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진 다들 보셨겠죠, 어찌 이리도 예쁠 수가..ㅠㅠ

조회수 : 22,369
작성일 : 2014-08-07 15:59:13
중학교 1학년 여자아이랍니다.
세월호 부모님 응원 온 아이...! ㅠ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3021&s_no=17...
IP : 112.155.xxx.12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7 3:59 PM (112.155.xxx.126)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3021&s_no=17...

  • 2. 정말
    '14.8.7 4:01 PM (182.228.xxx.29)

    정말 정말 어른으로 부끄럽고 미안하네요

  • 3. 정말
    '14.8.7 4:01 PM (168.126.xxx.110)

    이쁘네요.
    저도 눈물 닦고 있습니다.

  • 4. ....
    '14.8.7 4:02 PM (1.212.xxx.227)

    얼굴도 마음도 너무 예쁜 아이네요.
    아이만도 못한 제자신이 부끄러워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유가족분들 정말 큰 힘이 되었을것 같아요.

  • 5.
    '14.8.7 4:03 PM (223.33.xxx.47)

    눈물이 저절로 흐릅니다

  • 6. 아 어트캐
    '14.8.7 4:03 PM (183.96.xxx.1)

    사진 보면서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아이가 이리 곱고 예쁠까요
    유민이 아버지 많은 힘이 되셨을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

  • 7. ...
    '14.8.7 4:05 PM (223.62.xxx.108)

    저 밑에 어떤글 쓰신분 부끄럽지 않나요?

  • 8. ...
    '14.8.7 4:05 PM (110.15.xxx.54)

    ㅠㅠㅠㅠㅠㅠ
    정말 고마운 학생이네요,

  • 9. 블루마운틴
    '14.8.7 4:06 PM (211.170.xxx.35)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

    아이들도 알고 있는데, 어른들이 자꾸 왜그러는지...

    그냥 다 필요없고, 진상규명만 하자고 하시는데...

  • 10. 정말
    '14.8.7 4:06 PM (39.7.xxx.218)

    고맙고 또 고맙네요

  • 11. ㅜㅜㅜㅜㅜㅜㅜ
    '14.8.7 4:08 PM (183.109.xxx.104)

    아가.........너무 고맙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 후배
    '14.8.7 4:11 PM (223.62.xxx.19)

    저 여주사는데. 어쩌면 저희 중학교 후배일지도? 괜시리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표정 하나하나 어찌 이리 이쁜지....^^

  • 13. 청명하늘
    '14.8.7 4:11 PM (112.158.xxx.40)

    아이들이 어른을 부끄럽게 하네요.
    너무 고맙고 아름다워서...
    그리고
    오늘 우울한 소식들에 답답한 마음까지 함께 쏟아져서 눈물 범벅입니다.

    고맙다 아가야...

    대한민국이 더이상 잔인한 나라가, 무서운 나라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희생된 언니 오빠들이 억울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너 때문에 하늘에서 잠시 행복해 할거 같구나...

  • 14. 정말
    '14.8.7 4:13 P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어른들을 부끄럽게 하네요.
    이나라는 어찌 이리 썩어가는지

  • 15.
    '14.8.7 4:14 PM (183.96.xxx.1)

    정말 또보고..또보고..
    사진캡처가 하나하나 너무 감동이라 고이 저장하렵니다..
    영원히 간직하고 싶네요.. 인터넷에서 좀처럼 사진 저장할 일이 없는데..
    이 사진만큼은 따로 저장합니다..
    아이가 넘 예뻐요..ㅠㅠ 오늘 역사의 한 증명사진입니다..

  • 16. ㄹ ㅁ
    '14.8.7 4:16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마음이 예쁘니까, 얼굴도 예쁜건가요?
    정말 넘넘 예쁜 아이네요.
    유민이 아버님 얼마나 큰 위로를 받으셨을까요?
    어른으로서 정말 부끄럽고, 미안하네요.
    저학생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빌고 싶어요.
    저렇게 예쁜 아이들을 떠나보냈으니,
    유가족 아버지, 어머니들 마음이 어떠실지...
    삼실에서 보면서 펑펑 울고있어요.

  • 17. 그린 티
    '14.8.7 4:17 PM (220.118.xxx.213)

    윗 댓글님들 전부 눈물을...어쩜 이리도 이쁜 아이가 고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부모님께서 잘 키우셨네요.

  • 18. 베스트로
    '14.8.7 4:23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보내서, 여기 세월호 얘기 지겹다는 어른들이 반성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저 밑에 글 쓰신분 이 사진좀 보세요.
    부끄럽지 않나요?

