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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너편에 무당집이 있어요

네이버 조회수 : 7,561
작성일 : 2014-08-07 20:35:09

이사가려고 집을 보고 왔는데 건너편에 무당집이 있어요

저는 그런거 너무 싫거든요.

무당놈들 대부분 사기꾼에 정신병자..

집은 맘에 드는데 고민이에요.

꽤 좋은 동네인데 그무당은 돈도 많나봐요.

 

IP : 220.72.xxx.20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잭해머
    '14.8.7 8:39 PM (14.33.xxx.153)

    제가.. 볼때는 다른 집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당집이라고 하셨죠.. 그런 머 이상한 부적이나 붓글씨나
    뭐... 그런것들 집에서 외출하거나 할 때 맨날 보기싫어도보게되지 않을까요?
    그럼... 머.. 약간.. 유쾌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머릿속에서 맘.. 맴돌고 그러면
    집은 마음에 든다고 하셨는데.. 무당집이랑 완전 딱 붙어있나요? 아니면...
    집과 집 사이에 넓직한 도로라도 있는건지...
    일단 제 의견은 다른집 알아보시라는겁니다 ㅎ

  • 2. 다른집도 보셔요
    '14.8.7 8:40 PM (203.128.xxx.121) - 삭제된댓글

    무속인들도 인식이 달라져 어지간해서는
    주택가에서 소음 안내요
    다들 굿당으로 가지요

    님이 싫어 하는건 이해하겠지만
    사기꾼에 정신병자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 3. 잭해머
    '14.8.7 8:42 PM (14.33.xxx.153)

    저도 놀라운 사실이지만 2014년인 지금도
    점보러 다니고 무당집에서 굿하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ㅋㅋ

  • 4.
    '14.8.7 8:44 PM (220.72.xxx.208)

    사기꾼 맞아요.
    그냥 대충 찍어대면서 뭘 앞을 내다보고 과거를 들여다보는척하고
    그리고 어느 무당이 양심선언을 했는데
    부적이고 굿이고 다 사기라고 했어요
    그냥 될거 같은 운세가 보이면 그런 사람 대상으로 굿하고 부적해서
    무당덕에 일이 풀린것처럼 쇼하는거라고.
    그리고 해리장애정신병자들이 대부분이죠.
    해리성둔주가 도지면 신령님이 부르신다고 산으로 들어가는등등

  • 5. 다른집
    '14.8.7 8:47 PM (203.128.xxx.121) - 삭제된댓글

    알아보시면 간단합니다

  • 6.
    '14.8.7 9:05 PM (182.226.xxx.38)

    무당 안 믿는 사람은 좀 보기 싫어 싫어할뿐 특별히 꺼리지는 않고
    오히려 무당이나 귀신 믿는 사람이
    근처에 무당집 있는거 더 싫어하지 않나요

  • 7. 호수빛
    '14.8.7 9:13 PM (223.62.xxx.27)

    이것도 미개한 국민이 많아서

  • 8. 그냥
    '14.8.7 9:34 PM (220.72.xxx.208)

    coincidence 죠.
    예언대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어쩌다가 맞아 떨어진거죠.
    유유상종이라고 어떤 기질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그냥 그런거죠.
    뭐 그게 대단하거 특별한것은 아니죠

  • 9. ...
    '14.8.7 9:56 PM (108.14.xxx.185)

    세상에 그 어느 것도 다 옳은 것도 다 틀린 것도 없습니다.
    그건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좋게 사용하면 좋은 거고 나쁘게 사용하면 나쁜 거지요.
    무속 또한 나름대로 존재해야할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겠지요.

    기존의 종교 또한 안 그런가요.
    잘 쓰면 좋은 거고 잘못 쓰면 나쁜거지요.

    절대적으로 옳은 것도 절대적으로 나쁜 것도 없습니다.

  • 10. ...
    '14.8.7 10:12 PM (125.185.xxx.31)

    사기꾼도 많지만 진짜 무당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소리지만 진짜 무당에도 레벨이 있구요.
    무당들도 각자 느끼는 것, 보는 것에 한계가 있으니까요.
    무당들이 모시는 신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전지전능한 유일신 같은 게 아니니까 당연한 거겠죠.

  • 11.
    '14.8.7 10:18 PM (182.213.xxx.191)

    무당집 향냄새 주위로 퍼지는거 정말 싫어요

  • 12. ㅣㅣ
    '14.8.7 10:47 PM (121.184.xxx.181)

    우리나라는 유생들. 불교승려들. 도교선사들. 그리고 무당들이 각축을 벌이다
    느지막히 목사들이 짠~ 하고 나타났는데 목사들이 평정을 했쬬.ㅠㅠ

  • 13. 콜콜콜
    '14.8.7 11:08 PM (39.116.xxx.24)

    보기에 찜찜해서 그렇지 교회 옆보다는 스트레스 덜 받을 거예요.

  • 14. ..
    '14.8.7 11:30 PM (115.79.xxx.135)

    굿하는 무당집 앞에서 십년, 굿당가서 굿하는집에서 칠팔년..살아봤는데 귀신꿈도 꾼적 없어요.
    굿자주하는집은 떡을 하두 갖다줘서..잘 먹었죠 ^^
    기분탓인거 같아요.

  • 15. 뭐..
    '14.8.7 11:44 PM (46.103.xxx.24)

    저라도 꺼림칙해서 그쪽으로 이사 안갈것 같고, 신점 같은것도 무서워서 한번도 본적없고 앞으로 볼 생각도 없지만, 무조건 사기꾼, 정신병자라니.. 너무 나가셨네요.

  • 16. ㅡ.ㅡ
    '14.8.8 12:20 AM (61.102.xxx.34)

    사는 빌라 지하에 몇년전에 이사를 왔는데 첨엔 아닌척 하더니 알고보니 무당집
    깃발 하나 내다 꽂더니 어느날은 간판 달고 이런식이었어요.
    처음엔 조용하더니 어느날 부턴가 하루에 두세번씩 징인지 꽹과리 인지 치면서 웅얼웅얼 기도 하는 소리가 4층 우리집 까지 나더라구요.
    처음엔 굿을 하나 했더니 그건 아니고 기도를 하는 거래요. 미치는 거죠.
    전세로 들어 온건지 2년은 채우고 나가는데 집 내놓기 전에 간판 떼고 깃발 치우고 밤에 몰래 불상 내가더래요. 그리곤 무당집 아닌척 하고 집 내놓은거죠. 무당집이면 아무도 안들어 올테니까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2년만에 나가고 그 집엔 튼실한 청년 서너명이 같이 사는 집이 들어와서 또 2년 살다 나가고 지금은 또 다른 사람들이 살아요.
    정말 시끄러워서 그 기도소리 나면 전 음악 크게 틀어 놓고 지냈어요.

  • 17. ㅇㅇ
    '14.8.8 3:09 AM (182.226.xxx.38)

    돈 안내면 (=굿판 안 벌이면 = 십일조 안내면)
    암 걸린다...
    이런 말 하는게 진짜 무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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