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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둘인데요 이럴땐 어떻게 받아칠까요?

받아치기질문 조회수 : 6,549
작성일 : 2014-08-07 01:23:12
아들만 둘입니다.
두 아이들 데리고 외출하면 동네 노년층분들께 항상 듣는 말과 시선이 있는데 예외가 거의 없어요.

쯧쯧쯧 아들만 둘이라 어쩔꼬... 딸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 더 낳아야겠네~

전 이 소리가 넘넘넘 싫거든요... 그냥 웃고 넘기고 마는데 그러면 이절 삼절 계속 하세요. 뭐라고 촌철살인으로 받아쳐야 아 듣기 싫은가보다 하고 말 더 안하실까요?
딸만 둘인 엄마들한테는 욕먹을까봐 아들타령 안하고 말조심하면서 아들만 있는 엄마들한테는 저런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저희 팀 상사분들은 진짜 팀 회식이나 점심때 백프로 저보고 셋째 꼭 낳으라고 딸 없으면 안된다고 딸이 진짜 최고라고 너 불쌍하다고 그래요. 그때도 매번 아 저는 셋째는 생각없다고 해도 안 끝내고 누구나 그러다가 다시 애 가지더라 부터 시작해서 자기 딸은 볶음밥도 해주고 안마도 해준다 등등 정말 저 딸 없는 주제로 한시간은 거뜬 채워요.. 너무 듣기가 싫으네요.. 회식때마다 정말 한번도 안빠지고 너무 고문이에요.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번인데..ㅠㅠ

이 동네 어르신들과 직장상사들의 딸타령에 뭐라고 받아칠까요 고수님들? 한마디로 정리해보신 분들 안계신가요?
IP : 119.64.xxx.1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하나
    '14.8.7 1:29 AM (222.152.xxx.244)

    전 아들 하난데.. 둘은 있어야지..딸 낳으면 되겠네..딸이 최고야..소리까지 듣습니다. "그러게요..그런데 저 같은 딸 낳을까봐 안 낳아요" 먗 번 그랬더니 다시는 말 안 하던데요.

  • 2. ...
    '14.8.7 1:37 AM (24.209.xxx.75)

    그냥 공손히, "싫은데요." 하세요.

  • 3. ...
    '14.8.7 1:40 AM (89.233.xxx.70)

    "요즘 세상에 딸 다섯이든 아들 다섯이든 늙으면 어차피 다 요양원에서 죽습니다 나중에 요양원서 만나면 말동무나 합시데이"

  • 4. ,,,,
    '14.8.7 1:46 AM (59.86.xxx.150)

    지금 딸 쌍둥이 임신중입니다~ ^^
    돌잔치 할 때 금반지 큰 걸로 두개씩만 해주세요~

  • 5. ㅉ ㅉ
    '14.8.7 3:19 AM (116.127.xxx.188)

    아들이니까 그 정도소리하지,딸만있는엄마들한테는.더한소리 나오니까 앞에서안하고 뒤에서 하는거예요.
    아직도 남아선호가 심하니까 딸만있는엄마한테는대놓고 못하는건데, 사회생활하면서 그 정도는 좀 넘기고사세요. 누구나 다 그런소리 듣고살아요.
    딸만있으면 아들낳아라.아들만있으면 딸낳아라. 남매면 형제가좋다.자매가좋다. 이런소리 다들어요.
    ㅡ.ㅡ 넘기면 그만이지 싸우기라도 하게요? 아. .피곤한 여자들 많아요. 하여튼

  • 6. 뭐야
    '14.8.7 3:31 AM (119.64.xxx.18)

    위에 ㅉㅉ님 충고는 고마운데 왜 좋은 말씀 다 해주시고 맨끝에 피곤한여자들 많다고 사족을 다세요? 기분 확 상하네요. 싸우기라도 할 태세는 바로 님 같은 분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네요. 쓸데없이 뾰족한 댓글 다시고. 피곤한 여자라 허참 아 정말 기분 왕창 상하네요. 피곤한 쌈닭 되지 않으며 내 뜻을 조용히 전달하려고 고민하는 글인거 모르시겠어요? 얼굴 안보이는 공간이라고 말씀 막 하시나요?