  • 19. 그부모님이
    '14.8.7 4:24 PM (175.211.xxx.251)

    존경스럽네요.
    그 부모에 그 자녀일거라 생각 되네요.
    보면서 우리 모두 부모 역할 잘해서
    이런 정의로운 아이로 만들어가자구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윤병장을 괴롭힌 그런 인성을 가진,
    그 가해자같은 아이들의
    인성은 미연에 방지 하자구요.

  • 20. 아름답다고
    '14.8.7 4:30 PM (124.50.xxx.131)

    말도 꺼내기조차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늙은 어버이연합 깡패들보다가 이런글 보면,
    창피하고 미안하고 복잡하네요.

  • 21. 뉘집 딸
    '14.8.7 4:31 PM (175.209.xxx.189) - 삭제된댓글

    정말 바르게 컷네요.
    어른보다 훨씬 나아요.
    어른인 제가 부끄럽네요.

  • 22.
    '14.8.7 4:35 PM (175.210.xxx.243)

    유가족분들이 많은 힘을 얻으셨을것 같아요.
    아이가 참 고맙고,, 눈물 나네요.

  • 23. --
    '14.8.7 4:38 PM (1.233.xxx.248)

    정말 천사가 내려왔네요.
    눈물이 납니다.
    뉘집 따님인지..고맙고 또 너무 이뻐요

  • 24. 고마워
    '14.8.7 4:56 PM (110.70.xxx.209) - 삭제된댓글

    부모님들이 아주 잘키우셨네요.
    예쁜 아이가 예쁜짓을 하니까
    더 예뻐요.

  • 25. 000
    '14.8.7 5:01 PM (203.226.xxx.123)

    인성이 얼굴에 나타나네요 어쩜 저렇게 바르고 이쁘게 컸을까요?

  • 26. 캐롯
    '14.8.7 5:06 PM (211.55.xxx.77)

    가슴 뭉클하네요.. 아이의 마음이 너무 따뜻해 눈물나요..ㅠㅠ
    13일에 저도 월차내고 갑니다. 미약하나마 위로라도 드리고 오려구요..
    누더기된 세월호특별법 보고 너무 마음 상하셨을터인데...방문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힘내라 말씀드리고 오고 싶네요.ㅠㅠ

  • 27.
    '14.8.7 5:07 PM (182.221.xxx.59)

    정말 천사 같네요.
    너무 고맙다 ㅠㅠ

  • 28. 예쁜아이
    '14.8.7 5:17 PM (182.226.xxx.120)

    속깊고 바른아이네요.
    참 예쁘고요^^

  • 29. ..
    '14.8.7 5:19 PM (114.205.xxx.245)

    미안하고 고맙고… 부끄럽네요.

  • 30. 윤주야 고마워~~~
    '14.8.7 5:33 PM (117.111.xxx.184)

    누더기 특별법 보고 뻥 뚫린 가슴을 천사같은
    아이가 채워주네요.
    한줄기 빛을 보는 기분이 듭니다.
    우리의 미래에 그래도 희망을 걸어보렵니다.

  • 31. 고마워
    '14.8.7 5:41 PM (121.178.xxx.48)

    정말 고마워 아이야.

    그리고 미안해.

  • 32. 와아.
    '14.8.7 6:26 PM (175.223.xxx.126)

    어쩜 저리도 기특하고 예쁠수가..
    어른이 고개숙여지는구나 아가야!

  • 33. 어쩜...
    '14.8.7 6:57 PM (115.93.xxx.124)

    미안하고 미안하다 아가야.

    어째야 우리가 애들한테 얼굴 들고 살수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4. 어쩜...
    '14.8.7 6:58 PM (115.93.xxx.124)

    하물며 이런데 우리가 어찌 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9431&page=2&searchType=&sea...

    미춰버리겠어요 !!!
    미안해 얘들아..

  • 35. 왼쪽가슴
    '14.8.7 7:15 PM (78.120.xxx.46)

    강남4구 되고 싶어서 새누리에 표준 냥반들... 이 아이 보면서 손가락에 망치질 몇번 해주시요. 부끄럽소. 부끄럽소. 어째 해야 할 바를 몰라 발을 동동구르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데. 죽어가는데. 당신들 손에 그나마 세상을 바꿀 기회가 주어졌었는데 그 지독한 이기심으로 다 망쳐버린 당신들... 어리석소.

  • 36. ...
    '14.8.7 7:16 PM (182.212.xxx.93)

    정말 눈물나네요..ㅠㅠ
    행동하지 않은 어른은 너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 37. 천사
    '14.8.7 7:54 PM (118.221.xxx.104)

    아이가 쓴 글에 울컥합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얼굴도 이쁜데 마음 씀씀이는 수만배 더 이쁘겠지요.
    저 아이를 보고 제발 좀 깨닫기를......

  • 38. 어쩌면 이 어린 아이가
    '14.8.7 8:14 PM (121.170.xxx.26)

    이렇게 사람 마음을 위로하는 방법을 알까요?
    글귀 하나 하나가 위로가 되네요.

