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연락없는친구?

..... 조회수 : 4,445
작성일 : 2014-08-07 01:46:23
10년지기 친구이긴한대... 1년에 한두번정도밖에 못보던 사이구요..
나름 친하다면 친할수있지만...또 어찌보면 기간은 오래됬지만
엄청 마음을 터놓거나 공유하는 사이는 아닌...
암튼 친구는 수더분하고 착한편이고 그런데요

두달전에 이 친구가 결혼을 했고..
아직까지 연락이없는데..제가 먼저 해봐야하는걸까요?

결혼식을 제가 사는곳에서 3시간정도 거리에서 했고..
전 그때 임신 7개월정도 였고..
힘드니까 오지말라는거..제가 꼭 가겠다고 하고
신랑과 첫째 데리고 다녀왔어요
버스도 대절안한다기에..운전해서 다녀왔고
축의금도 두둑히했고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휴대폰으로 찍은 잘나온사진 편집해서
보내주고 신혼여행잘다녀오라고 말해주고..
친구도 와줘서 고맙다하고..

그랬는데 2달이 넘었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이네요 ㅋ
보통은 다녀와서 약속잡고 한번만나서 소소한 선물 주고 그러디않나요?? 작은거라도...결혼식와줘서 고맙다면서...ㅋ 저도 그랬고
제 주위다른 친구들도 다 그랬고..그랬는데 이친구는 전혀 연락이 없네요 ㅠㅠ 왜그런걸까요

그러고보니 청첩장도 안보내길래.. 하다못해 요새 모바일 창첩장도 많이 보내더만...그런거도 없길래..
결혼식 이틀전에...청첩장 사진으로라도 찍어서 보내달라니까
그제서야 보내주고...이런것도 친구가 잘 몰라서 그런다고만 생각했는데....
한번씩 진짜 몰라서 그런건지뭔지...서운함이 확 밀려오네요

절 그닥 중요한친구로 생각 안하는걸까요?
친구자체는 참착하고 수더분한대...뭘몰라서 이러는건가요?
제가 먼저 연락해볼수도 있는데...저도좀 서운하고 괜히 먼저하기 싫어서 이러고있는데.. 뭔지 모루겠네요 ㅜㅜ
IP : 180.229.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14.8.7 2:22 AM (58.143.xxx.120)

    복잡한 일들이 있을 수 있죠. 착한성품이라니 웬지
    그럴것 같네요.

  • 2. ...
    '14.8.7 2:23 AM (175.115.xxx.10)

    신혼이니 바빠서 그런거 아닐까요~
    신혼때 생각하면 친정.시댁 주말에 가기 바빴고 평일에는 회사에 집안일에 정신없었어요
    제주변에는 선물없었는데 친구들마다 다르네요 ㅋ
    음.. 하나하나에 너무 의미부여하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저도 예전엔 친구가 이러면 왜 저러지? 이런저런생각했는데
    남편보니 몇년만에 연락와도 반가워하고 밥먹으러 가고
    몇년만에 연락와도 장례식 잘 가고 결혼식잘가더군요
    너무신경쓰지마시고 궁금하면 먼저연락해보세요~

  • 3. tripple1
    '14.8.7 6:55 AM (211.200.xxx.18)

    아마 친구분 센스가 조금 부족하거나..바뻐서 미처 연락못한것같애요의도가 있는건 아닌듯~

  • 4. 추석
    '14.8.7 11:07 AM (112.173.xxx.214)

    지나서 연락 해 보세요.
    첨 한두달은 너무 바빠서 절친 아니면 연락 못하게 되더라구요.
    추석 지나고 열흘 정도 있다 연락하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538 영어해석 하나만 더 부탁드려요~ 2 ... 2014/08/13 921
407537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요? 18 .. 2014/08/13 3,735
407536 차좀 골라주세요~ 7 여행좋아 2014/08/13 1,074
407535 자궁경부염은 왜걸리는 걸까요? 7 ..... 2014/08/13 4,035
407534 김광진 “변희재 구속판사가 내 고교선배? 생트집” 2 세우실 2014/08/13 1,173
407533 관심병사 조기전역시 1 ㅇㅇ 2014/08/13 2,393
407532 대학병원 교수라면 무조건 박사학위인가요? 4 질문 2014/08/13 3,363
407531 쌀벌레 생긴 현미 버려야하나요?? 4 아까워라.... 2014/08/13 2,573
407530 나만 아니면 돼 12 그래 잘났어.. 2014/08/13 3,008
407529 에볼라 발생 阿 라이베리아인 대구 첫 입국..검역 통과 4 참맛 2014/08/13 1,794
407528 돌잔치하신분들.. 질문 좀 드릴께요.. 3 돌잔치 2014/08/13 862
407527 모기장 분리수거 모스키토 2014/08/13 3,611
407526 맨얼굴에 바를 빨강립스틱 추천좀 해주세요 5 빨강립스틱 2014/08/13 2,321
407525 전문직에 관심있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 모음 19 흑산도멸치 2014/08/13 5,986
407524 [디스패치] 이지아의 고백, 엇갈린 진실…"잃어버린 7.. 7 에휴 2014/08/13 3,702
407523 월200 정도 1년짜리 단기적금? 어디에 넣는게 좋을까요 4 적금 2014/08/13 2,742
407522 지방이식 해보신분 4 지방이식 2014/08/13 2,273
407521 '9시 등교' 놓고 이재정 교육감-학부모 설전 61 ㅁㅁㄴㄴ 2014/08/13 4,649
407520 영어 해석부탁드려요~ 2 ... 2014/08/13 706
407519 갑지기 늙어버린 내 얼굴.. 스트레스 탓일까요? BB 2014/08/13 1,340
407518 저녁에 먹을 족발 보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족발 2014/08/13 2,367
407517 아이 유치원 아파트 단지 엄마들 모임 6 .. 2014/08/13 5,033
407516 전지현․한예슬 트레이너, 靑 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 11 몸짱시대 2014/08/13 3,844
407515 한국 대학 교수, 비행기내 성추행 혐의로 FBI에 체포 9 /// 2014/08/13 3,185
407514 혹시 근시억제 완화 안경 쓰고 계신분 있으시나요? 4 바다소리 2014/08/13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