  • 7. 엥????
    '14.8.7 3:56 AM (24.30.xxx.27)

    위에 ㅉㅉ님 말뜻은
    그렇게 남의 일에참견하는 사람들을
    피곤한 사람들 이라고 한거 아니예요??
    저는 그렇게 읽었는대....^^;;

    설사 그게 아니라해도
    원글님 댓글이 너무 날선듯해요.
    무서워요...

  • 8. 00
    '14.8.7 4:04 AM (116.120.xxx.230)

    한명더 낳으면 왤케 많이 낳았냐고 할껄요..;
    뭐든 꼬투리 잡으려면 안잡힐 게 뭐가 있겠어요 이래도 뭐라고 하고 저래도 뭐라고 할 분들입니다..;
    흘려들으시길..

  • 9. ...
    '14.8.7 4:55 AM (182.212.xxx.93)

    저 위에 34.30님..ㅉㅉ님은 원글님보고 피곤 어쩌구한거 맞구요..원글님이 오버하시는거 아닙니다..
    요새 82에 국정충도 많고 남자회원도 많아진것 같다더니...
    분위기 흐리기 위한 찌질이 남정네들 댓글 많이 보이네요..위에 110.70은 내가 아는 그 아이피인지..
    저 주제로 회식때 한시간씩 간다잖아요~ 이런 소리도 한두번이지 스트레스좀 피해보자고 올린 글에 왜 여자를 통으로 싸잡아 그러는지..참..
    꼭 못난 것들이 저러지...쯧쯧~

  • 10. ...
    '14.8.7 5:22 AM (86.151.xxx.194)

    레파토리:
    1) 외동인 경우: 하나면 외롭지 하나는 더 나아야지
    2) 딸만 둘인 경우: 아들은 있어야지
    3) 자식없는 경우: 자식은 있어야지
    4) 미혼인경우: 결혼은 해야지

    원글님만 겪는 고충아니에요. 그러려니 넘기세요.

  • 11. 츠카사
    '14.8.7 5:37 AM (58.237.xxx.75) - 삭제된댓글

    ...님 말이 맞아요^^

    딸만 있으면.......요즘 딸이 좋다고 아무리 그래도 아들은 있어야 해

    아들만 있으면.....엄마한텐 딸이 필요한데

    남매인 경우.......동성이어야 지들끼리 의지되고 그러지 남매는 별로 안좋아

    셋 인경우......돈 많아? 그렇지도 않으면서 무슨 생각으로 아이를 저렇게 많이 낳았대? 요즘 돈있는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은 아이를 딱 한명만 낳아서 잘 키운다던데...

    끝도 없는 남 흉보기예요.

    내가 당당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 12. 이상한 댓글들
    '14.8.7 5:48 AM (110.10.xxx.68)

    원글님 맘상해하지 마세요
    왕공감합니다.
    위 어느 분 말씀대로 말없이 바라봐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밥 먹고 할 일 없는 노인네들에게 받아치기도 어려워요..

  • 13. ..
    '14.8.7 6:17 AM (175.210.xxx.243)

    저도 아들 둘인데 애들이 어릴땐 그 소리 많이 들었죠. 칭찬도 세번 들으면 듣가 싫다는데 오죽하겠어요? 전 그냥' 아~ 그러게요~ 딸이 있으면 좋긴한데~ㅎ' 하고 말아 버려요.
    사소한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나 걱정해서 하는 소리려니 생각합니다.
    이젠 애들이 크니 그런 얘기 하는 사람도 없어요^^

  • 14. 행복한 집
    '14.8.7 6:22 AM (125.184.xxx.28)

    ㅎㅎㅎㅎㅎ
    아들이 없으신가봐요?


    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요.
    당연한 마음입니다.
    상처받지 마시구요
    밥먹고 할일없고 시간많은 늙은이들이
    남의집에 감놔라 배놔라 쓸잘데기 없이
    그냥 영혼없는 헛소리를 날리는겁니다.
    마음의 상처 받지 마세요.
    늙으면 늙은 값을 해야 하는데
    그시대 노인들이 배운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우리 멋있는 늙은이로 늙어 죽읍니다.

  • 15. 그냥
    '14.8.7 6:24 AM (14.39.xxx.76)

    영혼 없는 말이에요.
    듣는 사람도 영혼 없이 대답하면 되어요.
    전 외동으로 딸 하나라 참 다양한 버전으로 듣는데
    다 영혼없이 웃으며 때워요.
    사회 생활서 듣기 싫은게 저런 말 뿐이겠어요...