  • 39. 에구 이뻐라..
    '14.8.7 8:51 PM (125.177.xxx.190)

    생긴것도 하는 행동도 정말 예뻐요..

  • 40. ...
    '14.8.7 9:39 PM (125.143.xxx.16)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 41. 강추
    '14.8.8 12:14 AM (110.9.xxx.62)

    감동적입니다.
    세월호 아이콘 탄생!

  • 42. 세월호 보면서
    '14.8.8 1:44 AM (218.38.xxx.174)

    체한 것도 아닌데

    가슴아랫부분 부분부터 목젖까기지

    어떨땐 꺽하고

    토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도


    놓아줘야

    할 때도

    돼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젠

    나라도

    정신차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하는 마음도 들고,

    돌아서면

    먹먹한 가슴 때문에 ..

    어찌할까.


    당사자 분들에겐

    뭐라

    말하기도

    그렇네요

  • 43. 흑흑
    '14.8.8 7:43 AM (211.207.xxx.203)

    얼굴도 이쁜데 우찌 저리 속이 깊을까요 ?
    한 글자 한 글자, 자기 영혼을 다 담아 써 내려 간 거 같아요.
    나라 꼴이 이따위니 자주 혹은 가끔 지상에서도 우리는 천사를 봅니다.

  • 44. 부끄럽네요
    '14.8.8 10:20 AM (184.187.xxx.136)

    이땅의 어른이라는게 정말 많이 부끄럽네요

  • 45. 감동..
    '14.8.8 11:37 AM (182.216.xxx.154)

    눈물이 납니다.
    세월호 어찌 되려나. . 박영선 좀 잘할 수 없을까 ㅠㅠ

  • 46. ...
    '14.8.8 2:24 PM (182.221.xxx.208)

    허울뿐인 어른들보다 훨씬 어른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586 어린 자식은 비명횡사하고 슬픈 어미는 목졸려 실신하고 8 말세 2014/08/13 2,557
407585 영화제목이 기억이 정말 안나네요 한 무명 미국가수가 8 밀크123 2014/08/13 1,773
407584 여성노인 혼자 30만원으로 한달 식비 가능할까요? 81 ㅡㅡㅡ 2014/08/13 15,433
407583 휴가 후 울면서 출근한 남편..새로운 고민이 생겼어요.ㅠㅠ 20 뭐가 뭔지... 2014/08/13 10,065
407582 특례 입학·의사자 지정 요구했다고요?…어이 없네요” 8 살짜기 2014/08/13 1,186
407581 돌잔치때 입을 원피스좀 봐주세요.. 31 돌잔치 2014/08/13 4,070
407580 웨지감자위에 치즈를 녹이면 어떨까요? 7 요리 2014/08/13 1,184
407579 티머니 교통카드 저도 질문 좀 드립니다. 7 에공 2014/08/13 1,816
407578 친구별로 없는 사십대 뭐하고 놀죠? 52 아 심심해 2014/08/13 17,123
407577 세월호 특별법 -문재인- 45 2014/08/13 3,171
407576 근처에 단위농협과 중앙농협 둘다 모두 있는데 어디에서 통장 발급.. 1 ㅇㅇㅇ 2014/08/13 2,290
407575 어미냥이 ..새끼 냥이2마리 ..사료양은 얼마나 줘야 하나요 .. 4 코코 2014/08/13 1,187
407574 새아파트 에어컨 기본 배관이 천장에어컨인데.. 그냥 벽 뚫고 일.. .. 2014/08/13 2,295
407573 서태지이지아아냐) 포인트 / 핵심 / 정리 6 서태지이지아.. 2014/08/13 2,377
407572 새눌당의 결론은 항상 이거였어요 7 앵무새 2014/08/13 1,173
40757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3pm]인권통-'명량'이 보지못한 .. lowsim.. 2014/08/13 539
407570 얼마나 더 짓밟을껀가? 제발.... 7 ㄱㄱ 2014/08/13 797
407569 추석 기차 취소표 구하는 방법 질문이요~^^ 엘엘 2014/08/13 1,034
407568 외출시 창문닫는 방법 1 1232 2014/08/13 1,435
407567 여름에 아이 점심 도시락통 어떤게 나을까요? 5 사랑해 11.. 2014/08/13 2,612
407566 강진에서 어디를 구경할까요? 10 날개 2014/08/13 1,566
407565 영성 갱스브르 2014/08/13 608
407564 페레로로쉐 초콜릿 이게 ㅜ 2014/08/13 1,308
407563 추석열차표 예매한것이요... 2 궁금궁금 2014/08/13 852
407562 삼* 전지현 냉장고가 고장룰이 많은가요? 11 ... 2014/08/13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