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비 많이 오면 침수된다고 들은거 같은데
요즘도 그런지요?
오래전에 비 많이 오면 침수된다고 들은거 같은데
요즘도 그런지요?
그냥 동네분위기 별로에요
저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바로 앞에 살아요.
비 와도 침수된 적은 없어요.
전 이 동네 분위기 아주 좋아한답니다.
망원시장 같은, 한강공원 같은 공간이 주는 느낌이 저에게 맞거든요.
아이, 반려동물 많이 보이고...
학군 고민 많이들 하시긴 해요.
옛날 망원동하고 지금은 다르죠.. 옛날(80, 90년대)에는 망원동까지 지하철이 안들어가서(합정역이 마지막) 망원동, 성산동 등은 서민 지역이었어요. (좀 여유 없이 사는 동네라는 인식이 강했죠.)- 난지 쓰레기장도 운영되고 있을 때라 냄새도 심했고...
지하철 줄줄이 들어가고, 상암동 개발되고 (월드컵공원과 각종 고층 사무용빌딩들 즐비) 그 여파 따라 지금은 완전 좋아졌어요.
앗 우리동네 ㅋㅋ
저 망원동 30년 살았는데요..초등학교저학년 때까지 80년대후반 까지는 비많이오면 집에 보내줬어요.ㅋㅋ
근데 90년대 들어서는 침수랑은 상관없어졌어요.
월드컵경기장 가깝고 물가아주싼 큰 재래시장있구요 홍대가까워서 놀기좋구,한강가깝구,오분거리에 씨지비,롯데씨네마있구요..홈플도 오분거리에 두개..
단점은 대단지 아파트없고, 학군 안좋은것정도요
실거주하시기에 정말 좋아요
저는 강추!
신혼때 망원동 대림아파트 살았어요.
그 때 신축 아파트였는데
시장도 가깝고 마트도 가깝고 홍대 신촌 나가기 좋고,
광화문 출퇴근하기도 좋았고
한강 조망할 수 있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