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쯤에는 친구 하나가 말을 너무 함부로해서 의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피라미드하는 친구 때문에 또 의절하네요
며칠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해서 위로하러 갔더니
자기가 암XX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려려나보다 했는데
오늘 집에 택배가 도착했고 저한테 8만원을 입금해달래요...
참 어이가 없어서... 싸울까 싶었는데... 그냥 참자... 대신 의절하자는 쪽으로 맘을 먹었습니다.
돈이 아무리 중요하고 삶이 팍팍해진다 한들
학창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인데...
거참 어이가 없네요.
이제 사람 사귈만한 사람들이 사라져가고
기존 사람들도 정리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