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계속 울어요ㅠㅠㅠ
1. 계속
'14.8.7 12:53 AM (211.209.xxx.23)안고 쓰다듬어 주시거나 해서 안정을 갖게해 주세요.
2. 친구
'14.8.7 12:56 AM (211.63.xxx.71)예 그래야겠어요.
두 달 전 14년을 함께 한 강아지를 하늘 나라로 보냈는데 이 아이를 보니 예전에 어떻게 했는지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나중에 딸 아이가 손주라도 봐달라 하면 이런 기분일 것 같아요;;3. 주인 찾는건가요?
'14.8.7 12:59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왠지 넘 슬퍼요 ㅠㅠ
4. 아이고
'14.8.7 1:01 AM (58.143.xxx.120)어린아기 봐주시고 계시네요.ㅠ
손주는 닥치면 다 하게 되겠지만 정말 애봐주는건
안하게 되시길 특히 업는거요. 허리 쑥 내려앉아요.
강아지야 어서 잠들렴. 토닥토닥~~~버려진줄 알지도ㅠ5. · ·
'14.8.7 1:01 AM (121.165.xxx.12)보통 데리고 같이 자면 얌점하긴 한데…
그리고 혹시 개껌이나 족발뼈 있으면 줘보세요.(닭뼈는 절대 안되구요)6. ㅇㅇ
'14.8.7 1:02 AM (223.62.xxx.146)주인찾나보네요 혹 주인 체취묻은 물건없나요?
옷으로 덮어주거나 하심 잘거같은데
아님 본래 자기방석이나 자기냄새나는 물건으로
안정감을 주셔요
14년키운 반려견을 2달전에 보내셨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실텐데 기운내시구요 좋은곳 갔을거에요~7. 친구
'14.8.7 2:00 AM (211.63.xxx.71)강아지가 원래 잘 안먹는 아이라네요..
223 62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달은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요즘도 우리 아이가 미용하러 잠시 나가있는 것 같아요.
친구 강아지 산책시키려고 저희 아이 쓰던 목줄 꺼냈는데 그것 붙들고 한참 울었네요ㅠㅠㅠ8. ...
'14.8.7 2:25 AM (175.115.xxx.10)영상통화나 아님 통화하면서 목소리 들려줘보세요 지금은 시간이 늦어서 안되겠네요
내일 통화하면서 목소리 녹음하시고 한번씩 들려줘보세요~~9. 강아지맘
'14.8.7 6:17 AM (203.226.xxx.1)이른 아침부터 눈물이ㅡㅡㅡㅠ
원글님의 강아지 생각에, 그리고 엄마 그리는 강아지 생각에 눈시울을 적셨어요.
저 역시 나이 많은 슈나우져 딸내미랑 같이 살고 있거든요.
아.....저도 자꾸만 이별이 다가오는데 어떻게 견딜지 두려워요.
오래 같이 산 아이를 보내신 님께 뜨거운 위로를 보냅니다.
우는 강아지는 또 어떡하나ㅡㅡㅡ
말도 못하는 녀석이 버려진걸로 아나봐요.
자꾸만 안아주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서 안심시키는 수밖에요.
원글님, 언제나 행복하시기를요.10. 행복한 집
'14.8.7 9:36 AM (125.184.xxx.28)강아지가 자기 주인찾아 우는거예요.
친구보고 어서 데려가라하세요.
목쉬겠어요.11. 레미엄마
'14.8.7 9:43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엄마~ 회사가지 말고, 우리랑 놀아주세요...
라는 간절한 두놈의 눈빛이 생각나서, 저도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두녀석이 함께 있으니 마음은 좀 덜 아프지만...
아휴..어째요..아이가 엄마보고싶어서 그런가본데...
안아주고, 머리 쓰다듬어주세요.
엄마가 빨리 오셔야할텐데..ㅜㅜ
(원글님..저도 같이 살던 아이를 올초에 보내고,
계속 가슴앓이하다가 아예 애기 둘 델고왔어요.
아직 똥오줌 못가려서 괜히 데려왔나 살짝 후회도 하지만...
울 애기가 하늘에서 엄마 잘했어 하고 칭창해 줄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860 | 미국에서 치료하는곳은? 다발성피지낭종 2 | 어느병원으로.. | 2014/08/15 | 1,424 |
407859 | 청와궁에서 교황의 선전포고... ! 25 | 대합실 | 2014/08/15 | 4,045 |
407858 |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1 | 쿡티비로 | 2014/08/15 | 1,436 |
407857 |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 국민위원회 | 2014/08/15 | 537 |
407856 | 강신주 교수님의 노처녀론. 26 | ... | 2014/08/15 | 8,804 |
407855 | 피임약휴약기 여쭈어요~ 1 | ..... | 2014/08/15 | 903 |
407854 | WSJ Live, 교황 방문 앞두고 정의사제단 목소리 내보내, .. | ... | 2014/08/15 | 939 |
407853 | 지하철에서 눈물이...ㅠㅜ 16 | 우리네인생 .. | 2014/08/15 | 6,434 |
407852 | 실내자전거 있으신분들께 여쭤봐요.. 6 | ... | 2014/08/15 | 2,369 |
407851 | 정덕희 "의처증 앓았던 남편, 벌레 같았다" .. 25 | 다크하프 | 2014/08/15 | 18,015 |
407850 | 아파트 글..지운 글을 다른 사람이 다시 올리는거 괜찮은 건가요.. 15 | ... | 2014/08/15 | 3,372 |
407849 | during과 while의 차이 16 | 질문 | 2014/08/15 | 3,208 |
407848 | 유민이아버님 8월 15일 단식 33일차 일기 10 | 음 | 2014/08/15 | 1,364 |
407847 | 싱크대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1 | 하부장 | 2014/08/15 | 2,084 |
407846 | 만화좀 찾아주실 수 있으세요?^^;; 6 | jesski.. | 2014/08/15 | 942 |
407845 | 냉장고 문이 인닫혀요 2 | 미도리 | 2014/08/15 | 3,975 |
407844 | 강원도에서 시청가기 4 | 시청광장 | 2014/08/15 | 703 |
407843 | 교황, 세월호 유족 600명 '시복식 참석' 허용 8 | 교황 | 2014/08/15 | 2,370 |
407842 | 코스트코 처음가봐요. 아무나 들어가나요? 6 | 오늘 | 2014/08/15 | 3,513 |
407841 | 능력도 안되고, 남편꼴도 죽도록싫으면 11 | ,,, | 2014/08/15 | 3,002 |
407840 | 밑에 외국인 남편의 여자친구 글 보고 3 | 나도 한마디.. | 2014/08/15 | 2,179 |
407839 | 옥수수 껍질 곰팡이 3 | sylvan.. | 2014/08/15 | 1,956 |
407838 | 시댁에서 결혼반지 도로 가져 가셨어요 . ㅎㅎㅎ 34 | 겨울새 | 2014/08/15 | 17,338 |
407837 | '정토회의 힘', 세월호특별법 서명 무려 130만명 52 | 브낰 | 2014/08/15 | 3,934 |
407836 | 남편의 자격지심 날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3 | 자격지심 싫.. | 2014/08/15 | 3,064 |