  • 16. --
    '14.8.7 6:30 AM (211.200.xxx.18)

    딸만 있는집은 더해요.. 못볼꺼 본듯이 말하는사람도 있어요

  • 17. ㅇㄹ
    '14.8.7 6:41 AM (211.237.xxx.35)

    이건 받아치면 더 웃긴거에요.
    아 네 하고 말아야죠.
    전 외동딸 엄만데 19년동안(지금 딸이 고3) 들었어요.
    둘째 낳아야지 둘째 있어야지 아이 하나면 외롭지~저 왠만한 말은 받아치는 사람인데
    그말만큼은 그냥 네네 하고 말아요.
    그말은 받아칠 필요도 없고 받아쳐서 뭐해요.

  • 18. · ·
    '14.8.7 6:46 AM (121.165.xxx.12)

    '이미 묶었음다 고마 딱! 끝~'

  • 19. 그레이스앨
    '14.8.7 6:53 AM (175.208.xxx.38)

    "주셔야 갖죠~ ""셋째도 아들일까 못낳아요~ "
    하면 끄덕끄덕 하심니다 ㅋ

  • 20. 아들셋인데요
    '14.8.7 6:58 AM (118.222.xxx.241)

    어릴땐 그런소리 엄청시리 들었는데
    애들크고 여유로운 동네오니
    여기선 얼마나 든든하세요
    오지겠어요
    좋은 얘기만 듣네요.
    그리고 혹여 누가 아들만 어쩌고하면
    그냥 말하세요.
    요즘세상에 딸이고 아들이고
    결혼하면 남되는거
    똑같죠.
    키울때 내품에 있을때나 이쁜거고..
    전 문단속은 잘안하고자요~라고

  • 21. 주변을
    '14.8.7 6:59 AM (175.211.xxx.251)

    휙 둘러봐요.
    딸 있는 부모라고 무탈한것도 아니고

    딸만이 답도 아니고
    아들만이 답도 아니고

    자식은 그저 부모가 물려줄게 있으면
    아들 딸 상관없이 잘해요.ㅎㅎ
    부모는 없든 있든 내자식으로 여기지만

    자식들은 뇌구조가 틀리게 생겼는데
    모르셨어요?ㅎㅎ

    그러니 부모들이 돈 틀어쥐고 관리 잘하시면서
    아들이든 딸이든 조절 잘하고 관리 잘 해야돼요.

    딸이든 아들이든 나름나름이다.

  • 22. 딸둘맘
    '14.8.7 7:06 AM (121.144.xxx.56)

    소박 안맞으려면 아들 하나 더 낳아야한다는 동네 어르신 말씀도 들은적 있어요. 이 얘기를 아는 친한 엄마는 딸 하나 있었는데 늦둥이를 임신하고 아들인걸 알고 저한테 미안하대요. 아들 가져서...
    저희 올케언니는 제가 둘째도 딸 낳으니 하는 말이 남매가 좋은데 남매 낳기가 쉬운거 아니라고 합디다. 본인은 남매라고 . 그 외에도 많은데 지금은 그려려니 해요.
    형제든 자매든 남매든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이런걸로 자랑삼거나 남에게 훈수 두는 사람은 스스로 한심하다고 인증하는거라 생각해요.

  • 23. 딸둘맘
    '14.8.7 7:17 AM (121.144.xxx.56)

    마땅한 말로 받아치면 속이 시원할까요?
    말 같지 않은 말엔 대응 하지 않는게 상책일것 같은데요.

  • 24.
    '14.8.7 7:26 AM (223.62.xxx.137)

    원글님 성격 탓일 공산이 커요.
    전 아들 둘이어도 그 사실이 넘 만족스럽기때문에 누가 뭐라하든 신경 안써요. 그러니 듣기싫을 일도 없구요. 너희들은 떠들어라 난 상관 없다... 이게 맞죠.
    아들 둘 있는게 무슨 열등한 것도 아니고 죄도 아닌데 왜 그런말 들을때마다 속으로 마음고생을 하시는지? 피해의식이 무의식 속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듯 합니다.
    꼭 한마디 받아치고 싶으면 걍 ... 전 더이상 안낳습니다.. 라고 눈 똑바로 쳐다보고 차갑고 단호한 눈빛으로 한마디만 하세요. 근데 웃자고 한말에 죽자고 덤비는 분위기로 직행 ㅜㅜ

