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심리에 대해 여쭈어요

이아이는 도대체...왜?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4-08-07 15:48:37
8세 남아이구요
제아이 친구인데
저를 볼 때 마다 인사 안하고 빤히 쳐다봐요

그래서 제가 먼저 ㅇㅇ 구나...안녕? 라고
아는체를 하면 

그제서야

누구세요?
또는  어디서봤더라....뭐 이런 소리를 합니다....
어떤때는 아예 아는척도 안하고 무시하구요

저를 잘 모르냐고요?
아니예요
제 아이와 한반에,과외수업도 같이 듣고 , 학원도 같이 다녀서
오며가며 매일 보는 아이예요.
제가 ㅇㅇ 엄마라는것도 당연히 알고요


빤히 쳐다보며 절대 인사는 커녕 아는체도 안하고
어른이 먼저 인사해야 그제서야 능청스레,어디서 봤더라,,,,이러는 아이...
흔치는 않죠?

참 기분이 묘하고 그아이 행동이 이해되질 않네요.


IP : 14.37.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4.8.7 3:51 PM (1.224.xxx.46)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일거 같아요
    그래서 전 아이들이 인사를 잘 안하거나 모른척해도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저도 모른척해줘요 ㅎ
    물론 저희아이들한테는 하라고 하지만

  • 2. dadada111
    '14.8.7 3:57 PM (180.189.xxx.162)

    먼저 인사하려니 부끄럽고..어른이 먼저 아는척하니
    아는 사이인데 먼저 인사 안하게 죄스럽고 나쁜 행동인 것 같고..
    차라리 몰라서 못했다고 보여야지~
    하는 부끄러움과 소심한 마음으로 보여요
    뭔 나쁜 의도야 있겠어요...?좋게 생각하셔요~
    부끄러운가보다~ 이렇게 ㅎㅎ

  • 3. 윗님들
    '14.8.7 4:21 PM (112.173.xxx.214)

    말씀이 맞거나 아니면 그 부모들이 님을 별루 좋아하지 않아 아이 듣는데서 헌담을 했거나..

  • 4. 잊지않을께
    '14.8.7 4:29 PM (223.33.xxx.61)

    제생각엔 관심끌려고 하는것 같애요 님을 좋아해서 반대로 행동하는...제가 어릴때 그런편이라 오해도 많이 샀어요 대놓고 좋다는 표현은 쑥쓰럽고 반대로 하는행동..

  • 5. 이런애도있다우
    '14.8.7 4:39 PM (121.127.xxx.26)

    우리 라인 사는 애는요
    제가 화장좀하고 꾸미고 나왔을때 만나면
    먼저아는척 인사도 잘하고
    혹시 좀 멀직이서보면
    저를 부르면서 쫒아와서까지 인사하는데
    집에있다 좀 후질근한날 만나면
    완전 모른척해요
    제가 먼저 아는척하면
    딱 님이쓴 그아이처럼 반응해요
    울 남편한테 말했더니 엄청 웃더라구요

  • 6. ...
    '14.8.7 7:17 PM (121.144.xxx.56)

    애들 눈엔 아줌마가 다 똑같아 보이는지
    못 알아보는 경우도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608 예의 바르게 한다는 게 바보 혹은 만만한 사람 된 거 같아요. 9 유지 2014/08/07 3,340
405607 건너편에 무당집이 있어요 15 네이버 2014/08/07 7,638
405606 원피스에 할 목걸이 좀 추천해주세요~ 6 목걸이 2014/08/07 1,412
405605 레노버 탭 괜찮을까요? 궁금 2014/08/07 976
405604 꽃보다 청춘 재방송 보는중인데요 윤상... 29 ㅇㅇ 2014/08/07 15,886
405603 양파를 잘못 깐거 같아요 2 어쩌죠 2014/08/07 1,169
405602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 입장 발표 기자회견 전문 30 청명하늘 2014/08/07 2,287
405601 양가 부모님 모시고 휴가다녀온 후기 57 휴가 2014/08/07 14,935
405600 소고기를 양념없이 그냥 볶아 먹는용은 어느 부위를 사야 될까요?.. 8 ... 2014/08/07 1,665
405599 중국인 여대생 손님 치르기 11 고민이네요... 2014/08/07 2,293
405598 카톡 국제전화 4 스티나 2014/08/07 3,620
405597 나라 꼴이 말이 아니군요. 5 네모돌이 2014/08/07 1,457
405596 고문관 스타일의 고등아이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18 깊은슬픔 2014/08/07 3,779
405595 예비시댁에 처음 인사 갈 때 선물은요? 9 선물 2014/08/07 8,444
405594 檢 "검사 금품수수 인정되지만 용돈이다" 3 용돈이필요해.. 2014/08/07 774
405593 목동에 시계 약 넣어주는 곳 있나요? 4 2014/08/07 1,535
405592 [세월호, 엄마의 분노] 새민련 의원 사죄하십시요!!! 8 청명하늘 2014/08/07 1,341
405591 체크카드 공제 확대…'세제 개편안' 내가 받을 혜택은? 세우실 2014/08/07 1,622
405590 세월호 진상규명) 카레가루가 약간 모자랄 때 대처방법 있나요?/.. 4 닥아웃 2014/08/07 4,747
405589 미국에 82같은 사이트 없나요? 2 .. 2014/08/07 1,157
405588 사각턱과 보톡스 9 사각턱 싫은.. 2014/08/07 2,995
405587 라식후 노안오면 다시 근시도 오는건가요? 7 ㅁㄴㅇㄹ 2014/08/07 8,923
405586 공개오디션 (35세 여성) 참여할꺼에요.. 투표좀.. 1 미국고구마얌.. 2014/08/07 777
405585 1살, 4살 아가있는 집에 선물 할 아기과자 추천해 주세요.. 7 선물 2014/08/07 1,400
405584 정*산업 때장갑어디서 사야하나요 4 바닐라향기 2014/08/07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