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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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혼자서 아이 둘과 가능할까요?
1. ~~
'14.8.7 12:33 PM (58.140.xxx.162)보통 유럽에선 트랜스퍼할 때 짐 찾지 않고 최종목적지에서 찾아요.
2. ~~
'14.8.7 12:37 PM (58.140.xxx.162)프랑스는 사정이 다를지 모르겠는데
독일에 미취학 남매 데리고 왔던 친구는 대체로 편하게 다녔어요. 물론 둘째가 만 세살은 넘었었고 둘이서 놀고 그랬죠.
비행기에서 보다는 오히려 그 다음이 문제될 것 같은 건
둘 중 하나가 화장실 가야할 때 다른 아이를 혼자 둘 수 없으니 늘 다 같이 다녀야 하는 불편함일 것 같군요.
어디 많이 다니지 않고 호텔서 쉬면서 아빠 기다린다면 못할 것도 없지 싶어요.3. 둘째가 넘 어려요.
'14.8.7 12:45 PM (211.58.xxx.179)저도 3세 7세 두딸아이 데리고 하와이 클리브랜드 거쳐서 워싱턴까지 갔는데요.아발론 유모차 잘 썼어요.
비행기 들어갈때까지 유모차 필수에요. 근데 저희 아인 기저귀 분유 다 졸업하고 잘 걸어다녔어요.
안그럼 과연 갈수 있었을까요? 전 영어도 그다지인데 잘 갔다왔습니다4. 저도 둘때 어린게 좀 걸리네요
'14.8.7 12:53 PM (110.11.xxx.43)여러 상황을 봐서 남편이 합류하는 거니 가시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2살 이면 정말 어려요.2살이면 만 24개월 미만인가요?
전 이번에 24개월 아들 데리고 제주도 다녀왔는데
12개월때는 비행기 잘 타더니 좀 뭐 안다고 소리에 정말 너무 울어대서 주위에서 너무 수군댔어요
너무 힘들었네요 1시간도 안되는 시간인데
유럽가시면 정말 배시넷 서비스 신청하셔서 애기 잘 돌보셔야 될거 같아요
어른도 힘들텐데요 그 긴 비행시간5. 둘째가 넘 어려요
'14.8.7 12:58 PM (211.58.xxx.179)기내에서 장시간 있으면 애기가 힘들어 하긴해요. 누워있고 싶어하죠. 그래서 전 서있고 제좌석까지 붙여서 눕혀 재웠어요. 울기라도 하면 식은땀 나요. 어디 나갈수도 없고ㅡ..ㅡ
6. 절대로
'14.8.7 1:48 PM (118.44.xxx.4)큰애를 혼자 두지 마세요.
저 애들 어릴 때 작은애 화장실 볼일보러 가면서 큰애한테 잠깐 이자리에서 꼼짝말고 있으라 했다가
애가 없어져서 큰 곤욕 치뤘거든요.7. 포기
'14.8.7 2:33 PM (122.37.xxx.51)하긴 어렵네요.근데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애가 아직 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