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14) 또한번 가슴터질거 같은 날..실종자님들,돌아와주세요.
생각에 힘을 모으며 버텨나가고 있는데 ..
유가족과 국민에게 청천병력 같은 날벼락이 떨어진 날이었어요.
그많은 유가족분들이 왜 단식하다 쓰러져 병원에 갔으며,
유가족분들의 오장육부가 다 망가져 애간장을 녹인다는 의미가 뭔지
알게할 정도로 몸 망가져가며 왜 버티었으며,
유민아빠는 초인적인 의지로 왜 이십일이 훌쩍 넘는 시간 홀로 단식하며 왜 버티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유가족과 같이 서명도 하고 광화문도 가고 단식도 하고 순례를 하고 있는 것들을 왜 하고 있느냐구요..
다, 수사권,기소권이 있는 특별법 때문이 아닙니까.
그거 지키려고.. 근데...정말 배신감이 듭니다. 가슴이 터질거 같습니다.
실종자님! 돌아오셔서..지금 우리에게 희망과 더 버틸 의지를 키울수 있는 기쁨과 안도 ..그것도 말이 안되지만..슬픈 기쁨과 슬픈 안도의 한숨과 감사함을 주시면 안될까요?
내일은 무조건! 돌아와주세요...제발..
미안합니다..더 힘내겠습니다...
1. bluebell
'14.8.7 10:35 PM (112.161.xxx.65)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제발 열분과 그외 실종자님들과 함께 올라와주세요
손잡고 앞장서 주세요.
어린 혁규야,은화야,지현아,다윤아,영인아,현철아!
선생님들 따라 꼭 나와야 해,응?
이영숙님,권재근님.. 아이들 뒤에서 밀어주며 같이 올라와주세요.
억울해서.. 이대로 보낼수는 없습니다
이름모를 실종자님들도! 꼭 돌아와주세요..
대체..어디에 계시는지...2. ..
'14.8.7 10:36 PM (211.187.xxx.92)오늘 정말 힘이 빠지네요.
정말 희망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ㅠㅠ
죄송합니다.
어여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ㅠㅠ3. 사과나무
'14.8.7 10:38 PM (114.206.xxx.33)양승진,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이영숙님 권재근님
이름 모를 실종자님
얼른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4. 청명하늘
'14.8.7 10:42 PM (112.158.xxx.40)배신감에 통곡하고 싶은 밤입니다.
은화야,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권재근님과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지만 갇혀 계신 희생자님들...
이름을 불러드리기에도 많이 부끄러운 날입니다. 죄송합니다.
어서 돌아오셔요...5. 우리는
'14.8.7 10:51 PM (1.233.xxx.248)도대체 얼마나 더 그 분들이 쓰러지는 것을 보아야만 합니까.
주님,
우리 안에 있는 이기심과 무관심을 벌하시고
부디 그 부모님들께는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6. 블루마운틴
'14.8.7 10:51 PM (121.190.xxx.75)양승진,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이영숙님 권재근님
이름 모를 실종자님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돌아오세요!!!7. 희망
'14.8.7 10:54 PM (119.71.xxx.63)정말 피눈물이 나네요.
가족분들의 마음은 오죽하실지....ㅜ.ㅜ
양승진,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이영숙님 권재근님
어서 돌아와 주세요!!!8. ...
'14.8.7 10:55 PM (110.15.xxx.54)마음이 무겁네요
영인아,다윤아,현철아,주현아,은화야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6살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가족들 한테로 돌아오세요...기다립니다.9. ......
'14.8.7 10:57 PM (211.116.xxx.247)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하늘이 원망스러운 날입니다
어찌해야합니까?
이 간절함이 정녕 아무것도 아닌걸까요?
그래도 다시한번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들 가족품으로 빨리 돌아와주세요
이 참혹한 기다림을 끝내주세요10. 절망 속 희망
'14.8.7 11:01 PM (211.207.xxx.83) - 삭제된댓글오늘 정말 힘든 날이네요.
정녕 국민을 지켜주는 정치는 없나요.
