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 기르신 분들..궁금한게 있어서요..

궁금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4-08-07 16:25:07

구피가족을 분양받은 지 3달 정도되어가는데요..

암컷1, 숫컷1, 그리고 구피 새끼 2마리를 받았어요...

 

친구랑 같이 분양을 받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가

자기네 구피가 새끼를 밴것 같다고 하더니만

저희 집 구피도 얼마 안 되어 암컷 구피가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구피는 23일만에 새끼를 낳는다길래

두근거림으로 매일매일 기다렸어요..

 

그러는 중간에 숫컷 구피가 죽었어요..

 

근데 이 구피가 배가 불러온 지 거의 2달 가량되는데

여전히 뚱뚱하기만 하고

새끼 낳을 기미가 없네요..

 

매일 기대에 차서..오늘은 낳았겠지 하고 보면

그대로..그냥 먹이만 열심히 먹는 것 같아요..

암컷구피는 평소에는 별 미동도 없다가

아침에 먹이주는 시간만 되면.

주인님 기다리 듯...나와서 돌아다녀요..

 

이젠 수컷이 죽어서

교배도 안 될 것 같고

딸내미랑 저랑 둘이 그냥 비만구핀하보다 하고 체념한 지 좀 됐는데요..

원래 암컷구피는 올챙이마냥 저리 배가 부른가요?

 

친구네 구피는  새끼를 6마리나 출산했다고 하던데..

혹시나 새끼가 뱃속에서 못 나오고 저리 있나 걱정도 되네요.

 

구피 키워보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25.243.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8.7 5:02 PM (114.206.xxx.251)

    암컷 배의 끄트머리가 까맣게 되어야
    새끼가 나와요. 새끼 나오면 분리해주시구요~
    날이 더워 그런지 나름 관리해줘도 저세상으로
    가더군요...

  • 2. 자연
    '14.8.7 5:07 PM (210.94.xxx.114)

    어류가 정확한 날짜에 출산하는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환경이 맞지 않는다던가 하면 제때 낳지 않는데요
    저도 열대어 몇종 키워봤는데 구피가 며칠만에 낳는지는 챙겨보지 못했고
    (수조가 커서 마릿수가 많았어요)
    배가 많이 부르고 배뒤쪽이 까만색으로 보일때 곧 낳겠구나 했어요
    구피는 새끼출산이기 때문에 눈이 비쳐서 색이 진해보인다 했거던요
    만약 새끼를 낳는다 해도 자칫 큰 구피가 잡아 먹는 경우도 있어요
    수초어항이 새끼 은신처가 되어서 좋습니다
    모래보다 조약돌들이 있으면 거기도 숨어 있습니다
    수컷이 없어도 몇번은 더 낳는다고 합니다

  • 3. 자연
    '14.8.7 5:09 PM (210.94.xxx.114)

    구피새끼 낳고 잘 키우다 보면 감당이 안되요
    많이 나으면 수십마리도 낳습니다
    좀 더 기다려 보세요

  • 4. ,,,
    '14.8.7 5:34 PM (116.36.xxx.30)

    수컷두마리 암컷세마리 샀다 한달안되서 사십마리 넘게,,,,,,정신없어요

  • 5. 구피는
    '14.8.7 8:33 PM (61.79.xxx.56)

    한번 수정에 세 번의 임신을 한답니다.
    수컷이 죽었더라도 지금 임신되어 있으니 새끼를 낳을 수 있어요.
    한 번 낳고 나서 한 달 쯤 후에 또 한 번 그 후 한달 뒤 또 한 번 해서
    한 번 임신에 세 번 새끼를 낳아요.
    기다려 보시면 곧 낳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90 농협이 중앙회와 단위농협이 있잖아요 5 @@:: 2014/08/13 2,764
406689 거제 여행 가는데 배타는거 말고 뭘 할 수 있을까요? 3 고민 2014/08/13 1,081
406688 시누가 시집가니 참 좋네요. 36 ^^ 2014/08/13 11,633
406687 [조선일보], 연일 '변희재 판결'에 부글부글 5 샬랄라 2014/08/13 1,133
406686 선배들이 노래방서 男 신입사원 옷 벗기고 성추행 1 세우실 2014/08/13 1,910
406685 이런 내용의 카톡 제가 이상한건가요 3 40대 2014/08/13 1,468
406684 턱관절이 다 녹았다고하는경우는 ?? 12 걱정맘 2014/08/13 5,865
406683 한동대 교수 벌금 대단하네요. 11 추억 2014/08/13 4,165
406682 초3 아이 영화 해적 봐도 될까요? 4 해적 2014/08/13 976
406681 세월호 마무리하는 해경 3 학살!! 2014/08/13 1,050
406680 자기자식 안귀여워하는 부모 10 미너균 2014/08/13 3,659
406679 070집전화를 스마트폰에 옮겨서 쓰는거 어떻게 하나요 5 엘지텔레콤 2014/08/13 1,080
406678 우유로만 까르보나라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분 8 스파게티 2014/08/13 1,922
406677 산재신청 하려는데요. 1 질문좀요 2014/08/13 883
406676 조간브리핑[08.13] - 더위먹은 조선일보 "변희재 .. 1 lowsim.. 2014/08/13 900
406675 삼성13년차 월급이 어느정도인가요? 정말 포때고 차때고200조금.. 20 2014/08/13 6,299
406674 이제야..글이 써 지네요..ㅠ 3 벼리지기 2014/08/13 770
406673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gisa 1 비염 2014/08/13 1,218
406672 세월호 동반 단식하는 배우 조은지가 이사람이었다니... 8 조작국가 2014/08/13 3,736
406671 월세계약서의 의문사항 5 임대인 2014/08/13 1,311
406670 건축과 관련된 영화나 다큐 추천좀 해주세요. 3 유레카 2014/08/13 1,848
406669 유나의 거리는 일곱색깔 무지개 14 달래먹는 리.. 2014/08/13 2,603
406668 교황이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8 호박덩쿨 2014/08/13 2,043
406667 60만 장병 인권에 투입되는 예산 연간 고작 1억원 外 2 세우실 2014/08/13 796
406666 (뉴스모음)제주에 영리병원, 카지노, 설악산 제2의 케이블카 추.. 국민은뒷전 2014/08/13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