  • 25. 남일에 지나치게
    '14.8.7 7:26 AM (116.36.xxx.34)

    감나라 대추나라..하는 사람들 있어요. 적당히 하면 애정으로 봐주겠는데.지나쳐서 짜증.듣기싫고
    아이문제뿐 아니라 매사에. ...
    그럴땐. 비슷한 상황에서 역습합니다
    그러니까. 원글님의 이상황에선 ..어쩔수없이 칼만 갈죠
    아니면 단호하게 .. 딴얘기꺼리 없어요? 하고 티내고
    유난히 주도적으로 나 부족한걸로 씹는 사람.
    그사람 부족한거 곰곰히 봐두셨다가 걱정하는듯
    물고늘어지세요.
    아니면 딸타령할때 그얘기 꺼내시던가
    무르게 보면 내약점 자꾸 건드려요
    나도 물어뜯는다 보여줘야죠
    왜 남의 사생활을 지가 쥐고 흔들려고 그러는지

  • 26. 어휴
    '14.8.7 8:02 AM (122.36.xxx.73)

    정말 이건 누구나 듣는말이에요.위 레파토리쓰신분말처럼..
    너무많이들어 노이로제거리겠어요.. 라던지 제가 낳으면 키워주실거에요?그럼 생각해볼께요.라던지 가볍게 말하고 넘기세요.

  • 27. 음....
    '14.8.7 8:09 AM (218.38.xxx.64)

    제목이 벌써 원글님 뜻을 조용히 전달하려고 고민하는 자세로 보이진 않아요.. 받아친다고 하는 표현이 그런 느낌을 주네요...

  • 28. 그런사람들은
    '14.8.7 8:20 AM (219.250.xxx.245)

    어딜가나 똑같아요
    아들둘이면 딸 가져야겠네
    외동이면 동생 가져야겠네
    딸둘이면 아들 가져야겠네
    애들 많으면 요즘 세상에 왜 아이들 많이 낳았나고.

  • 29.
    '14.8.7 8:57 AM (203.226.xxx.78)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세요
    그러게말이예요 하고 대답하고 끝내세요
    아들도 아들 나름이예요
    아들 잘 키우면 다 개그 소재가되는 얘기예요

  • 30. 딸둘
    '14.8.7 8:57 AM (59.5.xxx.150)

    저 어렸을 때 동네 분들이 그렇게 엄마한테 아들 낳으라고 이제라도 안 늦었으니 아들 하나는 꼭 낳아야 한단 얘기를 수도 없이 했어요
    그때마다 옆에서 보는 제가 다 짜증이 났는데 엄마는 항상 웃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셨어요 그 기억이 아주 강렬하게 남아서 왠지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엄마한테 잘해야겠구나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 31. 아들둘인데
    '14.8.7 9:04 AM (61.74.xxx.243)

    아직도 노인들은 그래도 잘생긴 아들이 둘이나 있어서 좋겠다고 대견(?)스러워들 하고~

    한 50대 정도 된 아줌마들은 딸하나 더 낳으라고 딸이 있어야지.. 이런말 하긴 하는데..
    그럼 그냥 셋째가 딸이라는 보장이 있나요~ㅋㅋ 하면 하긴..;; 그렇치.. 하고 뻘쭘해서 말을 흐리고요..

    아님 그런말이 안통하겠다 싶은 사람이면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딸낳으면 무서워서 24시간 끼고 키워야 할꺼 같아서 엄두가 안나서요~ 라고 하면 다들 또 수긍하고요..
    (요즘은 남자애라도 안심할수 없다고 하는 사람 아직 보진 못했지만 만약 그렇게 말한다면 그래도 여자애들만 하겠어요~^^라고 하려고요..)

    음.. 또 어떤 부류가 있었더라.. 암튼 전 솔찍히 아들엄마 체질이 맞는거 같아서.. 저런말 들어도 그냥 그러려니 해요~

  • 32. 뭘,,
    '14.8.7 9:08 AM (121.160.xxx.196)

    할 수 없는거죠. 내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저는 없는 친정 기둥이었고요.
    아들 둘 이고요.