이럴수록 국민들 끼리 똘똘 뭉쳐 힘을 한번
보여줍시다. 우리는 잃을것이 없으니까요.11. 외동딸
'14.8.7 11:02 PM (14.63.xxx.60)님들아, 제발 빨리 돌아와주세요.
님들만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빨리 돌아오세요.
태풍이 야속하기만 하고.12. 레미엄마
'14.8.7 11:04 PM (110.70.xxx.209) - 삭제된댓글정말 허탈하고, 분이 치밀어 오르네요.
유가족들에게 돈없고 빽없는 우리네 민초들밖에 없다는 슬픈 생각이 더 슬프구요.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영인아
고창석쌤 양승진쌤
이영숙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오늘은 열분의 이름을 더 아프게 부르게되네요.
제발 돌아와주세요.13. ㅠㅠ
'14.8.7 11:08 PM (125.185.xxx.31)죄송합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면목이 없네요...
실종자 분들....
내일은 꼭.... 꼭... 돌아와 주세요.....14. ..
'14.8.7 11:08 PM (183.98.xxx.174)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그밖의 실종자님들 ! 돌아와 주세요.15. MFL
'14.8.7 11:08 PM (1.232.xxx.228)영인아~~은화야~ 현철아~~ 지현아~다윤아~~~
이영숙님~~권재근님과 아들 혁규~~~!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어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16. ,.
'14.8.7 11:09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오늘 힘드네요.
그러나 다시 힘내서 이름 부릅니다.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영인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혁규야 권재근님
돌아와주세요.17. ...
'14.8.7 11:10 PM (220.73.xxx.16)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합니다.
그래도...아니 그래서 멈추지 말고 불러야합니다.
모두 돌아오실 때까지 부르겠습니다.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그리고 이영숙님.
거기서 떠돌지 마시고 어서 돌아와주세요.18. 콩콩이큰언니
'14.8.7 11:15 PM (219.255.xxx.208)속이 터질거 같은 하루...
그렇게 하루를 또 보냅니다.
어서 제발 돌아오세요.
이렇게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부디 이제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19. 답답한 마음
'14.8.7 11:16 PM (182.215.xxx.254)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 님, 이영숙 님 어서 돌아오세요 잊지않겠습니다20. 쓸개코
'14.8.7 11:20 PM (14.53.xxx.156)베스트에 세월호 관련글은 사라졌어요.
현제 페이지에도 세월호 관련글은 이글말고는 없네요..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혁규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 이영숙님 사이좋게 올라오세요.21. 0416
'14.8.7 11:21 PM (61.99.xxx.41)죄송한 마음만이...., ㅠㅠ
22. 미안해 ㅠㅠ
'14.8.7 11:27 PM (175.223.xxx.126)잊지않을께
백번을 말해도 미안하구나 !23. ...
'14.8.7 11:27 PM (125.143.xxx.206)정의는 있는가?
24. ㅠㅠㅠㅠ
'14.8.7 11:28 PM (211.36.xxx.82)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2134
김무성이 이주영장관 그만 올라오라고 했대요ㅠㅠ
실종자 가족분들이 지금 어떤 맘일지 생각조차도 안해봤겠죠 그 악마놈들은ㅠㅠ25. 호수
'14.8.8 12:09 AM (182.211.xxx.30)지현아 현철아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권혁규군 권재근님
이영숙님...
잊지 않겠습니다26. 스테고사우루스
'14.8.8 12:17 AM (1.237.xxx.250)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이땅에 모든 억울한 이들의 이름과 함께
돌아오십시오
간절히 기도합니다27. ...
'14.8.8 12:57 AM (218.238.xxx.115)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유가족들, 실종자가족들,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 너무 불쌍합니다. 오늘은 그냥 너무 슬퍼서 몸과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부디 가족들에게 돌이오시길 기도합니다.....
28. 새싹이
'14.8.8 1:48 AM (175.117.xxx.112)오늘은 꼭 돌아와 주세요
잊혀질까봐 못오고 계신건 아닌지...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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