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테이프나 음악cd가 있어요
언젠가는 듣겠지 하면서 갖고 있었는데 정작 듣지는 않네요
그래서 이번에 버리고자 했더니 또 마음이 갈팡질팡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다들 버리시나요??
서른후반이에요 테입은 소리가 늘어져서,씨디는 멜론등으로 들으면
되겠지 하며 버렸더니.. 제가 좋아했던 곡,추억 생각나는 노래들이
잘 기억안나요 아쉽지만 간결하게 살고파서 버리긴 잘한듯해요
지금도 사서 잘 듣고있어요..
컴이나 폰으로 듣는 거는 넘 날카로워서 싫어해요
세상살아가는데 위로가 되는 건 음악이 제일이네요
테입은 시간이 지나면 거의 못듣게 될거구요.(카세트데크도 거의 없어져가는 추세이고)
cd는 크게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또 자켓 그림들도 하나하나 그 자체로 예쁘죠.
CD만 보관히시는 걸로....
저도 못 버렸어요.
정말 짐될만큼 많은 양 소장하고 있는데 ㅋㅋ
막상 버리려면 못 버려요 ㅋㅋ
언젠가는 mp3 파일로 비꾸어서 저장해야지 라고 생각한 게 벌써 10년 이네요.
이러다 죽을 때까지 갖고 있을 듯요.
카세트 테이프 라디오에서 나오는 걸 녹음한 건 제목도 모르는 음악이 많아요. 또 어떤 음악은 그 당시 많이 유행했지만 지금은 구할 수 없는 것도 있고요.
전 LP 판들도 몇십장 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