    저희 친정어머니 그럽니다. '나는 너땜에 좋은데 너는 딸 없어서 불쌍해서 어쩌냐..'

  • 33. .....
    '14.8.7 9:37 AM (125.133.xxx.25)

    회식자리에서 그러면,
    그냥 네, 그러게요, 네 그러게요.. 하시다가 딱 열받는 순간이 오면,
    그런데 셋째는 부의 상징이라는데, 저는 그런 부는 없고, 어떻게, 셋째 낳으면 돈 좀 보태주시나요? 하고 물어보세요.
    사람들이 자기 돈 나가는 얘기 나오면 입 딱 닫습니다. ㅋㅋ ㅠㅠ

    저는 첫째 딸, 둘째 임신중인데 딸이라네요 ..
    저도 사실 남매 갖고 싶은데..
    저도 낳고 나면 못볼 것 본 듯한 시선 받으면서 그래도 아들은 있어야지 얘기 들으려나요 ㅠ

  • 34. 저두 아들둘
    '14.8.7 9:42 AM (112.148.xxx.5)

    ㅎㅎ
    요즘은 딸 시집보낸 후에는 살림하고 애 봐줘야한다고...

    그리고 아들 둘이라 전 더 좋아요..
    그래서 할머님들 그런 말에 하나도 신경이 안쓰이네요..
    그냥 글게 말입니다..뽑기도 제대로 몬하고

  • 35. 그건
    '14.8.7 9:57 AM (211.36.xxx.53)

    아들만 둘인집은 확실히 외롭고불쌍한건 사실이라서...
    차라리 아들하나면 덜한데...
    제가 무수히봐온 아들만 둘입집들은
    출가하고도 잡음이많아요..형제지간 동서지간 틀어진경우많았구요..효도?글쎄요...아들둘이서로미루니 원...
    간혹안그런집도있겠으나 전 많이봐왔고
    가까이 우리시댁만봐도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나 주변인들이 아들만 2인집을
    불쌍히보는거같아요

  • 36. 아들둘맘
    '14.8.7 10:24 AM (118.32.xxx.242)

    연세있으신 분들이 요새 한가하시니깐 남의 일에 많이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말은 예사고 제가 먹을거 하나 사는데도 모르는 할머니가 옆에서 뭐사라고 조언하십니다...연세드셨는데 주변에 말붙여줄 사람도 없고 하니 간섭이라도 하셔서 말을 하고싶으신가봐요..측은지심으로 보세요...^^

  • 37.
    '14.8.7 10:47 AM (203.248.xxx.226)

    전 아들외동이고 더 낳을 생각 없는데.. 어른들이 딸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 그냥 그러게요.. 저는 비행기도 못타보고 죽겠어요.. 이러고 말아요.. ^^;
    근데 엄마가.. (직장맘이고 친정엄마가 키워주고 계세요) 딸이 있어야 너랑 나같은 관계가 되지 않겠냐고 하길래... '우리같은 관계가 뭔데? 힘들게 키워서 시집보내놨더니 다시 자기자식 갖다맡기는 관계?'하고 웃으면서 말했더니 딸얘기 더이상 안하더라구요.. ^^; (엄마랑 관계 좋아요~ 저 말도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웃으면서 말한거였어요.. ^^;)
    아들이고 딸이고 내자식이니 넘 이쁘던데요... 저도 투정처럼 수영복 하나를 사도 여자애기껀 왜이리 이쁘냐고 투덜거리지만.. 그냥 별생각없이 하는 말이에요.. 그런말 신경쓰지 마세요~

  • 38. 이상타..
    '14.8.7 10:53 AM (123.213.xxx.150)

    저는 원글과 원글님 댓글 하나도 안 이상하고
    저 위에 ㅉㅉ님이 무례한 거 맞고 더구나 원글님 성격이 이상하다는 댓글엔 뒷목 잡겠는데요..
    심지어 위에 그건님과 바로 밑 점세개님 논리도 너무 이상한뎅...
    원글님 그런 얘기 하는 사람들한테는 그냥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하고 넘기세요.

  • 39. 다들 하는 말..
    '14.8.7 10:54 AM (121.143.xxx.106)

    전 애 없는 50대.
    첨보는 사람들도 저한테 자녀가 몇이세요? 자식 없어요. 왜요? 어쩌구 저쩌구요. 하다보면 제 개인사까지 까발리고 있는 저....

