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 핏물 뺄때 잡내는 없애면서 고기맛은 유지하려면?

고기사랑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4-08-07 21:20:34
전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그동안 핏물 뺀다고
물에 담그거나 한번 데쳐서 쓰거나 하는건
고기맛이 빠져서 맹탕 되진 않을까 싶어서
그냥 사용 했는데요

그동안 운이 좋았던건지
한번도 고기 잡내?를 느끼지 못했더랬죠
내가 워낙 고기 킬러라 못느끼는걸지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왠걸요
누가 준 돼지고기 찌개 끓일때부터
진동하는 누린내에 헉 이게 누린내란 거구나 확실히 깨닫고
친정엄마가 된장좀 풀어 넣으라길래 그리해서
그나마 간신히 다 먹긴 했는데요

그뒤로 돼지 누린내가 걱정이 되서요ㅠ
두번은 격기 싫은 대단히 구린 누린내

누구는 물에 담그고 그걸또 삶고
그걸또 깨끗한물에 씻어서 쓴다는데
그럼 고기맛 하나도 안날것 같은데ㅠ

그나마 맛을 훼손시키지 않는 누린내 제거법은 뭐가 있을까요?
IP : 112.156.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 누린내 나는 고기는
    '14.8.7 9:25 PM (123.109.xxx.92)

    무엇을 해도 누린내 잡기 힘들더라구요.
    처음부터 누린내 나지 않을 고기를 쓰는 게 중요하죠....ㅎㅎㅎ
    된장, 월계수잎, 통후추 등등 다 써도 누린내 날 고기는 날 수 밖에 없어요.

  • 2. ㅇㄹ
    '14.8.7 9:30 PM (211.237.xxx.35)

    돼지누린내는 핏물때문이 아니에요. 그건 숫돼지라서 그럴듯..

  • 3. 아 고기가 문젠가 봐요?
    '14.8.7 10:29 PM (112.156.xxx.90)

    글구 저 고기 킬러 맞거등여!!(발끈)
    ㅋㅋ
    저도 친구들이 누린내난다고 하는고기
    아무렇치않게 먹으면서
    예민한것들ㅉㅉ 이랬는데

    요전에먹은 그 돼지는 마치 닭똥집을 손질 안하고
    먹는듯 구린내가 났어요ㅠ

  • 4. 또마띠또
    '14.8.8 3:49 AM (112.151.xxx.71)

    엠에스지 잔뜩 넣으면 덜나요 감자탕집 돼지고기가 누린내 나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620 세월호는 구조작업을 서서히 발뺄려고 한다네요. 1 여론악화 2014/10/15 802
426619 먹성이 좋은 깡패 고양이 13 nana 2014/10/15 1,846
426618 나는야 슈퍼맨 짠. 이 노래 음원 어디서 구할까요? 오미자 2014/10/15 625
426617 아모스03 트리트먼트 9 겨울이네 2014/10/15 4,300
426616 친환경 드럼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 2014/10/15 952
426615 콘도 키즈클럽에서 당했던 봉변 4 강가딘 2014/10/15 1,502
426614 한국은 서민이 살기 좋은나라라고 생각하나요? 11 ㄴㄴ 2014/10/15 2,119
426613 큰일 났네요. 우리나라 핵피아 문제... 1 충격 2014/10/15 678
426612 무료 꿈해몽 할 만한데 있을까요? 1 아리 2014/10/15 736
426611 문득 책임이라는 게 어렵단 생각이 드네요. 1 세상 2014/10/15 409
426610 아토세이프 주방세제 이거 괜찮나요? 머리아픔 2014/10/15 1,025
426609 ...매우 놀라운 자료를 공개합니다. 3 닥시러 2014/10/15 1,333
426608 우리나라 문화가 전반적으로 3 ee 2014/10/15 821
426607 7-8살짜리 남아 저렴한 선물 아이템 추천부탁해요. 4 오늘은선물 2014/10/15 575
426606 입냄새...양배추즙으로 없앨수있나요? 6 ... 2014/10/15 7,829
426605 인터넷 ,TV.상품 돈많이주는곳 아시는분~~ 2 혹시 2014/10/15 794
426604 경복궁 야간개장 성공했어요 ㅎㅎ 3 만세 2014/10/15 1,727
426603 친정엄마와의 갈등, 조언 부탁드려요. 8 파란나무 2014/10/15 5,382
426602 게시판에 나왔던 마스카라 샀어요. 마스카라 2014/10/15 1,050
426601 사람은 자기 그릇 크기를 알아야 해요 2014/10/15 1,363
426600 직구하는 언냐들 얼른 직구하고 선결제하셍-금리인하로 환율상승중 직구 2014/10/15 1,295
426599 한달짜리 해외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7 ... 2014/10/15 3,976
426598 혹시 개인사업자분 계세요?? 개인회생... 5 개인회생 2014/10/15 1,226
426597 5살 조카.. 저를 좋아하는거 맞죠? 고모에요..^^ 7 조카 2014/10/15 2,307
426596 동서울터미널에서 보훈병원가는 방법 3 가을바람춥다.. 2014/10/15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