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새끼고양이를 보건소 앞에 버리고 갔어요

고양이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4-08-07 12:01:58
누가 새끼고양이 4마리를 박스에 담아 보건소 앞에 버리고 갔어요. 전 고양이 키워본 적도 없고 그래서 그런데 이 아기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밥은 뭘 줘야 하는지ㅠ막막해요
IP : 203.226.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기임당
    '14.8.7 12:02 PM (119.207.xxx.210)

    정말 문제에요. 처음에는 좋다고 정말 누구보다 아껴줄 것 처럼 키우다가
    조금만 귀찮아지고 손이 많이 가다 보니 무참히 버려버리는..휴..

  • 2. 원글
    '14.8.7 12:05 PM (203.226.xxx.70)

    네..ㅠㅠ 너무 귀여운 아기 4마린데...비도 오는데 버리고 가다니ㅠㅠ

  • 3. 악.
    '14.8.7 12:06 PM (125.182.xxx.63)

    키튼 우유로만 줘야해요... 갓태어난 새끼괭이 6마리를 큰이모가 살린다고,,,,생유를 줬다가 다 죽였어요.
    그거 무척 비쌀터인데. 죽어나게만들어도 꿈자리 힘들고 어쩌나요.

    여기 괭이 집사분들 꽤 많은데 그분들은 어찌 돈 덜들이고 키울수 있을지 알고 싶네요.

    좀 더 크면 우리 아파트에 풀어놓음...내가 밥 잘 줄 터인데...ㅜㅜ

  • 4. 원글
    '14.8.7 12:11 PM (203.226.xxx.70)

    여긴 시골이라 키튼우유는 어디서 구해야 할지...ㅠㅠ 제가 영원히 키울 형편은 안되고 막막하네요ㅠ

  • 5. 신생아 분유라도...
    '14.8.7 12:17 PM (125.182.xxx.63)

    따끈하게 진하게타서 그릇에 부어주면 먹지 않을까요.
    눈은뜨고 털은 났나요? 혼자서 걷는 것들이라면 찾아서 마실수 있을거에요.
    아니라면 신생아용 젖꼭지와 분유통 사서 한마리씩 멍ㄱ여줘야 할것 같구요.

  • 6. 호수풍경
    '14.8.7 12:17 PM (121.142.xxx.83)

    으악~~~~
    울 냥이 용품 파는데(검색어 : 고양이 왕국) 봤더니 아기 고양이 초유 엄청 비싸네요 ㅡ.ㅡ
    200미리가 만원이 넘고 ㅜ.ㅜ
    분유도 170그램이 만원이 넘고...
    아주 새끼 아니면 사료 물에 개어주면 안될까요? ㅡ.ㅡ

  • 7. 원글
    '14.8.7 12:22 PM (203.226.xxx.70)

    눈뜨고 잘다녀요~사진 보여준 친구 말로는 3개월 안된거 같다고 하네요ㅠ불쌍해요

  • 8. 그정도면
    '14.8.7 12:28 PM (110.70.xxx.23)

    건사료와 물이면 되겠네요.

  • 9. 호수풍경
    '14.8.7 12:32 PM (121.142.xxx.83)

    고양이 용품 파는 사이트에 보니 1~2개월용 사료도 있네요,,,
    로얄캐닌 베이비켓...
    이 사료도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초유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 10. 원글
    '14.8.7 12:37 PM (203.226.xxx.70)

    네 일단은 머 어떻게든 돌보고ㅠ고양이카페에 분양 한 번 여쭤볼께요ㅠ진짜 나쁜 사람들ㅠ

  • 11. 못된인간들님...ㅜㅜ
    '14.8.7 1:38 PM (125.182.xxx.63)

    개가 어찌 저런눈을 할까요. 아주 이쁘게 길렀던것 같은데,,치료비가 만만치 않지요..
    아마도,,죽을걸 알기에 치료도 못하기에 그냥 방치했나봐요...
    이모네개도 자궁 들어내고 죽을거 살려내는데 2백이 넘게 들었어요. 그러고도 운신도 제대로 못하고 이모가 6년인가를 안고 공중부양상태로 살다가 갔어요.. 아이고...사람 시중도 그정도로 끔찍이 못할듯 싶어요.

    고양이...원글님 복받으실거에요. 꿈에 고양이보면 그리도 좋다고 합니다. 대박난다고도 해요.
    꼭 보답받기위해서 하는건 아니지만요..
    괭이 밥 주면서 우리집도 많이 상당히 위험한 고비 잘 넘기는듯 합니다.
    보시중에 최고가 밥보시..라고 봐요...

    착하신 원글님 복이 대박 들어올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771 약용식물 지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 2014/11/06 905
432770 생활고 자살이 이렇게 늘어나는걸 보니 실물경제가 최악인듯 11 IMFaga.. 2014/11/06 3,825
432769 신해철님 노래, 아프지 말라고 하시네요ㅠㅠ 2 그 노래 2014/11/06 701
432768 “송파 세모녀 건보료 5만원, 전 건보공단 이사장은 0원” 3 샬랄라 2014/11/06 1,227
432767 결국 인간사 모든문제는 결혼에서 시작되는듯.. 22 ㅇㅇ 2014/11/06 4,889
432766 S병원 망할거 같죠? 우리나라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18 ㅇㅇㅇㅇ 2014/11/06 3,043
432765 신해철님 소속사 홈피에 나와있는 인터뷰 글 4 ........ 2014/11/06 1,530
432764 출산 백일선물 뭘 할까요? 3 10만원 2014/11/06 1,116
432763 등+허리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1 ? 2014/11/06 1,191
432762 아악 어떡해요. 달팽이가 알 낳았어요..ㅠㅠ 35 나비잠 2014/11/06 8,797
432761 도서정가제 시행되기 전에 책 사세요! 8 ㅋㅌㅊㅍ 2014/11/06 1,954
432760 개발영업부 영엄팀은 무슨일 하는건가요?" 1 미혼남자 2014/11/06 419
432759 , 등촌초등학교 보내는 학부모님께 1 양천 2014/11/06 584
432758 내년부터 은행 수수료에 부가세 부과한다네요 1 ... 2014/11/06 969
432757 정부, 공기업에도 ‘비정상의 정상화’ 집중 홍보 지시 세우실 2014/11/06 351
432756 검정색 코트에 검정색 머플러, 검정색 가죽가방.. 7 칙칙 2014/11/06 2,807
432755 혹시 메가스터디 할인권 필요없으신 분~ .. 2014/11/06 415
432754 오늘자 미생 4부. 주옥같은 댓글들. 5 눈물바람 2014/11/06 2,444
432753 보일러를 켜지 않는 방에 난방이 들어오는 경우. 4 겨울바람 2014/11/06 1,726
432752 국내 시멘트 회사 4곳, 지원금 받고 일본 석탄재 수입 1 참맛 2014/11/06 654
432751 오늘 하루종일 마늘 시어머니로 82쿡이 시끄럽네요 ㅠ 23 마늘시어머니.. 2014/11/06 3,837
432750 오리털파카에 얼룩, 절대안지워지네요ㅠ 어케해야하죠? 2 // 2014/11/06 1,447
432749 저희일은 저희가 돌볼께요. 하면 안되나요? 7 00 2014/11/06 1,265
432748 6년도 안쓴 냉장고(디오스 양문형)가 벌써 고장이예요.. 1 속상해서.... 2014/11/06 1,908
432747 수저통 좀 추천해주세요, 어설피 2014/11/06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