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도와주세요

...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4-08-07 12:25:15
남동생이 어젯밤 술에 취해 귀가하다가 집앞에서(도보)  교통사고가 났다합니다.
마침 담배피러나오신 주민이 차에 끌려 가며 비명질러서 봤더니 
택시가 뺑소니 치고있어서  신고해주셔서 잡았고요.
병원에선 갈비뼈만 5대,11대 그러더니 현재로는 13대가 부러져있다 그러고요
얼굴 팔 다리에 찰과상만 심하지 내상은 없다고 그래요.
의식있고 필다리 움직이고 기억도 있고요.
현재 중환자실에서 상태 지켜보고 있다는데 더 챙겨봐야 될건 없ㄴ는지요?
죄송한 질문이지만 대구에 파티@ 병원, 괜찮은가요?
지금 놀래서 저도 대구로 내려가는 중인데 생각같아선 서울로 데려와  검사하라고 하고 싶은데
병원에서는 사고에 비해 크게 내상이 없어서 괜찮다..최소한 겉으로 보기엔 괜찮다 해요.
(혹시 머리사진...뇌pet사진 같은건 교통사고때는 안 찍어보는건가요?)

경찰에서 다행히 목격자분 신고해주ㅠ셔서 뺑소니는 잡았는데
법인 택시고 할아버지 기사래요. 처음엔 모른다고 하시고,
응급실에 갔을대도  사고접수 안되어 있었고요.
지금은 경찰에 사고접수되었대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죠?
혹시나 미리 주의하고, 챙겨야 봐야 할것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IP : 211.1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만하면
    '14.8.7 12:31 PM (115.143.xxx.72)

    큰 대학병원급으로 옮기세요.
    병원이 큰데는 환자를 구태여 잡아둘 필요없이 병상들이 순환되기 때문에 잡고 있지 않는데
    만약 교통사고 전문 병원이라든가 중소규모 병원들은 쓸데없는 치료나 검사를 하고 돈을 타내는곳이 많아요.
    환자가 부담하는게 아니라 보험사 부담이니 환자들도 별 신경 안쓰니 더 그럴수 있는거죠.
    합의하자고 할수 있는데 최대 2년인가 3년까지 경과를 봐가며 나중에 아주 나중에 다 낫거든 합의하세요.

  • 2. 긴허리짧은치마
    '14.8.7 12:55 PM (124.54.xxx.166)

    택시기사가 아주 간이 배밖으로 나왔군요
    요즘같은 시기에 사람치고 도망을 가다니
    두통이나 다른증상있는지 주의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검사요청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어제보행중 사고면 아직 알수없어요

  • 3. 큰병원으로 가시는게
    '14.8.7 1:00 PM (112.72.xxx.229)

    큰 사고를 당하셨네요
    교통사고는 휴유증이 더 무섭습니다
    그택시기사 사람을 다치게 하고 뺑소니를 치다니.
    어이 없네요,,,ㅜ

  • 4. 대구맘
    '14.8.7 1:14 PM (118.139.xxx.189)

    큰일날뻔 하셨네요...
    제 생각엔 우선 안정 취하면서 검사해서 특별히 이상없다면 그냥 파티마에 있는것도 괜찮아요...
    파티마도 요즘 괜찮아요...
    저희 신랑도 결혼 석달전(98년도) 술먹고 걸어가다 교통사고 나서 3개월 입원했었어요...3일간은 혼수상태...
    다행이다 하시고 뼈에 좋은 음식 드시고 빨리 쾌차하길 바래요...넘 걱정마세요...천운인것 같아요..

  • 5. 무조건
    '14.8.7 1:23 PM (175.211.xxx.251)

    겉이 멀쩡한 부위여도 그정도면
    전신 검사 다 해야해요.
    나중에 알면 치료 늦어져요.

    나쁜인간이라구..세상에 목격자가 있어
    정말 다행이네요.

  • 6. 다 하시고
    '14.8.7 2:25 PM (112.148.xxx.5)

    합의하세요

  • 7. 오칠이
    '14.8.12 10:29 AM (111.118.xxx.76)

    교통사고 보상관련 무료상담전화
    http://blogpartner.co.kr/jump/s/8XZpcy?bpid=titl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597 전 좀 착한가 봅니다 7 몰름 2014/10/12 1,313
425596 예수는 일본에서 죽었다? 7 미스테리 2014/10/12 1,900
425595 저희는 젊은사람들로 싹바꿨어요 37 경비원 2014/10/12 18,680
425594 이촌동 vs 잠원동 15 2014/10/12 5,045
425593 체코에 간 남편이 연락두절이에요 46 걱정입니다 2014/10/12 27,046
425592 우리나라 대기업 간부들 중국에 산업스파이질 기사에요. 2 anger 2014/10/12 1,103
425591 일기는 일기장에.. 4 펑예정 2014/10/12 856
425590 땀 정말정말 많으신분?? ㅠㅠ 6 공유해요 2014/10/12 1,358
425589 지금 YTN 뉴스 진행하는 여성 앵커 누구? ..... 2014/10/12 712
425588 저칼로리 어묵은 없나요?? 3 .. 2014/10/12 1,398
425587 성당 다니고싶은데 사는동네말고 다른 동에 있는 성당 다녀도되나요.. 8 Mm 2014/10/12 2,065
425586 예전엔 어려운집 애들이 공부를 8 ag 2014/10/12 2,042
425585 개봉한 곤약보관 어떻게 하나요?? .. 2014/10/12 2,710
425584 백내장 다초점수술? 단초점? 아시는 분 계세요? 척척박사님들.. 2014/10/12 2,234
425583 이부지 ㄴ 2혼 얘기 7 밑에 2014/10/12 5,653
425582 베스트글에 1 행복 2014/10/12 1,166
425581 한우 사태, 국거리 외에 뭘 할 수 있나요 8 잘못 산 2014/10/12 1,563
425580 이현세가 왜 그동안 조용했나 했더니 13 만화 2014/10/12 17,636
425579 질염없어도 조금은 냄새나는게 정상 아닌가요? 20 2014/10/12 137,649
425578 수지. 장만옥젊을때같지않나요? 14 ㄱㄱ 2014/10/12 2,737
425577 금요일밤부터 주말을 나들이 자주 가는경우...성당을 어떻게 다니.. 4 성당 2014/10/12 1,018
425576 양파 썰때 눈물 안나오게 하는법 13 양파요리 2014/10/12 2,884
425575 아직도 이불속에서 빈둥 거리고 있어요 일어나기 싫다.... 4 ;; 2014/10/12 1,090
425574 전철에서^^ 5 제제 2014/10/12 923
425573 은평역과 반포고속터미널 중간지점쯤 살기 좋은 동네? 1 어디로가나 2014/10/12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