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그동안 핏물 뺀다고
물에 담그거나 한번 데쳐서 쓰거나 하는건
고기맛이 빠져서 맹탕 되진 않을까 싶어서
그냥 사용 했는데요
그동안 운이 좋았던건지
한번도 고기 잡내?를 느끼지 못했더랬죠
내가 워낙 고기 킬러라 못느끼는걸지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왠걸요
누가 준 돼지고기 찌개 끓일때부터
진동하는 누린내에 헉 이게 누린내란 거구나 확실히 깨닫고
친정엄마가 된장좀 풀어 넣으라길래 그리해서
그나마 간신히 다 먹긴 했는데요
그뒤로 돼지 누린내가 걱정이 되서요ㅠ
두번은 격기 싫은 대단히 구린 누린내
누구는 물에 담그고 그걸또 삶고
그걸또 깨끗한물에 씻어서 쓴다는데
그럼 고기맛 하나도 안날것 같은데ㅠ
그나마 맛을 훼손시키지 않는 누린내 제거법은 뭐가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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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핏물 뺄때 잡내는 없애면서 고기맛은 유지하려면?
고기사랑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4-08-07 21:20:34
IP : 112.156.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돼지 누린내 나는 고기는
'14.8.7 9:25 PM (123.109.xxx.92)무엇을 해도 누린내 잡기 힘들더라구요.
처음부터 누린내 나지 않을 고기를 쓰는 게 중요하죠....ㅎㅎㅎ
된장, 월계수잎, 통후추 등등 다 써도 누린내 날 고기는 날 수 밖에 없어요.2. ㅇㄹ
'14.8.7 9:30 PM (211.237.xxx.35)돼지누린내는 핏물때문이 아니에요. 그건 숫돼지라서 그럴듯..
3. 아 고기가 문젠가 봐요?
'14.8.7 10:29 PM (112.156.xxx.90)글구 저 고기 킬러 맞거등여!!(발끈)
ㅋㅋ
저도 친구들이 누린내난다고 하는고기
아무렇치않게 먹으면서
예민한것들ㅉㅉ 이랬는데
요전에먹은 그 돼지는 마치 닭똥집을 손질 안하고
먹는듯 구린내가 났어요ㅠ4. 또마띠또
'14.8.8 3:49 AM (112.151.xxx.71)엠에스지 잔뜩 넣으면 덜나요 감자탕집 돼지고기가 누린내 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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