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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농사

에휴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4-08-07 12:31:21

자식 농사 망한거 같습니다.

중1아들놈이 저보고 욕하네요.

공부못하면서 자존심은 하늘을 뻗치고 성격은 급하고 신경질적이예요.

아무리 사춘기라도 이래도 되는걸까요?

천성일까요?

사춘기 지나면 돌아올까요?

입원해서 한 며칠 드러누워있고 싶네요.

 

IP : 112.159.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7 12:55 PM (118.221.xxx.62)

    그맘땐 바른 인상과 좋은 관계유지에만 신경썼어요
    왠만한건 눈 감아주고요
    속 터지지만 화내고 잔소리 해봐야 먹히지 않아서요
    남자 아이들은 고딩 되면 좀 나아진대요

  • 2. 뭘 몰라서,,,
    '14.8.7 12:57 PM (112.72.xxx.229)

    저희 아들도 욕까지는 아니지만
    욕`비숫하게 성질내고 그러더만
    성인이된 지금은 엄청 잘 합니다
    그냥 한번 펑펑 울고 마세요
    아이도 자기가 잘못한거 알고 있을겁니다,,,

  • 3. 그런이유로
    '14.8.7 1:12 PM (211.114.xxx.82)

    입원하시면 입원 안하실 분이 별로 안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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