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새끼고양이를 보건소 앞에 버리고 갔어요

고양이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4-08-07 12:01:58
누가 새끼고양이 4마리를 박스에 담아 보건소 앞에 버리고 갔어요. 전 고양이 키워본 적도 없고 그래서 그런데 이 아기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밥은 뭘 줘야 하는지ㅠ막막해요
IP : 203.226.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기임당
    '14.8.7 12:02 PM (119.207.xxx.210)

    정말 문제에요. 처음에는 좋다고 정말 누구보다 아껴줄 것 처럼 키우다가
    조금만 귀찮아지고 손이 많이 가다 보니 무참히 버려버리는..휴..

  • 2. 원글
    '14.8.7 12:05 PM (203.226.xxx.70)

    네..ㅠㅠ 너무 귀여운 아기 4마린데...비도 오는데 버리고 가다니ㅠㅠ

  • 3. 악.
    '14.8.7 12:06 PM (125.182.xxx.63)

    키튼 우유로만 줘야해요... 갓태어난 새끼괭이 6마리를 큰이모가 살린다고,,,,생유를 줬다가 다 죽였어요.
    그거 무척 비쌀터인데. 죽어나게만들어도 꿈자리 힘들고 어쩌나요.

    여기 괭이 집사분들 꽤 많은데 그분들은 어찌 돈 덜들이고 키울수 있을지 알고 싶네요.

    좀 더 크면 우리 아파트에 풀어놓음...내가 밥 잘 줄 터인데...ㅜㅜ

  • 4. 원글
    '14.8.7 12:11 PM (203.226.xxx.70)

    여긴 시골이라 키튼우유는 어디서 구해야 할지...ㅠㅠ 제가 영원히 키울 형편은 안되고 막막하네요ㅠ

  • 5. 신생아 분유라도...
    '14.8.7 12:17 PM (125.182.xxx.63)

    따끈하게 진하게타서 그릇에 부어주면 먹지 않을까요.
    눈은뜨고 털은 났나요? 혼자서 걷는 것들이라면 찾아서 마실수 있을거에요.
    아니라면 신생아용 젖꼭지와 분유통 사서 한마리씩 멍ㄱ여줘야 할것 같구요.

  • 6. 호수풍경
    '14.8.7 12:17 PM (121.142.xxx.83)

    으악~~~~
    울 냥이 용품 파는데(검색어 : 고양이 왕국) 봤더니 아기 고양이 초유 엄청 비싸네요 ㅡ.ㅡ
    200미리가 만원이 넘고 ㅜ.ㅜ
    분유도 170그램이 만원이 넘고...
    아주 새끼 아니면 사료 물에 개어주면 안될까요? ㅡ.ㅡ

  • 7. 원글
    '14.8.7 12:22 PM (203.226.xxx.70)

    눈뜨고 잘다녀요~사진 보여준 친구 말로는 3개월 안된거 같다고 하네요ㅠ불쌍해요

  • 8. 그정도면
    '14.8.7 12:28 PM (110.70.xxx.23)

    건사료와 물이면 되겠네요.

  • 9. 호수풍경
    '14.8.7 12:32 PM (121.142.xxx.83)

    고양이 용품 파는 사이트에 보니 1~2개월용 사료도 있네요,,,
    로얄캐닌 베이비켓...
    이 사료도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초유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 10. 원글
    '14.8.7 12:37 PM (203.226.xxx.70)

    네 일단은 머 어떻게든 돌보고ㅠ고양이카페에 분양 한 번 여쭤볼께요ㅠ진짜 나쁜 사람들ㅠ

  • 11. 못된인간들님...ㅜㅜ
    '14.8.7 1:38 PM (125.182.xxx.63)

    개가 어찌 저런눈을 할까요. 아주 이쁘게 길렀던것 같은데,,치료비가 만만치 않지요..
    아마도,,죽을걸 알기에 치료도 못하기에 그냥 방치했나봐요...
    이모네개도 자궁 들어내고 죽을거 살려내는데 2백이 넘게 들었어요. 그러고도 운신도 제대로 못하고 이모가 6년인가를 안고 공중부양상태로 살다가 갔어요.. 아이고...사람 시중도 그정도로 끔찍이 못할듯 싶어요.

    고양이...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꿈에 고양이보면 그리도 좋다고 합니다. 대박난다고도 해요.
    꼭 보답받기위해서 하는건 아니지만요..
    괭이 밥 주면서 우리집도 많이 상당히 위험한 고비 잘 넘기는듯 합니다.
    보시중에 최고가 밥보시..라고 봐요...

    착하신 원글님 복이 대박 들어올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741 Missyusa 회원가입 5 궁금 2014/09/24 2,211
419740 추천바랍니다...서초구/강남구 입원실 있는 개인병원 2 서초구 개인.. 2014/09/24 838
419739 임대사업자등록안한 집주인이 사업자에게 세를 줄때 부가세를 내나요.. 5 답답해요 2014/09/24 3,034
419738 3박4일일때 방콕과 하와이 중에서 어디가 나을까요? 6 rndma 2014/09/24 2,408
419737 스테이크 옆에 두는 당근은 어떻게 익히나요? 2 야심차게 2014/09/24 1,815
419736 후끈후끈 열이 올라오는데 어떻게 가라앉히나요? 5 젊은이 2014/09/24 912
419735 단호박껍질벗겨 오븐에 구움 안되는거였어요? 4 .. 2014/09/24 1,948
419734 담배 넣고 빨래 돌렸는데 세탁기 어떡하죠ㅠㅠ 13 두통 2014/09/24 20,213
419733 배추겉절이 방법좀 알려주세요 5 배추 2014/09/24 1,855
419732 매일유업은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제.. 12 까칠마눌 2014/09/24 2,136
41973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4pm]인권통-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라.. lowsim.. 2014/09/24 400
419730 딸아이가 배가 나온다가 날마다 히스테리를 부려요 6 무슨말로 2014/09/24 1,275
419729 조인성 김민희 결별이래요 28 괜찮아 2014/09/24 23,430
419728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 88% 17,265 곳 석면학교 3 탱자 2014/09/24 847
419727 언소주에서 만든 '세월호 보도에 관한 다큐' 동영상입니다. 4 ... 2014/09/24 539
419726 mbn에서 김부선씨 난방비 4 온수 2014/09/24 1,575
419725 송윤아도 늙었네요 31 기는세월 2014/09/24 8,092
419724 요새 젊은이들 취업난 안타까워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35 카레라이스 2014/09/24 7,641
419723 창피하고 자존심상하는일 있을때 3 2014/09/24 1,139
419722 필요할때만 집중적으로 전화하는 친언니 5 oo 2014/09/24 1,923
419721 [인천AG] 외신기자가 본 아시아 수영.. 한국은 없다 hide 2014/09/24 901
419720 잘 안맞는 사람.. 1 .. 2014/09/24 891
419719 S바디워* 라는 자세교정크리닉 다니시는분 계신지요? 5 굽은등 2014/09/24 996
419718 상품권 구입 요령 4 상품권 2014/09/24 1,447
419717 (0416)은행에서 권유받은 저축성보험 7 여쭈어요 2014/09/24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