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 갔어요
과일집아저씨가 천도복숭아를 박스에서 쏟아붓는데
왠 허연 약가루가 복숭아에 부분부분 묻어있었어요
과일분은 절대 아니구요
아이들 가루약같은 약가루였어요
밀가루같은 느낌의...
대체 그게 뭐죠?
재래시장에 갔어요
과일집아저씨가 천도복숭아를 박스에서 쏟아붓는데
왠 허연 약가루가 복숭아에 부분부분 묻어있었어요
과일분은 절대 아니구요
아이들 가루약같은 약가루였어요
밀가루같은 느낌의...
대체 그게 뭐죠?
어제 마트에 가서 과일 고르는데
천도 복숭아와 자두에서 하얀 분 가루 같은 게 보이더라구요.
뭔가 찝찝해서 안사왔는데 생각해 보니
집에서도 상온에 며칠 놔두면 초파리 생기고 무르는데
마트에 있는 물건은 초파리 하나 없는 게 희안했어요.
도대체 그것이 뭘까요?
마트 매장에 나와 있는 거
그 때 그 때 창고에서 내 오는 거 같아요.
새로 내온 건 만져보면 차가와요.
과일과 채소에는 잘 무르지말고 싱싱하게 보이라고 뭘 뿌린다더군요.
복숭아 딸때 보통 흰색 스티로폼 상자에 따서 모아놔요.
이 스티로폼 상자가 오래된 경우 삭아서 고운 흰색 분 같은 것이 묻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