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이 친구입니다.거의 매일 만나는 절친이라고 할수있는데요.
그중 A 와 B친구와 일어난 일입니다.
며칠전 일어난 일인데요. A라는 친구와 사소한 약속이 있었고 그시간 즈음해서 톡을 하니 자긴 지금 영화보러 가는길이랍니다. 그런데 이친구는 이런일이 가끔씩 있었습니다. 저랑 약속을 하고나서 다른 약속을 잡고 양해를 구하는일이없는.
B라는 친구랑은 지난주에 생긴일입니다.
주말에 뭐하냐길래 친구를 만날까 생각중이랬더니 자기랑 놀잡니다.
나갔다가 몇시까지 돌아올거라고 해서 시간까지 대략 정한 상태였는데
그시간까지 연락이없길래 차막혀서 늦나보다.도착하면 연락하겠지 기다렸는데 한시간쯤 지나서 셋이하는 단체톡방으로
톡이와서는 혼자 독백으로 얘기합니다. 오늘 놀러갈랬는데 피곤해서 자야겠다.이게 끝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전날 톡한 내용을 찾아봤더니 같이 약속한거 맞습니다.
A라는 친구한테가 약속 더블로 잡는걸 이해하지는 못했으나 그냥 덮고넘어갔었는데 이번일로 B라는 친구일까지 한꺼번에 터트렸더니 칼같은 성격이라고 합니다. 실수 할수있고 배려 못한건 미안하답니다.
전 실수라고 생각지는 않는다.그리고 이런걸 배려라고 하지않는다고 했더니 그중 한명이 피곤하답니다.
일단 여기까지 일단락 됐는데요. 가까운 사이라면 이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시나요? 제성격이 문제있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다들 40넘은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