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께서 어지럽다고하시는데

병원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4-08-07 14:27:14
72되시는 친정아버지께서 머리가 어지럽다고 병원에 가셨는데..
이석증일수도 있다..노인들은 때때로 그렇다고..
mri를 찍어보라고 했다네요..

얼마전에도 어지럽다고 하신적이 있어 몹시 걱정됩니다..

서울에서 검사도 하고 진료를 받아보고 싶은데..
서울대.세브란스..삼성 병원중
신경과 쪽으로 잘보시는 선생님 추천 해두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36.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8.7 2:31 PM (211.177.xxx.134)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진료부터 받으세요.
    여름이라 어지럼증 환자 종종 있어요.

  • 2. ..
    '14.8.7 2:42 PM (211.61.xxx.211)

    그 정도 연세시면 mri 한번 찍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희 아빠또 70대 초반이신데 어지럽다고 말씀하시고 소파에서 잠깐 비틀하셨는데 아빤 별거아니라고 하셨지만 제가 우겨 곧바로 그 주에 병원가서 mri 찍었어요.
    결과는 혈관이 막혀있다고 뇌졸증이나 중풍 올 수 있는 위험한 상태라고 세브란스 연결해 줘서
    다음 주에 바로 스탠트 시술했어요.
    시술 날짜 잡고나서도 의사가 그 전에 어지럽다고 하거나 쓰러지면 바로 응급실 오라고,
    혈관 막힌 채로 응급처치 안하면 사망이나 반신불수 같은 부작용 올 수 있다고 했구요,
    작은 어지럼증에도 곧바로 병원으로 온 거 엄청 칭찬했어요..

    근데 동네 병원도 제법 큰 병원으로 mri 찍는데 거의 70만원? 정도 줬는데요,
    세브란스 가니까 다시 찍어야 한다고 해서 또 100만원 넘게 지불했어요. 3d mri라고 ㅜ
    mri 찍는데 돈, cd 구워가야 한다고 해서 그것도 몇 만원, 한주도 안 됐는데 근데 다시 찍어야 한다고 하고,,,
    그래서 다음엔 차라리 처음부터 종합병원으로 가려구요, 이중 비용 안 들게..

    원글님도 아버님 연세가 있으시니까 mri 찍어보시길 권유드려요.
    혹 이상 있으면 곧바로 대처하면 되고, 아무 이상없으면 감사한거구, 마음 놓이잖아요..

  • 3. ..
    '14.8.7 2:49 PM (211.61.xxx.211)

    참, 저희는 연대 세브란스 신경과 박수철 교수한테 진료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901 스스로가 자길 힘들게 할때? 3 에구 2014/08/07 891
404900 마포구 망원동 살기 어떤가요 5 서울 2014/08/07 3,672
404899 황우여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입니다. 3 팩트티비 2014/08/07 960
404898 파주 살인사건 아이엄마가 조선족이란 말이 있던데 루머겠죠? 6 -- 2014/08/07 3,153
404897 피부화장할때 좀 화사하게표현되는 메베나 팩트 같은거 없을까요 11 ... 2014/08/07 3,395
404896 아이 심리에 대해 여쭈어요 6 이아이는 도.. 2014/08/07 998
404895 가정교육을 어떻게 했길래...이런 아이가 16 ... 2014/08/07 6,440
404894 나이를 먹어도 벗어나지 못하는게 있나봅니다. 4 그냥 하는 .. 2014/08/07 1,855
404893 자취생인데요 마늘 가격 좀 봐 주세요 6 자취생 2014/08/07 1,288
404892 공단서 하는 자궁경부암 검사외 추가검사 2 휴가 2014/08/07 1,706
404891 발사믹크림 추천해주세요. zz 2014/08/07 853
404890 이런 아들 군대갈 수 있을까요 9 진홍주 2014/08/07 2,108
404889 황우여 "역사교육 국가가 한가지로 가르쳐야" 6 허걱... .. 2014/08/07 1,026
404888 30대 직장인 기혼녀..옷 어디서 구매하세요? 14 2014/08/07 2,584
404887 지나가다가 세월호 희생자 부모님들에대한 기막힌 얘길 들었어요 15 짱아 2014/08/07 3,473
404886 아이 방학하니 돈이 두배로 드네여 ㅜㅜ 10 방학 2014/08/07 3,162
404885 강남고시텔중에... 1 총총 2014/08/07 1,072
404884 중학교 1학년 여자아이의 편지 1 ... 2014/08/07 1,127
404883 단골 식당 어르신... 심기가 불편하신지 ㅠ 1 무무 2014/08/07 1,359
404882 [세월호 동문서답] 결국 온국민이 미치기를 바라는가, 정부?! 1 청명하늘 2014/08/07 1,049
404881 이름에 러브가 들어가는 꽃이름 아시는 분 계세요? 2 2014/08/07 1,018
404880 똑딱이 디카(캐논 익서스) 구입했는데 배터리 발열 괜찮은가요? 1 디카 2014/08/07 679
404879 혹시 고척파크 푸르지오도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gg 2014/08/07 3,022
404878 이 뉴스 보셨나요? 국민 53%의 의견이랍니다. 3 블루마운틴 2014/08/07 1,808
404877 계곡에서 빠져나오다가 급류에 휩쓸린 일가족7분 16 계곡 2014/08/07 5,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