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닐때 그때는 90년대라 평준화 시절인데
전교5등이 중대를 가서...
그리고 반에서 1,2등했고 한번인가 문과반 전교1등한 친구도
결국 숭실대를 갔습니다만
둘다 문과고..
둘다 중학교때 전교권이지만
고교수학선행은 안했고
결국 고등수학에서 밀리더군요..
더이상 수학에 더 진보가 없을거 같아서
그냥 재수 포기한걸로 아는데
결국 상위권 명문대를 가려면
수학ㅇ 양이 많고 어려워서
선행은 필수 인거 같아요..
저 다닐때 그때는 90년대라 평준화 시절인데
전교5등이 중대를 가서...
그리고 반에서 1,2등했고 한번인가 문과반 전교1등한 친구도
결국 숭실대를 갔습니다만
둘다 문과고..
둘다 중학교때 전교권이지만
고교수학선행은 안했고
결국 고등수학에서 밀리더군요..
더이상 수학에 더 진보가 없을거 같아서
그냥 재수 포기한걸로 아는데
결국 상위권 명문대를 가려면
수학ㅇ 양이 많고 어려워서
선행은 필수 인거 같아요..
머리 안좋아서 미리한답시고 중학교 수학 부실한데 무리해서 선행하면 결국 고등학교가서 수학으로 고생하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고등학교 수학 어렵다고 선행했는데 고등학교가서 더 성적 떨어진 애들도 태반이에요.
어느 일정 수준까지는 보통 평범한 사람도 따라가요. 노력하면 될것처럼 보이는데. 타고난 사람들 수학하는거보면. 선행이고 뭐고 부질없어 보인다는거. 최상위는 한문제. 많아야 두문제 차이인데. 그걸 극복할만큼 노력할 자신없다면 지금처럼 선행하고 과외하는게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반등수랑 수능이랑 완전 달라요
울학교는 전교 5등이면 보통 서울대 생각하거든요
학교수준 생각하면 학교 등수랑 수능이랑 구분해서 생각해야 할듯요
중요한 것은 선행을 하네 안하네가 우선이 아니라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을 이해할 수 있는 지적수준의 차이입니다.
문과에서 성적차는 결국 수학이 맞아요.
문과애들 성적 상위권인 애들 영어, 국어는 수월하고 참 쉬워해요.
윗분들 중 선행이 효과 없는 경우도 많다는듯 말씀하시지만,
제가 쭉 지켜봤을 때는 중학교 때 선행으로 수학한 애들 중에
진도만 나갔지 고등수학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는 고등학교 가서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걔네들은 선행을 했든 안했든 이해도 자체가 낮은 경우입니다.
고등학교 자체가 실업계 간 애들 없이 비슷비슷한 수준의 애들이 모이는 곳이니
수학 자체에 이해도가 높은 애들은 선행을 안해도 잘만 풀고
이해도가 낮은 애들은 선행을 해도 힘들어요.
중학교 때 전교 상위권인 애들이 수학을 선행하면 고등학교 가서도 스카이 무난하게 가요.
최상위권 애들은 거의 모든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빠른 게 바탕이라서.
최상위권 밑에 중위권, 상위권 애들이 수학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죠.
참 슬픈 현실이죠.
과연 선행학습을 없앨 수 있을까요. 사교육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기도 하고.....
먹고살기 힘들고 경쟁이 치열한 나라일수록 대학입시
수학수준이 높은거 같아요ᆞᆢ
서구에서는 대학입시 수학수준이 높지 않은데ᆞᆢ
여기 중국ᆢ한국 수학 저리가라입니다ᆞᆢ
선행 장난 아니고 수학수준이 높아요
공부 엄첨 시키고 사교육도 상상초월ᆢ
결론은ᆢ
그 나라 똑똑한 인재를 판별해내는 척도가 수학인듯 해요
좋은나라에 태어니는것도 복ᆢㅠ
조금 다른 얘긴데 이러니 고등평준화도 저는 별로예요. 한반에 최상급과 최하위급 아이 같이 몰아넣고 서로 괴롭고 서로 힘들다는거죠. 발전도 없고...
저도 03년수능수학 만점 받았는데요... 난제를 풀려고 도전할 정도가 아닌, 수능,대학교, 대학원정도의 수학은 그 어떤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그냥 독서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 독서력은 잘교육하면 금방 크구요.
문제를 스스로 풀도록하면 충분히 잘할수 있어요...
수학 1등급만 잘하는거 아니잖아요...
제가 아는 아이 중1때까지 수학머리 없고 느리다며 억지로 외고 목표(엄마만..) 하던 아이인데...
수학 제대로 잡아주고 고등가서 이과 선택...수학 2등급정도 나온답니다...
그리고 고교 평준화...교과목 수준별 학습 하면 되잖아요..
왜 아이들 잡지 못해 안달들인지 답답합니다...
엄마가 정신 안차리면 우리 애들 줄줄이 놓칠수도 있답니다..
부디 타고 났다는 둥..수학 머리 없다는둥 하며 채 크지도 않은 아이들 미래를 멋대로 칼질하지 마시길...
아이등 수학머리는 윗분 말씀대로 책 많이 읽고 스스로 문제 풀며 설명 할수 있도록해주면
지금 공부하는 시간 반만큼만해도 잘할겁니다...
수학은 논리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려고 배우는 과목입니다..
열심히 궁리를 하다보면 중고등과정 걸치며 타고난 것보다 훨씬 좋아진다구요...
제가 20년 넘게 중고등대상 학원강사였구요...
아이들 눈에 띄게 변하는 경우 정말 많이 봤어요...
초등 하위권 졸업..중딩때 같은 개념 다른 애들 서너배로 설명해줘야 겨우 알아듣고 친구들보다
더 많이 공부해도 성적이 잘 안나오와서 울기도 하던 아이가 꾸준히 열심히...결국 연대 의대 갔어요...
그런 예를 들자면 밤새도 모자라구요...선행...예습 수준으로 밖에 안하구요...
문제집도 많아야 네권...보통 두세권 풀려요...
중학교때는 4~50에서 성적 얼마든지 올려요...
대신 한두권 풀더라도 스스로 이해하며 풀도록 이끌어 주시면 되요..
본인들 경험만으로 일반화 하시느라 아이들 꿈 꺾지 마시구요...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걸 믿어주세요...
그 최상위권 타령에 애들이 얼마나 많이 다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