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일병 비장이 파열될 정도로 맞았다는데

ㅇㅁ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4-08-07 07:03:10
거의 교통사고 수준이라네요..질식사로 죽었고 심폐소생술해서 살리고자 했기때문에 살인의도가 없었다고 하는데..갑자기 드는 생각이 ..때리는데 심장이 안뛰고 이거 죽은거아냐하고 생각하다가 윗대가리 선임한테 상의?.만두 입에 밀어넣어서 질식사로 위장하자고 ㅈ짜고친거아닐까..ㅜㅜ주사 놓고 정신돌아오면 때릴정도였으니까 어떻게든 살인죄 안받게끔 머리 쓴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요..뭔가 우리가 놓치고있는부분이 분명있을건데 ...부검결과론 한마디로 맞아죽은거잖아요..첨엔 안때렸다고했는데 의식돌아올것같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털어놓았다고 하는데 얼마나 더 악랄한짓을 했을지 ..
IP : 223.62.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7 7:13 AM (39.7.xxx.173)

    진짜 악마같아요
    비장은 장기 깊숙히 있어서 파열되기도 힘들다던데 ‥ ㅠ
    온몸에 멍이 안든곳이 없다네요
    제발 이런 죄는 똑같이 당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 2. 보라
    '14.8.7 7:22 AM (14.32.xxx.187)

    내년에 우리아들 군대가야 하는데 아들도 겁 먹고 저도 너무 불안하네요
    이런 사항에서 어떡해 보낼수 있을까요
    이런 천인공노할 일을 우리 엄마들 그냥 지켜봐야하나요
    정말 안심하고 군대보낼수는 없는건가요
    당장 6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불안해서 어찌 보냄니까
    자기 의무 다하라고 군대 보냈더니...
    마음이 너무 무겁고 불안합니다.

  • 3. 여름
    '14.8.7 7:34 AM (39.7.xxx.221)

    저도 그기사 봤어요
    악랄한 놈들이네요
    교통사고 수준이라니...

  • 4. 나쁜넘들
    '14.8.7 7:42 AM (124.50.xxx.184)

    만두를 먹인건 고문의 일종이죠.
    때릴 구실을 만드려니 만두를 입에 쑤셔놓고
    대답 못한다고 때리니 윤일병이 급하게 삼켰다고...

    아무튼 나쁜넘들이지요.
    아들이 군입대하면 군대 정문옆에 방 하나 얻어놓고
    지켜야할것 같아요!

  • 5. ....
    '14.8.7 8:22 AM (211.55.xxx.189)

    바퀴벌레만도 못한 ㅅㄲ들... 저것들 똑같이 해줘야해요.. ㅜㅜ

  • 6.
    '14.8.7 8:57 AM (117.111.xxx.141)

    천벌받아라 이런살인마새끼들 손이 떨리네요
    윤일병 너무 마음 아파요ㅜㅜ얼마나아팠을지

  • 7. ..
    '14.8.7 9:20 AM (223.33.xxx.86)

    너무 가여워요 그것들과 같은 인간이라는게 죄스럽네요 윤병장은 말할것도 없고그 부모님 가족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그악마자식들 공개처형해도 시원찮을거 같아요

  • 8. 산사랑
    '14.8.7 10:17 AM (175.205.xxx.115)

    37년전이 생각납니다. 자대배치되자마자 저탄장가서 무지막지하게 맞았죠 그래야 군기 바짝든다고 가슴을 주먹으로 맞으면 피부색이 달라지더군요. 보라색 파란색 노란색 아직도 잊혀지지않는기억 ..
    길가다 우연히 만나면 죽여버릴것 같습니다

  • 9. 살아가는거야
    '14.8.7 11:48 AM (39.114.xxx.159)

    우리 부모님 친구분도 군대에서 맞아서 돌아가셨어요. 올해 환갑이시니 벌써 40년전이네요.
    옛날에는 저래도 묻혔겠죠.
    개같은 군 수뇌부들이 징계받기 싫어서...다 묻어버렸겠죠...

    제 친구는 논산훈련소에서 죽었어요...2001년에요.
    사인은 질식사였는데...화생방훈련받다 죽었다고 했는데...홀어머니에 외아들인지라...그 사인이 솔직히 의심스러웠어요...

    정말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312 I should say you don't. 이문장이요~ 4 djalt 2014/11/05 1,062
432311 바자회 생강청 사진으로 구경하고싶어요ㅠㅠ 2 ... 2014/11/05 1,598
432310 신해철씨는 그 순간 죽는다는걸 느꼈을까요? 26 ㅠㅠ 2014/11/05 5,947
432309 언젠가 미국 영화를 보니 의사가 돈 욕심이 나서 일부러 의료사고.. 3 ..... 2014/11/05 1,234
432308 로드킬 당한 어린고양이 5 길냥이 2014/11/05 866
432307 40대 후반. 남자를 찾아봐야 할까요. 14 가을 2014/11/05 4,206
432306 두달반만 마약이라도 먹고 공부하고 싶어요 9 11 2014/11/05 1,927
432305 급!!! 줌인아웃 에 있는 유기묘좀 관심가져 주세요 1 카르마 2014/11/05 708
432304 홍콩여행 5 ... 2014/11/05 1,265
432303 친정엄마의 모든걸 친척들에게 폭로하고싶어요 20 바람 2014/11/05 13,788
432302 요실금 5 녹번동, 불.. 2014/11/04 1,314
432301 밤을 오븐에 굽고 싶은데요. 칼집 내야 하나요? 12 군밤 2014/11/04 1,979
432300 이거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해맑음 2014/11/04 429
432299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1 미국에서 학.. 2014/11/04 733
432298 중고등학생 자녀들을 둔 학부모님들이 읽어보기에 좋은 글 ... 2014/11/04 863
432297 10/31 여,야의 특별법 합의에 대한 재외동포 성명서 light7.. 2014/11/04 338
432296 농심라면이 갈수록 맛이없어지네요 4 폴고갱 2014/11/04 1,280
432295 시어머니 온다는 말만 들어도 미치겠네요 23 아들만셋 2014/11/04 7,105
432294 직화냄비에 녹슨 거요.. 6 ~~ 2014/11/04 2,040
432293 외국에서 그 나라 말 잘 못하는데 음식점 같은 것, 어떻게들 시.. 8 000 2014/11/04 1,634
432292 mbc 오만과 편견 보시는 분들 계세요? 4 심플라이프 2014/11/04 2,189
432291 주말에 시누부부가 오는데 점심메뉴추천해주세요. 8 ... 2014/11/04 1,872
432290 잇몸치료도 부작용이 있나요? 4 치과 2014/11/04 9,158
432289 살인교사 혐의로 고발당한 조국 교수 24 조국 2014/11/04 16,182
432288 오븐으로 고구마 말랭이 하는법 알고싶어요 2 고구마 2014/11/04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