때 보던 우국충정을 강요하는 그 시절 영화라며- 그래도 그냥 지루하게 재미있게 봤다고..군도 보다 재밌다니 뭐.
최소 82쿡 지성언니들이라면 보더라도 최소한 핵심은 놓치지 말자구요. 최고의 영화라 울부짖는 분들 기준은요?
영웅은 필요 하죠. 우상화 시킬 필요가 없을 뿐. 그리고 업적은 본받을 만한 분인건 분명 합니다.
그런 분의 업적을 영화에서는 운이라 폄하 합니다. 웃끼죠.
솔직히 저도 실망했어요.
객석에서 쉽게 일어날 수 없었죠.
이건 뭐지...
뭐이런 느낌.
참 못만들었다.... 이런 소재를 가지고..;;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대만큼 아쉬움도 컸던 작품이었어요.
애국심에 기대서 흥행하는 영화 진짜 별로예요...디워도 그렇고 명량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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