    그냥 그러려니 해요.
    대꾸 안해도 되구 편한대로 하세요. 그사람들 듣고 잊을 얘긴데 걍 던지는 말투.

  • 40. ....
    '14.8.7 11:20 AM (118.221.xxx.62)

    듣기 싫다고 하세요
    내 맘대로 되냐고.. 셋째도 아들이면 책임질거냐고요

  • 41. 그럴땐
    '14.8.7 11:26 AM (114.203.xxx.172)

    일관되게 전 아들이 좋아요 영혼없이 아들이 좋아요 무한반복하세요 그러면 아마 아 아들이 좋아서 안낳나보다 할거에요
    여자한텐 딸이 있어야 되는데...'전 아들이 좋아요', 딸이 좋다고 자랑하면 ' 그래요? 전 아들이 좋아요 호호'
    이렇게 일관되게 쭉~~

  • 42.
    '14.8.7 11:55 AM (119.202.xxx.136)

    꼴랑 안마?볶음밥?
    돈있으면 다 해결되요~~왜그러세요~~
    딸이 1억준대요?1억정도주는 딸이면 생각해보지만
    그외엔 pass~~~

  • 43. 그러려니...
    '14.8.7 11:51 PM (125.135.xxx.225)

    사람들이 그냥하는 말이에요
    딸만 있는 사람한테는 아들이 있어야 한다 하나 더 낳아라 소리 수도 없이 해요
    애가 하나이면 둘은 되야한다
    애가 없으면 어서 애를 낳아야지
    결혼을 안했으면 결혼해야지
    나오기 쉬운 소리예요
    뭘 그리 예민하게 반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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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901 저도 영화찾아주세요!!(난이도 상) 2 ㅇㅇ 2014/08/07 1,138
404900 코팅후라이팬 좋은것좀 알려주세요 9 볶음요리 2014/08/07 2,632
404899 형님댁에 왕래를 안하는데.. 4 고민 2014/08/07 2,533
404898 잘하려나.. 핸드폰 2014/08/07 565
404897 남자든 여자든 서로 잘 만나야지 인생 꼬이는건 한순간이네요.2 36 답답해서요... 2014/08/07 8,617
404896 딜라이라님~ 쑥뜸 정보좀 주세요~ 3 눈이사랑 2014/08/07 1,266
404895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ㅠ 4 그리움에 젖.. 2014/08/07 1,198
404894 음악 좀 찾아주세요 제발요~~~ 3 T.T 2014/08/07 977
404893 임금 3600만원 올리면 400만원 감세한다는데 누가.. rafale.. 2014/08/07 719
404892 다이슨 청소기vs필터퀸 매저스틱 360 3 김사랑 2014/08/07 2,002
404891 며칠전에 사서 뜯은 쌀에 벌레가 있네요? 2 이럴수가 2014/08/07 959
404890 마스크팩 사용법 질문이요. 1 궁금 2014/08/07 1,324
404889 제 2의 IMF정도는 일어나줘야 정권이 바뀌는 건가요? 14 .. 2014/08/07 2,245
404888 돈은 받아 처먹었는데....검사 용돈이라 불기소. 헐~ 4 닥시러 2014/08/07 927
404887 7살 아들 친구고민 4 전업주부 2014/08/07 1,456
404886 워싱턴포스트, 세월호 단식투쟁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 5 light7.. 2014/08/07 1,274
404885 고기 핏물 뺄때 잡내는 없애면서 고기맛은 유지하려면? 4 고기사랑 2014/08/07 2,031
404884 부산 남천 삼익 아파트.. 6 재건축 2014/08/07 2,910
404883 세탁소 세탁사고, 정말 열받네요. 3 어쩔.. 2014/08/07 1,775
404882 70대중반 보약뭐가좋을까요 5 보약 2014/08/07 1,072
404881 청바지 청반바지 원피스 같은데 어울리는 샌달...?? 7 ㅡㅡㅡ 2014/08/07 2,015
404880 대학입시는 결국 수학인거 같아요 9 sf 2014/08/07 3,996
404879 [국민TV 8월 7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4 lowsim.. 2014/08/07 891
404878 패트병에 넣어둔 일년넘은 현미 못 먹나요 2 ㅎㅕㄴ 2014/08/0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