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 기르신 분들..궁금한게 있어서요..

궁금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4-08-07 16:25:07

구피가족을 분양받은 지 3달 정도되어가는데요..

암컷1, 숫컷1, 그리고 구피 새끼 2마리를 받았어요...

 

친구랑 같이 분양을 받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가

자기네 구피가 새끼를 밴것 같다고 하더니만

저희 집 구피도 얼마 안 되어 암컷 구피가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구피는 23일만에 새끼를 낳는다길래

두근거림으로 매일매일 기다렸어요..

 

그러는 중간에 숫컷 구피가 죽었어요..

 

근데 이 구피가 배가 불러온 지 거의 2달 가량되는데

여전히 뚱뚱하기만 하고

새끼 낳을 기미가 없네요..

 

매일 기대에 차서..오늘은 낳았겠지 하고 보면

그대로..그냥 먹이만 열심히 먹는 것 같아요..

암컷구피는 평소에는 별 미동도 없다가

아침에 먹이주는 시간만 되면.

주인님 기다리 듯...나와서 돌아다녀요..

 

이젠 수컷이 죽어서

교배도 안 될 것 같고

딸내미랑 저랑 둘이 그냥 비만구핀하보다 하고 체념한 지 좀 됐는데요..

원래 암컷구피는 올챙이마냥 저리 배가 부른가요?

 

친구네 구피는  새끼를 6마리나 출산했다고 하던데..

혹시나 새끼가 뱃속에서 못 나오고 저리 있나 걱정도 되네요.

 

구피 키워보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25.243.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8.7 5:02 PM (114.206.xxx.251)

    암컷 배의 끄트머리가 까맣게 되어야
    새끼가 나와요. 새끼 나오면 분리해주시구요~
    날이 더워 그런지 나름 관리해줘도 저세상으로
    가더군요...

  • 2. 자연
    '14.8.7 5:07 PM (210.94.xxx.114)

    어류가 정확한 날짜에 출산하는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환경이 맞지 않는다던가 하면 제때 낳지 않는데요
    저도 열대어 몇종 키워봤는데 구피가 며칠만에 낳는지는 챙겨보지 못했고
    (수조가 커서 마릿수가 많았어요)
    배가 많이 부르고 배뒤쪽이 까만색으로 보일때 곧 낳겠구나 했어요
    구피는 새끼출산이기 때문에 눈이 비쳐서 색이 진해보인다 했거던요
    만약 새끼를 낳는다 해도 자칫 큰 구피가 잡아 먹는 경우도 있어요
    수초어항이 새끼 은신처가 되어서 좋습니다
    모래보다 조약돌들이 있으면 거기도 숨어 있습니다
    수컷이 없어도 몇번은 더 낳는다고 합니다

  • 3. 자연
    '14.8.7 5:09 PM (210.94.xxx.114)

    구피새끼 낳고 잘 키우다 보면 감당이 안되요
    많이 나으면 수십마리도 낳습니다
    좀 더 기다려 보세요

  • 4. ,,,
    '14.8.7 5:34 PM (116.36.xxx.30)

    수컷두마리 암컷세마리 샀다 한달안되서 사십마리 넘게,,,,,,정신없어요

  • 5. 구피는
    '14.8.7 8:33 PM (61.79.xxx.56)

    한번 수정에 세 번의 임신을 한답니다.
    수컷이 죽었더라도 지금 임신되어 있으니 새끼를 낳을 수 있어요.
    한 번 낳고 나서 한 달 쯤 후에 또 한 번 그 후 한달 뒤 또 한 번 해서
    한 번 임신에 세 번 새끼를 낳아요.
    기다려 보시면 곧 낳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181 공무원 교사.. 봉급표 보너스 제외한 금액입니다. 4 공무원 교사.. 2014/09/23 3,604
41918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am] 공무원연금의 진실 lowsim.. 2014/09/23 615
419179 솔직히 나만 2 82cook.. 2014/09/23 836
419178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카톡하는 남편 7 ... 2014/09/23 2,845
419177 밖에선 조신하고 얌전한데 막상 엄마는 힘들다는 아이의 사례 3 엄마는 아이.. 2014/09/23 1,506
419176 뭐 한게 있다고 보너스를 387만8천원씩이나.... 2 추석떡값 2014/09/23 2,435
419175 서로욕하면서 앞에선친한척?? 3 .... 2014/09/23 1,542
419174 내용무 34 허허 2014/09/23 11,798
419173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2014/09/23 20,775
419172 노유진의 정치카페 17편 - 피케티(21세기 자본)와 대화하는 .. 2 lowsim.. 2014/09/23 957
419171 ㅠㅠ늙나봐요.새벽잠이 없어요.. 9 새벽 2014/09/23 1,994
419170 법원 "성인용 동영상 자주 보는 남편 습관, 이혼 사유.. 3 파사드 2014/09/23 1,741
419169 공무원이 박봉? 42 푸하하 2014/09/23 4,827
419168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위로 2014/09/23 1,318
419167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용기 2014/09/23 7,918
419166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129
419165 일본의 야동제작 업체가 여성과학자에게 야동출연을 제의 했나보네요.. 6 ... 2014/09/23 3,425
419164 님들 이거 보셨나요? 2 충격적 2014/09/23 1,027
419163 하체 강화시키려면 요가와 계단오르기 중에서 뭐가 더 좋을까요? 8 .. 2014/09/23 2,838
419162 꽃게는 정말... 먹을게없네요 15 2014/09/23 4,501
419161 보험청구? 고추가 아파서? 3 웃어요 2014/09/23 988
419160 테스트 좀 합시다. 남녀불문 이 문장이 안 이상하신 분?? 22 이거 2014/09/23 3,670
419159 첫 인상이 좋았던 사람은 8 나중까지 2014/09/23 3,047
419158 헐~ 티비조선 국민티비에 개꼴 나는군요!!! 2 닥시러 2014/09/23 1,695
419157 국민 공무원 이간질 좋네요 14 .. 2014/09/23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